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1층에 여권출장소를 설치하고 오는 13일 9시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정1,2,3동, 교하동 등 인근 23만 3천여명의 시민들은 파주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운정행복센터에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운정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매년 여권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돌아가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 민원불편이 계속돼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대행기관 설치를 요청했으며 외교부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내 여권출장소 설치를 최종 승인하며 전국 대행기관 중 11번째로 두 개의 여권창구가 운영되는 지자체가 됐다. 운정행복센터 여권출장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운정 지역에 여권출장소가 생겨 신도시 주민들이 여권발급을 위해 파주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경기도 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확정에 따라 파주시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적극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들이 서명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읍면동 통장,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거리로 나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관내 웅지세무대학,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 등에서는 학생들이 경기도일자리재단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 운동에 나서고 있는 한 주민자치 위원은 “그동안 파주시는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에서 제한을 받아왔다”며 “행정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면서 부족했던 행정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파주로 이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공모계획이 7월 초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야당역, 운정역, 금촌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입지 분석을 시작하는 등 최적의 위치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6.17부동산 후속대책으로 파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지난 2일 국토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파주는 수도권 내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따라 도시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 파주시 집값은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양가보다 수억원 이상 폭락해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운정신도시 3지구가 개발되면 기존 1,2지구 미분양 등 주택가격 추가 하락으로 실거주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조정 지역 적용은 파주시의 남은 성장 동력마저 차단하는 것으로 파주시가 조정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파주는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남북관계에 따라 집값에도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인데다 운정3지구 개발로 운정1,2지구는 미분양 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창릉 3기신도시까지 공급물량이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는 가뜩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면 장현리 산73-5필지 외 8필지의 임야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토지 투기 방지를 위해 도내 29개 시·군 내 임야 중 211.28㎢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 재건축 사업구역 0.7㎢ 등 총 211.98㎢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 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는 이번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계기로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원천 차단해 시민의 피해를 최대한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거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성인 중도장애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과정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파주시가 ‘파주, 평화, 일상을 출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생 전환기 시범 사업으로 기획됐다. ‘삶과 시, 장애로부터 새로운 인생을 쓰다’라는 사업명으로 파주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며 마음 만나기, 작문지도 및 글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학습자들의 자서전이 완성될때까지 총 27회차로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현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습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흡연자를 돕기 위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금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네이버 밴드 ‘파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희망 댓글을 남기거나 전화를 하면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희망자에게는 금연 보조 물품을 제공하며 전문 상담인에게 금연 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1개월 성공자에게는 종합비타민, 3개월 성공자에게는 유산균, 6개월 성공자에게는 자동 혈압계 또는 가족사진 촬영권을 성공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 노인을 위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해피콜’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콜은 자살고위험 노인의 정서 및 투약, 일상생활 관리를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생명지킴이 봉사자가 정기적인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다. 윤탁 센터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노인의 자살은 증가한다”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만으로도 노인의 자살사고 및 무망감, 우울감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서비스의 효과를 강조했다. 해피콜은 지난 2018년 생명지킴이 봉사자 2명이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전화 안부를 묻는 것에서 시작해 현재 월 2회, 봉사자 9명, 노인 83명으로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금촌1동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저소득층 학생 3명에게 40만원의 가량의 안경을 기증했다. 안경을 기증한 아이바바안경점 금촌점은 금촌1동 발전협의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추후에도 매달 3명에게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환 아이바바안경점 금촌점 대표는 “이번 안경기증 행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기연 금촌1동 발전협의회장은 “나눔릴레이 참여를 안경기증으로 시작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필요한 현물, 현금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많은 단체나 회원들이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후원 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금촌2동은 두보아파트 인근 지역주민들이 편히 쉬어갈수 있도록 노선이 폐지된 버스정류장을 리모델링해 주민쉼터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두보아파트 인근에는 마땅한 쉼터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낡은 쉘터형 버스정류장을 더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에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노후 버스정류장은 벤치교체, 시트지 부착, 방부목 설치, 희망문구 삽입 등의 작업을 통해 깔끔한 주민 쉼터로 재탄생했다. 천유경 금촌2동장은 “마을현장 점검을 다니며 낡은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리모델링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작은 것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6월 29일 제7기 장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접촉으로 진행됐다. 장학회에서 온라인 및 우편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송부하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감사의 마음과 소감을 행복장학회 밴드에 댓글로 달았다. 장학금을 받고 온택트 인증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은 기쁨과 앞으로의 다짐 등을 댓글로 표현했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파주시의 출자를 받아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경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며 지난 2014년 이후 6년간 555명의 장학생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올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 타의 모범으로 학업 및 재능을 빛낸 고등학생 및 대학생 121명에게 1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장학증서 수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며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금은 파주시민의 땀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만큼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