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성된 야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폐쇄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시설을 대체 또는 병행 운영하기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야외 무더위쉼터 조성은 당초 172곳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쉼터를 이용하게 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용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6곳을 취소하고 15곳을 추가 신청받아 총 181곳을 조성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181곳은 통리장, 경로당회장, 시민 등의 의견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하고 화장실, 세면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특히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빠르게 야외 무더위쉼터를 조성하고 운영함에 따라 지난 20일 경기도에서도 현장점검과 함께 우수사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야외 무더위쉼터 관리자를 지정해 사용자들에게 코로나19 대응수칙과 폭염대응수칙을 안내하고 이용자 간 불편을 해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현대식 전통장 교육을 오는 8월 7일부터 8회에 걸쳐 실시한다. 발효식품연구가를 초빙해 전통장 및 발효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파주장단콩을 이용해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웰빙 식생활 실천과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따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장 비법을 시민에게 전수해 건강증진 및 지역의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CCTV 영상과 신고포상금제도 등을 통해 불법 투기자를 끝까지 찾아내 과태료를 부과조치 한다고 밝혔다. 2020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은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점검 보조 업무, 주민 생활환경 청결활동 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감시원 활동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직접 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단속 사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신고 접수된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무단투기 방지용 CCTV뿐만 아니라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무단투기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이동식 CCTV 6대 운영 결과 각 읍·면·동 현황에 맞춰 상습 투기지역에 임의로 이동 설치할 수 있고 동작감지를 통한 불법투기 경고 안내 방송을 통한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탁월해 올해 본예산과 2회 추경예산을 통해 총 12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를 통해 폐기물 투기행위를 근절하고자 불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수제 와인 및 맥주 제조 체험교실을 8월 10일부터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양조기술전문가를 초빙해 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함께 복숭아, 머루 등 지역 제철농산물을 이용해 와인, 맥주를 직접 제조하며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술 빚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조기술전문가인 김성준 자가양조공간SOMA 대표는 “수제 와인과 맥주의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는 나만의 술을 만드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에 있다”며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손맛에 따라 술맛도 천차만별의 맛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진행되며 7월 22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고가의 농기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비가 잦아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우선 침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에 농기계를 보관하고 야외 보관 시 방수포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야한다. 엔진시동 및 축전지 관리와 각종 필터류, 오일류, 연료 등을 관리해야하고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바로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탈 우려가 있으므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정비해 사용해야 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기계 침수 시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향후 영농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농기계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자 및 관내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사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농기계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21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시상에서 안명규 의원은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 의원은 제7대 파주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의 일꾼으로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안명규 시의원은 “귀한 상을 주신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시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0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운정1·2·3동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여권출장소와 운정1·2·3동을 둘러보고 민원응대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민원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민원실 근무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처리 환경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했다. 운정지역은 파주시 전체인구의 40%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빠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큰 지역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1층에 여권출장소를 설치하고 업무를 개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찬을 통해 민원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담당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파주수도관리단을 긴급 방문해 현황을 듣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응 상황 점검에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인 조인연 부의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지난 19일 파주시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신고 경위 및 대응상황을 청취하고 시설 시스템 점검을 하기 위해 나섰다. 파주시와 파주수도관리단은 “20일 오전까지 신고된 유충 민원은 3건으로 수돗물과는 관련이 없는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리 및 집파리 유충으로 확인됐다”며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후 파주시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정수장과 배수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이 없었으며 또한 정수과정에서 여과공정은 세척주기를 단축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수 의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으로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어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단기주거 생활훈련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10월부터 진행되는 단기주거 생활훈련 시행 전,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의료급여 감면, 가족 비동거 생활 대비 독립생활 준비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태화 샘솟는 집 주거복지 담당자의 정신질환자 생활훈련 교육과 정신질환 당사자의 경험담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중 47%는 가족과 동거하고 있으며 이 중 가족 갈등으로 재발 경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는 19%로 조사됐다. 또한 재발로 인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의료급여 환자 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45%며 파주시 전체 의료급여액 지출액 중 정신과 지출 비율은 19.5%로 파악됐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한 회원은 “가족과 떨어져서 지낸다는 게 겁나고 두려웠지만 미래를 위해 혼자 생활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운정3동 한빛마을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10여명의 시민이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파주시 주택과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전문인력은 주거복지 관련 상담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취업난으로 인한 긴급복지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가 지속돼 10개월간 가게임차료를 지급하지 못한 상담자에게는 주거급여, 소상공인 대출 신청방법, 긴급복지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에서 상담과 주거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특히 주거복지 취약계층이신 분들은 맞춤형 지원을 받을 기회가 많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