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8주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독거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한 집콕놀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난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집콕놀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미술소도구를 지원하면 대상자가 스스로 집 안에서 스크래치, 퍼즐맞추기를 하는 것으로 독거어르신의 스트레스 완화 및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시행한 비대면 서비스다. 8주 동안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들이 방문하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비대면 서비스를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숙제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지만 활동을 지속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판단해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이상 기상재해가 발생하는 과수농가를 위해 과수 기상피해 예방시설 사업으로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설치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일농사에서 농업인의 힘으로 가장 대처가 어려운 것이 저온, 고온, 가뭄 등 기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들을 위해 사과·배연구회 2개소에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예방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과수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생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사과, 배등 주요 과수의 개화기가 2~11일 정도 빨라져 봄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인해 과수가 저온피해를 입기 쉬웠다. 저온피해를 입으면 꽃이 개화되지 않고 떨어지거나, 꽃이 피어도 암술과 수술의 발육이 나빠 수정률이 저하돼 과일이 열리지 않거나 기형과가 발생하는 등 과실의 상품가치가 저하되는 피해를 야기한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온피해가 발생하면 인공적으로 꽃가루를 뿌려주거나 과일 솎음작업을 늦춰 과일수량을 조절해 나무가 과다하게 자라지 않도록 해야 병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기상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송풍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 되는 사업으로 물푸레도서관은 올해 처음 지원해 선정됐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거점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푸레도서관은 파주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해 ’평화‘와 ’그림책‘을 접목한 ’그림책 인문학,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 강무홍, 박정선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기 쉬운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이 설명돼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돗물 유충관련 유사 신고가 이어지자 지난 20일 수도공급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등 수도공급시설을 돌며 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질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5일~17일간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자체 시행한 시설점검 결과를 확인했다. 긴급점검 결과 유충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은 파주시의 경우 실내에 위치해 있고 별도의 덮개까지 설치돼 있어 벌레가 유입될 수 없는 구조였다. 6개의 배수지 또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방충시설 상태가 양호하고 보수·보완도 마친 상태였다. 파주수도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활성탄 시험 채취해 현장을 확인했고 그 결과, 유충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수과정에서 여과공정은 세척주기를 단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어 파주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수도 수질만큼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오는 7월 17일(금)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근으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타운 내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7월 17일(금)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hdc.i-park.com/yeongtong/)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2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순위 해당지역, 31일(금) 1순위 기타지역, 8월 3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7일(금)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화)부터 24일(월)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3블록(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경기경제신문] 연남동 그림카페(구, 연남동223-14, Greem cafe)의 제주점이 지난 7월 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4층 전망대에 오픈하였다. (Instagram ID : jejugreemcafe) 제주그림카페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산방산, 마라도 등 스펙터클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공간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연남동 그림카페의 오리지널 컨셉의 스펙트럼을 확장하였다. 특히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오설록 녹차밭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6각형 구조로 된 273㎡의 넓은 공간을 고딕양식의 건축물을 모티브로 다양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하여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그림카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 성산일출봉 지역에 2호점과 전남 여수에도 여수 1호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그림카페의 해외로의 확장이 매우 뜨겁다. 카타르 소재의 Wholesales업체와 계약을 마무리, 2020년 10월 이내 수도인 도하의 뉴타운에 오픈을 목표로, 인테리어 및 시공을 진행중이다. 또한, 네덜란드 소재의 세계적 F&B 디자인 및 컨설팅업체인 43D와 지난 7월 1일 최종계약하여, 연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각계각층의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다수가 한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닌 최종환 시장의 1:1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 시장은 7월 1일 코로나19에 맞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병원 의료진들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의료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인병원과 도보이동진료소가 설치된 파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방역에 임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까지 175회 코로나19 대응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 시장은 7월 3일 고시원에 거주 중인 1인 중·장년 가구와 돌봄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으로 자활에 성공한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현장 징수활동을 재개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단행할 예정으로 재산상황, 거주실태를 조사해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매출 실적이 있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담세력 있는 1천만원 이상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색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가택수색을 통해 확인된 고가·사치성 동산과 현금 등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하고 부동산·급여·예금 압류,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자를 독려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납부능력이 없는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긴급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납자의 담세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악의적인 체납자는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 유예, 결손처분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구암 허준을 재조명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한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파주시장, 채수방 단장과 위원 및 관계공무원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자문단은 9명으로 조선무약 총괄이사와 한미양행 부사장을 역임한 채수방 위원이 단장으로 선임됐고 그밖에 위원들은 파주시 한의사협회 회장 및 생태·언론·약초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1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용역과 사업추진 등에 자문하고 민·관이 화합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시민자문단이 구성돼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은 한의학의 역사성과 전통과학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파주경제의 지도를 바꾸어 놓는 대역사에 위원들의 향토애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채수방 단장은 “약초관련 식품회사에 40여 년 간 몸담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 임진강예술단이 지난 18일 창단 6주년 기념행사와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6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힘써 준 인사에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탈북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2부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에서는 남한의 음악과 북한의 전통무용, 악기연주 등의 문화공연을 펼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고 음악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북한문화를 알리며 남북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북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