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술이홀 누리보듬 사랑의 반찬 배달‘ 활동을 진행했다. 누리보듬협의체 교육복지분과 위원들은 계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협의체 특화사업 ’술이홀 누리보듬 문화나들이‘의 참여자로 교육복지분과 위원들과 짝을 이뤄 파주시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탐방, 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왔다. 유양순 누리보듬협의체 교육복지분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색 교육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를 모집한다. 마을강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교사와 협력해 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협력교사 및 마을해설사다. 파주시는 현재 구축된 1기 마을강사 인력풀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기 마을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학교 안 예술협력 수업 학교 밖 예술협력 수업 마을 역사학교 DMZ생태교육 물, 숲 생태교육 등이다.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파주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취지를 고려해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에 소속돼 활동하는 자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업시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합격자는 9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파주마을대학을 이수해야 최종 혁신교육지구 2기 마을강사 인력풀로 등록되며 마을강사로 수업실시 여부는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통해 결정된다. 혁신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장에서 31개 품종의 콩 품종비교전시포를 운영해 품종별 특성연구 및 재배농가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31개 품종의 비교전시포장 운영은 지난 6월 11일 10a면적에 우리 지역에서 선발된 장단백목, 전국 보급종인 대원콩 등의 종자를 파종해 재배하고 있다. 파주시가 콩의 본고장으로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며 콩 재배농업인 스스로 현장에서 다양한 콩 재배기술 확립 및 품종별 비교 검토로 파주장단콩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지역은 1913년 농촌진흥청의 전신인 권업모범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이 태어난 지역으로 역사성을 바탕으로 1997년 파주장단콩축제가 최초 개최된 이래 전국 최고의 콩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단지역에서 콩을 재배하는 최준호 농업인은 “콩 비교전시포장을 둘러보며 콩의 본고장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졌고 다양한 콩의 재배특성을 통해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콩 품종 비교전시포는 파주장단콩 홍보와 농업인의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만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길 바란다”며 “향후 부숙토를 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괜찮아 작은도서관, 다시 마을 속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두되는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내용의 강의와 분임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소규모 인원이 참여했으며 참여가 어려운 많은 운영자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다시보기를 제공해 비대면 방식도 병행했다. 1, 2차 강연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 황수경 관장과 함께 ‘책보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작은도서관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 3, 4차에는 강진영 앱코디네이터가 다양한 SNS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디지털 저작권 등을 강의했다. 5차에는 문학동네 출판사 지문희 북클럽팀장이 온라인으로 실시한 독서활동 사례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에게 작은도서관에서도 활용할 온라인 활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온라인 환경에서도 작은도서관과 책의 가치를 마을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릉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릉천은 파주시 조리읍, 금촌동, 교하동을 통과해 한강 본류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급속하게 번식해 공릉천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파주시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목표로 공릉천 금촌지구에 대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4명을 투입해 집중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릉천변 환경정비 및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생태계 교란식물과의 싸움은 끝이 없지만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7억7천5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에 85동을 철거 완료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152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한 결과 주택철거 224동, 비주택 13동, 개량 20동이 선정됐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1동당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17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을 초과하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국내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등산객도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등산로 25곳 61개 노선에 설치된 안내판에 대한 일괄 점검에 나섰다. 특히 파주시는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 및 시설물 등에 대해 공원녹지과 자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일괄 점검 및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파주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은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등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복합민원처리를 위해 운영 중인 실무종합심의회 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들의 소개와 협의 부서간의 의견 청취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파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며 개발행위 인허가 등 다수 부서에 걸쳐 합동심의가 필요한 복합 민원에 대해 매년 1천 건이 넘는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온라인 심의로만 진행하던 방식을 지난해 12월부터 집합심의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주민갈등 유발 민원 안건 등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반영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실무종합심의회 위원 소개와 함께 협의부서 간 업무협조 관련 전달사항은 물론 실무종합심의 시 개별법과의 관계, 법적 취지와 실제 사례 등을 판단하기 위한 토론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실무종합심의회에서 복합민원에 대해 협의부서 간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법령 검토와 관련법 협의를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여나가는 책임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군남홍수조절지를 직접 방문해 임진강 유역 홍수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회광 부시장은 군남홍수조절지 시설 및 수문운영 등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임진강 하류지역인 파주시는 북한 황강댐의 수문상황과 기상상황에 따라 군남댐 방류 시 수위와 유속의 변동이 커 낚시꾼 등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파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군남홍수조절지 상황실간 양 기관 협력체계를 확립해 핫라인을 통한 정보교환으로 실시간 대응을 강조했다. 농민들과 어민들의 민원이 지속해서 상충하는 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농민들은 담수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을 요구하고 어민들은 담수했던 물의 방류가 황복 등의 산란을 방해하고 그물이 유실되는 등 수생태계가 파괴돼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상반된 입장이다. 파주시 및 수자원공사는 군남댐의 홍수조절 목적에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농민과 어민들의 요구를 절충할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군남댐에 이어 비룡대교, 황포돛배 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장마기간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선제적인 재해예방 차원에서의 철저한 관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노후화된 축구장 스포츠조명 LED 교체 3개년 계획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0년도 7월까지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파주스타디움 등 4곳의 스포츠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장 LED 조명 교체공사 외에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파주시 배드민턴 전용구장 흡음보드 설치, 운정건강공원 인공암벽장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공사를 7월 22일까지 마무리했으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체육시설 휴관기간을 이용해 진행했다. 교체한 고출력 LED조명은 기존 할로겐램프나 메탈램프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효율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조도가 높아 시민들의 야간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파주시 배드민턴장 내부에 흡음보드 설치공사를 통해 경기장 소음을 최소화하고 경기장 내부 인테리어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정 인공암벽장은 안전문제로 2019년 10월부터 사용이 중단됐으나 올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홀드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향후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암벽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 “공공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