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내 폭언·성희롱·폭행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 소속 선수 47명 전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지 작성과 개인별 1:1 정밀면담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특별한 징후나 유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숙소 및 훈련장을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 및 물품 소요를 파악해 빠른 시일 내 조치하기로 했다. 향후 파주시는 경기도 체육계 성폭력 대책 관련 성 평등 교육을 8월 중 실시하고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 및 파주시 자체 신고센터 안내와 함께 주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점검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분기 1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장을 포함한 담당 부서 전 직원과 지도자, 선수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최숙현 선수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파주형 교육분야 희망일자리 사업인 ‘우리아이 안전지킴이, 2020 아이키퍼’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파주시 전체 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파악된 272명이다. 1차 접수를 통해 모집한 81명의 참여자 중 중도포기자 등을 제외한 57명의 참여자를 20일부터 각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2차 접수를 통해 모집한 45명의 참여자는 오는 27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 아이키퍼 참여자들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 발열체크,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방역 업무와 분산 급식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등 학생 생활지도업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8월 중 3차 추가모집을 통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추가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 분야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은 물론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군부대 협조를 통한 방역 및 방역물품 지원부터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인용 접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10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7일까지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파주시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고 수저 포장지 및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안심식당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통한 홍보도 가능하며 지정 후에는 정기점검에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이 취소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에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여행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22일 관내 학교운동부 정담회에 참석해 학생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동부 활동에서의 보람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양수 의장을 비롯해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조인연, 최창호, 최유각, 박대성 의원과 문산수억중·고교 운동부 학생 선수 대표 4인, 김태중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금번 학교운동부와의 정담회는 최근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체육계 선수 및 지도자 간 폭행 및 갑질행위 등과 관련해 관내 학교 운동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수 의장은 “유망한 미래 체육인으로 성장할 우리 학생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은 “최근 발생한 체육계 폭행 등의 문제가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내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시설 정비와 함께 인권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체육계 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단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고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심화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의 사업구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는 디지털SOC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사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가맹점 모집등록 지원, 지역화폐 할인 등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앱 사용자에 대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인력을 추가 지원해 가맹점 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홍보 이벤트 및 배달라이더 처우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이 파주시에 조기 정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배달 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 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축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올 하반기에 계획된 다양한 축제들의 사전 심의 및 자문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는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축제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기존 방식과는 다른 비대면 사이버 축제 등 새로운 방식들이 검토되고 있어 추진계획 청취와 더불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실내보다는 야외,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SNS라이브 온라인 콘텐츠, 사전 예약제, 시간운영제 등 비접촉·비대면 프로그램의 다양한 방안과 함께 코로나19 추이와 단계별 대응요령도 함께 논의됐다. 김종원 축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방식도 다변화해야 할 때로 안전하고 방역에 모범이 되는 생활 속 축제가 되도록 비대면 시스템 구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민 주도형 지역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100인 출범식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튜브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로의 전환 시점에서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협력적 마을교육공동체 수립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교육에 관심 있는 마을교육활동가, 꿈의학교 학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1부 출범식은 시장, 교육장,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축사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경과보고 파주시 교육의제 정책방향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선언문 등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선언문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정책발굴을 위해 파주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부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와 미래교육의 방향, 읍면동 단위의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협약을 위한 방안 등의 주제로 온·오프라인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주 도봉구에서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운정가람상가번영회는 파주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선인장을 증정하는 행사를 22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파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선인장을 선착순 1천800명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위해 진행된다. 참여 상가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운정가람상가번영회로 하면 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며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도시미관 및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문산제일고 앞 군 시설물인 방호벽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 방호벽이란 부대에서 폭발, 방사선 따위의 외부 충격이나 위험 물질을 막기 위해 바위, 진흙, 콘크리트 등으로 만들어 세운 두꺼운 벽모양의 칸막이를 말한다. 파주시는 6.25전쟁 이후 1970~1980년대에 군부대에서 설치한 방호벽 총 53곳이 있으며 그 중 정비하거나 정비가 불필요한 38곳을 제외한 15곳을 정비대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중 월롱면 영태리 지역에 마을주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낙석 형태의 방호벽 철거 공사는 이미 시행 중이며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고가낙석 형태로 폭이 27.5m, 연장 15m, 높이 11.6m의 규모가 큰 방호벽이다. 이 노선은 지방도 363호선 내 4차선 도로이나 교통량이 일일 3만 대 이상 통행하는 구간으로 특히 LG디스플레이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이 마비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왕복 4차로에서 좌·우회전 전용차로와 가·감속 차선 추가 확보로 획기적인 교통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군부대의 많은 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금촌1동 및 교하동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540동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한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경찰서와 협의해 주택침입 등의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단독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했고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 효과와 범죄 발생 시 범인의 추적, 검거를 용이하게 하고자 추진한다. 특수형광물질 도포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흔적이 드러나며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도포가 완료되면 도포지역에 경고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태연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