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하반기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확대를 위해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및 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연간 2회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 된 업체는 전국 102개소로 올해 120개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주장단콩전문점 지정 신청 대상은 2020년 인증 기간 만료 예정 업체 14개소 및 신규 신청 업체다. 전문점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상표권이 취소될 수 있다.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올해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인증서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해 오는 9월 1일 발급 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양식은 파주시농업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14년 만에 시행되는 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경우와 소유권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에 적용되며 읍·면지역은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등이 대상이다. 단, 소유권 귀속에 대해 계속 소송중인 부동산과 수복지역은 제외된다. 또한, 시장 또는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특별조치법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 탑승해 인증사진을 올리는 비대면 소통이벤트 ‘바람이 분다~ 책이 좋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책 읽는 도시 파주에는 2016년 1월 개통한 독서바람 열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열차는 1일 3회 파주시 문산역에서 남양주시 팔당역까지 700여권의 도서와 전자북 2대, 문학자판기 1대를 싣고 운행한다. 열차 내 북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시민들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왔으나 코로나19로 다수가 모이는 행사들이 취소되고 독서 열차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비대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연다.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 탑승해 책을 읽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가자 모두에게 ‘파주시서점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지역서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하며 열차시간표는 파주시도서관홈페이지-정보광장-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소규모 독서모임도 자제하고 도서관 이용도 힘든 상황에서 해당 이벤트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연결, 문화를 통한 삶의 관계망을 회복해 함께 독서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1년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읍·면별 5명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마을 내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폐기물 수거작업을 위한 활동비 및 차량임차료, 유류비, 장비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공동체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거물 매각에 따른 수입은 마을공동기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총 4개의 공동체를 운영했고 2020년 현재 7개의 공동체가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어린이 수북클럽’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수북클럽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초등2, 3학년과 4, 5학년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6주간 운영되는 온라인 독서회다. 기존 사서와 학생들이 모여서 토론하는 것과는 다르게 각 차시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온라인상에서 친구들과의 채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 이에 함께 고학년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도서 한 권을 선택해 끈기 있게 읽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사람 간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지만 서로 공감하는 능력이 더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 온라인 독서회에서 어린이들이 서로 생각의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교육청과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 스트레스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19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학교별 일정을 조율 및 코로나19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은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0년 정신간호학회지에 따르면 정신적 문제를 가진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약30% 정도가 심각한 적응 문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의 문제가 발병하지 않더라도 청소년기에는 집중력 및 학업 능력의 저하와 관련된 심리적인 어려움, 학교폭력 등 사회적인 어려움이 나타나는 시기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된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접수된 2곳 모두 저수조 청결 상태가 양호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파주시는 2곳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파주환경수도사업단과 파주수도관리단은 유충 신고가 들어온 아파트 2곳의 수도를 긴급 점검했고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였다. 또한 해당 아파트의 샤워 꼭지를 통해 2~3시간 수돗물을 켜놓고 유충 발생여부를 관찰하는 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고된 유충은 정황상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파주시는 20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충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인천에서 발생한 깔따구와 같은 유충인지 여부는 1~2일 후 검사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매니저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창영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평화경제교육팀장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 먼저 온 통일 개성공단’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먼저 온 평화·작은 통일의 시험장이었던 개성공단에서 남과 북이 함께한 경험을 나누고 통일의 과정에서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과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평생학습 매니저 김 모 씨는 “개성공단에서 남과 북의 사람들이 남북이 함께 겪었던 일들을 통해 남북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해하는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평생학습 매니저에 대한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평화시대의 올바른 가치관 전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단체와 기관에 대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로 평화공존 인식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황의만 변리사, 강연섭 변호사를 시 고문 변리사 및 변호사로 위촉했다. 황의만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제15회 변리사 시험을 합격하고 사단법인 국제산업재산권협회 한국협회 법제이사, 국제변리사연맹 한국부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만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섭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제4회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고 현재 변호사강연섭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며 법무부 마을변호사, 동작경찰서 수사자문위원, 서울변호사회 후견제도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분쟁이 증가하고 다양화되면서 고문변리사 및 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보건소는 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인 모기 유충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말라리아 원충 감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주의를 당부하고보건소 최초로 자체 드론을 구입했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소하천 및 습지가 많아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북한을 통해 남하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로 인해 타 시군과 달리 말라리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현재의 방역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하천과 습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방역차량과 소독수 접근이 어려운 임진각 내 거대 습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 후 지난 16일 드론을 이용해 친환경 방역약품을 살포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대상지역과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활동이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모기방제는 원인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감염병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