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만석공원 내 운동장과 족구장 사이)에서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하루 2회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고,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해 준다. 전문 강사가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 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원형·지그재그형 자전거도로 등으로 구성된 연습장에서 모의 주행을 하며 실습 교육을 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8회에 걸쳐 진행한 상반기 교육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개월 만에 재개된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반기 교육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욱 유익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서 탄현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탄현동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탄현체육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탄현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면서 주민 편의시설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주민들이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가 들어서며,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층에는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 그간 부족했던 체육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3층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 다양한 구기 종목과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해짐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현체육센터가 고양특례시에 꼭 필요했던 생활체육시설과 주민 편의공간을 두루 갖춘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3, 24일 양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4급 부서장 150명 대상 ‘2025년 하반기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었다. 교육은 성찰과 변화를 주제로 ▲조직 성과와 연결되는 실천형 리더십 함양 ▲2026년 트렌드 이해와 전략적 활용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자기 성찰 등을 다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리더의 철학과 소신을 조직 성과와 연결하는 실천형 리더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2026년 트렌드 분석과 활용’ 특강에서는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기 성찰과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는 성찰과 변화를 소통과 실천으로 연결해 조직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부서장 리더십 아카데미, 4·5급 리더십 코칭, 언론·미디어 역량 강화 과정 등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의 다양한 현장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젠더폭력 예방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 시에 순찰차 배치 등 경찰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를 회복과 희망의 공간으로 바꾸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성평등한 파주 실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활동이 교육, 문화, 마을 단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사업 신축 건축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근로감독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천시와 함께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 개선계획 제출을 명령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설현장은 재해 위험이 따르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기존 백석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전국 최대 규모 영어전문공공도서관인 ‘고양영어도서관(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29% 공정률로 철거 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9월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영어도서관은 영어를 소통과 관계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지식·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여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맞춤형 공간 꾸려… 전 연령층 대상 영어 도서·프로그램 제공 고양영어도서관은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024년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기존 백석도서관을 현대적으로 재구조화하여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면적 4,077㎡의 공간은 ▲영어원서·국내서를 보유한 지하 1층 ‘어린이존’ ▲영어 신문·잡지를 비치하고 북클럽 등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할 1층 ‘매거진존’ ▲문학 분야 영어원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탄현1동에서‘2025년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탄현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에 이어 진행됐으며, 탄현1동 주민들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4년의 동행 속 생활현장 이야기를 나누었다. 탄현체육센터는 탄현1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으로 주민 숙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탄현체육센터 건립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 △완충녹지대 다년생 꽃 식재 △일현로 도로포장 및 도색 등을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답변을 이어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출발점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탄현1동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전 동을 방문해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시장단을 초청해 평생학습 정책을 교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연례총회에서 수원시가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 프로그램이다. 인계동에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교류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에두아르도 메데시고 루비오 멕시코 미네랄 데 라 레포르마시 시장, 루이스 곤잘레스 아레날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사무총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분야의 글로벌 동향과 주요 현안,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이어 수원시 관계자가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시장단과 동행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의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라틴아메리카와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도시이자 글로벌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심도시”라며 “이번 교류가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간 협력 확대와 상호 발전의 계기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시 관계자들과 함께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이 시장은 차담회에서 처인구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처인지부 소속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시가 민선8기 들어 과거에는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15개나 지정해 상업을 하는 분들을 돕고 있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은 ▲상인회 사무와 기획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상품 사용 안내와 홍보 ▲상인회 운영을 위한 공간 마련 ▲주차공간 확보 ▲골목형상점가를 표시하는 간판 제작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제시된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도울 수 있는 일들은 돕겠다"며 시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관련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데이터 기반 분석 과제와 정책 사례를 발굴ㆍ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책의 발전 가능성 ▲내용의 충실성 ▲데이터 연구과제 이해도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흥시는 ‘택지지구 조성이 외부공간의 침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택지지구 경계 밖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침수 요인을 비교ㆍ분석하고 지역개발과 연계한 침수 영향 파악에 나선 과제다. 이를 통해 침수 대응 프로그램을 시범 제작ㆍ검토함으로써 향후 예측력과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성과를 포함해 본 대회에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데이터 행정 분야에서의 선도 지자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은 지자체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양성과 함께 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과학적 분석 기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