【경기경제신문】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생 554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9개 부문(진학․우수․기능․효행․자립․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에 5억18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장학금과는 별도로 관내 중학생 70명에게 여름방학 영어캠프비 2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난 2월26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다른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yijangkak.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우편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34명의 학생들이 3억7011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 9일부터 능동감시자 대상 인공지능(AI) 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시는 관내 대표기업인 네어버(주)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의 케어콜(Clova CareCall) 서비스 시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감염병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스마트도시과-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서비스 추진 체계]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가 대상자에게 하루에 2번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는 체계다. 시스템 운영을 위해 분당구 정자동 소재 네이버에서 AI 기술 기반의 케어콜 시스템과 관련 기술을, 기간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은 클로바 케어콜 통신 비용을 각각 지원한다. 수정·중원·분당 각 보건소는 AI 상담 결과 리포트를 활용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이상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연계하게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시범운영으로 각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과 신속한 사전 조치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시민여러분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수의 대상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공직자의 부정·비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월 9일 시청 홈페이지에 익명신고 창구인 ‘헬프라인(help line)’을 개설했다. [성남시청 홈페이지 부정·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 개설창] 헬프라인은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로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제보자의 IP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불가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할 수 있다. 금품·향응 수수, 이권개입, 알선·청탁, 공금횡령·유용, 부당한 예산집행, 예산 낭비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시민, 공무원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성남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은수미 핫라인→공직자 비리 익명신고 ‘헬프라인’)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비위행위가 접수되면 즉시 시청 감사 담당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신고 내용이 전달돼 관련 내용을 조사·처리한다. 신고자는 헬프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접수번호, 설정한 비밀번호 인증 뒤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익명 상태에서 감사 담당자와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성남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피해자나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 요인을 없애 신고를 활성화하려고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부조리를 막아 청렴한 공직문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관내 소상공인이나 상인회 등의 단체에 휴대용 소독기를 10일부터 무료로 대여한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나 단체는 수지구 산업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324-8341)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독기 대여시 방역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소독약(미산성차아염소산수)과 장갑 등을 함께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소독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덕천2동 상인회는 11일 휴대용 소독기를 빌려 상업지역 일대를 자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광교 숲속마을 카페거리는 12일 55사단으로부터 방역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밤 사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이로서 현재 성남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중원구 금광동에 거주하는 64년생 여성,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 총 3명이다. 이들 모두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으로 발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금광동, 이매동 거주 여성 2명은 3월 5일 저녁 10시 14분, 서현동 거주 여성은 3월 6일 오전 0시 9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3월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성남#4)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 분당제생병원 직원,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3월 6일 긴급히 외래 및 응급센터 진료를 중단했다. 3월 6일 오전 8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총 8명 중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월 6일 시흥시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순]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 감리,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도시어촌인 오이도의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그 배후지역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2020년~2022년까지 실시한다. 시흥시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이도를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부터 육군 제73보병사단 육군대원 9명이 구리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연일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감염증 방역대응으로 지난달 18일 확진자 격리해제 후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접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그와 관련된 밀접촉자 선별을 위한 상담ㆍ검사 등 업무량이 큰 폭으로 증가되어 업무 과열에 있던 공직자에게 군부대에서의 협력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증 차단에 힘 보태는 육군 제73보병사단 육군대원] 이번에 합류한 육군 제73보병사단 대원 9명중 코로나19 의심환자나 유증상자로부터 문의를 받는 콜센터에 6명,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에 3명이 투입되어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예방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감염병 방역에 참여한 양세현 하사는“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며“국방의 의무를 진 제 위치에서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에 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다해드림)’을 편다. 성남시와 협력한 15곳 기업·기관·단체가 각각의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지원 목표는 50가구다. 선정되면 가구별 주거 상태에 따라 도배·장판 교체, 해충 박멸, 소독, 형광등·문고리·싱크대 수리 등을 지원한다. 습기‧곰팡이 제거와 환기를 위한 제습기와 환풍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창문 가림막도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이 사는 가구다. 이중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차 오는 3월 30일까지, 2차 5월 11일~22일, 3차 8월 24일~9월 4일이다. 주택 침수 등 위급 상황 가구와 주거환경 개선에 재능·재원을 기부할 기업·개인의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는다.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다해드림을 지원 신청하면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한 뒤 집수리 규모를 정한다. 성남시 전체 39만 가구 중에서 반지하 주택에 사는 사람은 4만2000가구(10.8%)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에 해당하는 2만3,159곳은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는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과 3만3,000여 개의 학원·교습소가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도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내 확진자 120여 명을 포함, 전국 확진자가 6,000명을 훌쩍 넘어선 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고비”라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학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 의료인 18명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희영 경기도 감염병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의 취지와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바쁘실 텐데 경기도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 전문가 여러분들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도 “긴급대책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경기도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면 경기도와 이 자리에 계신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전문가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