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로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파주평화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아카데미에서는 북한의 이해와 한반도 통일 과제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가 주관한다. 이날은 이주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교류협력과 파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강식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아카데미에서는 2강 강주원 서울대 북한생활문화연구단 선임연구원의 ‘남북교류의 역사와 현재’ 3강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의 ‘유엔사의 법적문제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 4강 최재영 NK Vision 2020 대표의 ‘김정은 위원장 취임 이후 오늘의 북한 발전상’ 5강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의 ‘남북평화통일과 평양 과기대의 역할’ 6강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이 3일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환 시장은 고독사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고시원에 거주 중인 1인 중장년 가구와 돌봄을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으로 자활에 성공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 지 살피고 무더위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지되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 집 안에 무더위 쉼터 만들기‘ 자체사업과 ‘두드림 데이’ 대신 최소한의 대면서비스 지원으로 6월 말부터 ‘찾아가는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나기 물품은 약15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보양식 키트, 식자재가 들어있는 나눔꾸러미 형태로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61대를 후원하고 파주시 자체예산으로 여름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또한 6월말부터 8개 읍면에 각 30가구씩 매월 1회 지원될 예정인 나눔 꾸러미는 4,3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희망푸드에서 지원하고 있다. 월롱면의 거주하는 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1층에 여권출장소를 설치하고 오는 13일 9시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정1,2,3동, 교하동 등 인근 23만 3천여명의 시민들은 파주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운정행복센터에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운정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매년 여권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돌아가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 민원불편이 계속돼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대행기관 설치를 요청했으며 외교부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내 여권출장소 설치를 최종 승인하며 전국 대행기관 중 11번째로 두 개의 여권창구가 운영되는 지자체가 됐다. 운정행복센터 여권출장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운정 지역에 여권출장소가 생겨 신도시 주민들이 여권발급을 위해 파주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경기도 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확정에 따라 파주시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적극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들이 서명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읍면동 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거리로 나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관내 웅지세무대학,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 등에서는 학생들이 경기도일자리재단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 운동에 나서고 있는 한 주민자치 위원은 “그동안 파주시는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에서 제한을 받아왔다”며 “행정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면서 부족했던 행정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파주로 이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공모계획이 7월 초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야당역, 운정역, 금촌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입지 분석을 시작하는 등 최적의 위치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6.17부동산 후속대책으로 파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지난 2일 국토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파주는 수도권 내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따라 도시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 파주시 집값은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양가보다 수억원 이상 폭락해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운정신도시 3지구가 개발되면 기존 1,2지구 미분양 등 주택가격 추가 하락으로 실거주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조정 지역 적용은 파주시의 남은 성장 동력마저 차단하는 것으로 파주시가 조정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파주는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남북관계에 따라 집값에도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인데다 운정3지구 개발로 운정1,2지구는 미분양 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창릉 3기신도시까지 공급물량이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는 가뜩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장현리 산73-5필지 외 8필지의 임야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토지 투기 방지를 위해 도내 29개 시·군 내 임야 중 211.28㎢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 재건축 사업구역 0.7㎢ 등 총 211.98㎢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 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는 이번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계기로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원천 차단해 시민의 피해를 최대한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거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성인 중도장애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과정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파주시가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생 전환기 시범 사업으로 기획됐다. ‘삶과 시, 장애로부터 새로운 인생을 쓰다’라는 사업명으로 파주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며 마음 만나기, 작문지도 및 글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학습자들의 자서전이 완성될때까지 총 27회차로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습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를 돕기 위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금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네이버 밴드 ‘파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희망 댓글을 남기거나 전화를 하면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희망자에게는 금연 보조 물품을 제공하며 전문 상담인에게 금연 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1개월 성공자에게는 종합비타민, 3개월 성공자에게는 유산균, 6개월 성공자에게는 자동 혈압계 또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성공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 노인을 위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해피콜’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콜은 자살고위험 노인의 정서 및 투약, 일상생활 관리를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생명지킴이 봉사자가 정기적인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다. 윤탁 센터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노인의 자살은 증가한다”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만으로도 노인의 자살사고 및 무망감, 우울감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서비스의 효과를 강조했다. 해피콜은 지난 2018년 생명지킴이 봉사자 2명이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전화 안부를 묻는 것에서 시작해 현재 월 2회, 봉사자 9명, 노인 83명으로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금촌1동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저소득층 학생 3명에게 40만원의 가량의 안경을 기증했다. 안경을 기증한 아이바바안경점 금촌점은 금촌1동 발전협의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추후에도 매달 3명에게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환 아이바바안경점 금촌점 대표는 “이번 안경기증 행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기연 금촌1동 발전협의회장은 “나눔릴레이 참여를 안경기증으로 시작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필요한 현물, 현금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많은 단체나 회원들이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후원 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