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복지사업 단체인 사단법인 러브앤액츠(분당구 정자동 소재)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을 위해 1370만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성품은 △600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150포대 △77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다.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에는 패딩, 후드재킷, 트레이닝복, 운동화. 축구화, 어그부츠, 헤드셋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의류와 신발류, 디지털 기기를 포함했다. 이들 후원 성품 전달식이 열리는 장소는 러브앤액츠 협력기관인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대성전이다. 쌀 전달식은 이날(21일) 오후 2시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다자녀 가정, 다문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를 둔 아동의 가구 등에 각각 한 포대씩 나눠줬다.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은 오는 12월 17일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6학년생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씩 주기로 했다. ㈔러브앤액츠는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추진 중인 ‘착한교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성도들이 이번 성품을 후원하게 됐다. 이 외에도 성남시신체장애인협회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0일(목)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걷기길의 주민주도 관리 강화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의 실효성 제고를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은 맨발걷기길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 만큼,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ㆍ관리 체계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유지관리 체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정착시켜야 한다”며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증가, 단속의 실효성 부족 및 징수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단속이 주로 민원 신고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장애인 주차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단속 강화, 시민 대상의 홍보ㆍ안내 확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후속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0일(목),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주최·주관한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에 참석해 국가유공자들의 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재활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재활을 돕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작품 발표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작품 관람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및 포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의 대회사 및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참가자 본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매년 마련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의 삶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존중받고, 더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재학생 및 상이군경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
[경기경제신문] 빈집이 철거된 부지를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공공활용할 경우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를 철거 전 수준으로 동결하는 정책 등이 경기도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발굴·개선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 ▲청년 등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제도혁신 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법 규정 적용 완화다.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는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할 때 5년간 재산세를 완화하던 것을 공공활용 전체 기간 동안 철거전 주택 수준으로 재산세를 동결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행 세제는 빈집을 철거할 경우 재산세가 올라가는데 이번 규제혁신안으로 공공활용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도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20일부터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총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1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8일에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의하여 예산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6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장기적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아, 파주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안건인 만큼 그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들이 시민의 삶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신고부터 조사·보호·치료·예방까지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발굴 시스템 ▲전국 최초 광역 거점형 보호체계 ▲의료·심리·위탁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최근 3년(2022~2024년) 동안 연평균 아동학대 신고 1만 2,726건, 학대판단 7,529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견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아동, 고위험 아동, 출생 미신고 아동, 도 자체 발굴대상 아동 등 총 3만 6,111명을 직접 조사해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경기도는 이처럼 ‘신고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이와 함께 202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경찰 등 도내 아동학대 대응기관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1월 19일 수원시 남수원중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학생 및 시민 대상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청 교통정책과, 경기도 교통연수원, 수원시 교통정책과, 녹색어머니연합회(남부), 수원교육지원청 등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피켓 캠페인, 안전가이드 리플릿 배부 활동이 이어졌으며, 실제 등굣길 교차로와 주요 생활권에서 학생·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면허미보유·무자격 운전 금지, 보행자 보호 등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와 참여 기관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안전문화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계도와 홍보활동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과 회원,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감독 선수 10명 등이 참여해 정성껏 손질한 재료로 김장을 해 배추김치와 동치미 300상자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김장과 동치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어린이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 ‘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경기경제신문]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커지고 있는 간병ㆍ돌봄 수요에 대비해 도 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빨라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독거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 시 간병을 맡아줄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맡아줄 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의 일반병상 919개 중 515개(약 56%)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운영 중으로, 올해 9월 말 기준 가동률은 70%에 달했다. 이는 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중증환자를 기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사실 여부를 물었다. 도 의료원장은 “6개 병원에서 간호 피로도가 높은 와상환자와 도뇨관 삽입 환자 등 중증도가 높은 환자가 전체 75%에 이르지만, 오히려 민간병원에서 중증환자 전원을 요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