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한 파주시 광탄면은 미군 부대 이전 이후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젊은 세대가 도심지로 이탈하며 현재는 중·장년층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사업으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입영 노래 ‘이등병의 편지’ 원작자 김현성 씨의 고향이기도 한 광탄면에 ‘이등병의 편지’를 주제로 파주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부지는 광탄면 신산2리 일대, 약 4만㎡ 규모로 오는 2022년 말까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광탄면 일대에 이등병 우체국 이등병 이발소 김현성 스토리 하우스 라이브 카페 입영열차 소공원 야외 공연장 이야기가 있는 벽화거리 랜드마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탄면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파주형 마을 살리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27년째 전통 방식으로 만든 조청과 엿, 강정 등을 판매하는 용미1리 양지
[경기경제신문] 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사)는 오는 7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부지(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외 1필지)에 고품격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8만㎡,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상업시설, 문화시설, 집회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될 예정이다. ‘파비오 더 씨타’ 네이밍은 파비오 노벰브레의 ‘파비오’와 이탈리아어로 도시를 의미하는 씨타(Citta)를 결합해 탄생했다. 이를 통해 수원 인계동의 최중심 상권이던 옛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상징성을 부각하고자 했다. 동시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수원의 모든 사람, 문화,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함축하고 있다. 파비오 더 씨타는 수원시청역 1,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로 수원시청, 경기아트센터, 수원역 등 주요시설이 인접한 수원 원도심 내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 수원에서 처음 만나는 밀라노 스타일 파비오 더 씨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김판수 위원장]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는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소관 부서별 현안과 핵심사업 등을 청취하고 이어 위원들이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4일에 진행 된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공정국, 인권담당관실의 업무보고에서는 자치분권 준비 공무원 교육 역량 강화 특별사법경찰관의 체납징수 현황과 도내 공정경제에 관한 계획 경기도 인권 역량 강화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안전관리실의 업무보고를 받고 재난대응 태세 국가직 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소방공무원 복리후생 등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현황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대비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며 도민의 안전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판수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난 뒤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당선사례를 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집행기관과 의회가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말하며 “오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삼계탕을 세대별로 비대면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카이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120포를 지원했으며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60가구에 김치 등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경로당 운영도 중단돼 식사해결이 어려웠는데 든든한 한 끼를 챙겨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2회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지자체 최초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민간위탁한 파주시는 민·관이 협력해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사업 및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과 관련한 현황 보고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병수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은 이날 현재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사업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사업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에도 파주시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흥미까지 돋우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당초 4개 분야의 양성과정을 계획해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으로 교육생들의 대면학습 부담이 증가해 비대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신직업·창직, 율곡인성과정 교육생 50여명이 온라인툴을 이용해 오후 6시간의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다만, 직접 교육이 필요한 교구 활용법 및 실습은 소규모로 그룹을 나누어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주간별 탐구과제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대면으로 자칫 떨어질 수 있는 교육효과를 보완한다. 첫 비대면 교육을 마친 송혜숙 강사는 “색다른 교육경험이었다”며 “온라인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있고 집중도 잘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파주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마을강사, 진로강사, 마을체험처 등 교육공동체 모두 비대면 영상 제작과 훈련,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파주시도 코로나19로 바뀐 교육환경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주체적인 활동으로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프라인 청소년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과 같이 학생들의 봉사활동 장소는 도서관이지만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제공되던 서비스인 책 읽어주기와 컬렉션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은 참여 학생이 도서관에서 읽어줄 그림책을 선정하고 읽는 영상을 촬영한 후 선정 이유나 책 소개를 간략하게 정리해 업로드 한다. 읽어주는 그림책은 해당 출판사와 사전에 저작권 등 사용 협의를 마친 그림책 중에서 선정한다. 주제별 정보자료 컬렉션은 참여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해 관련 자료를 찾고 주제 선정 이유와 관련 도서 신문기사 등을 카드 뉴스나 포스터 형식으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교하도서관의 대표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인 ‘날아라 슈퍼보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도서관에 모여 불특정 다수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이 어렵게 돼 집에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 영상이나 기존의 도서관에서 즐기던 보드게임을 소개하는 영상 등으로 새롭게 기획해 오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8일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주시립예술단의 기획뮤지컬 ‘어린왕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작가 생텍쥐베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이번 뮤지컬은 어린왕자와 장미의 사랑 이야기로 가장 가까이 있지만 잘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파주시립예술단이 올해 초, 가족뮤지컬로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돼 오다가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해 이번 주말 송출할 예정이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토요일 오전 시간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어린왕자를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식과 기술 공유로 농업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2020년 신지식 농업인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식의 생성·활용·공유를 통해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개선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업과 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 선발을 위해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의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신지식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저장 등 농업 및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나이·성별·학력에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창의성, 실천성, 가치창출성, 자질이며 오는 24일까지 신청접수 및 후보자 추천을 받고 신지식 농업인 운영위원회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선발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로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