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참여 촉진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애로 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 더불어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과 안태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LH(서울지역본부)가 공동주최했다. 발표에 앞서 이언주 의원의 개회사와 안태준 국회의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도시정비실장이 맡았다. 주제는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참여 촉진 방안」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공이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업무를 맡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승주 서경대학교 교수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 ▲조민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18일 자치행정국 소속 행정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민원여권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기록물 관리가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대여 기간 조정, 연장 신청 방식 개선 등 규정 정비를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위원회가 관련 조례에 부합하도록 조직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인사관리과에는 교육 대상이 7~9급에 집중된 만큼 장기적 수요 예측 기반의 교육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원 복지 관련 용역 추진 시 동일 업체와의 반복계약을 지양해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인사관리과에는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지현 의원은 행정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기준·절차·사후관리·서류 보관 등 전반적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자치분권과에는 마을공동체 주민지원사업의 실적·성과 보고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을, 인사관리과에는 인사 이동 시 철저한 인수·인계와 직무 숙지 교육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자치분권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전략 포럼으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그간 화성특례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투자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강연과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공직자,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고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정숙)가 11월 13일 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채노인복지관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사전 현장 확인을 통해 환경 정화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선정했으며, 이날 복지관 인근 도로변 일원에 생활 쓰레기 500리터 가량을 수거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정정숙 통장협의회장은“오늘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천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미경 고천동장은“깨끗한 고천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주신 통장 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지난 10월 31일로 마무리됨에 따라, 사용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다가왔다며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해 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차 24만6천308명(98.9%), 2차 22만7천671명(97.6%) 등 전반적으로 높은 지급률을 보이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및 지역사랑상품권(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역 상권 중심으로 활용 범위를 설정했다. 단,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시민들의 혼동을 줄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1·2차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히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여간 추진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9월 말 열린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노후·불량 주거지 및 기능이 쇠퇴한 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오산시의 중장기 정비 전략을 제시하는 핵심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생활권계획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정비사업 시행방안 구축,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방향 제시, ▲법적상한용적률 및 인센티브 방식을 활용한 공공기여 방안 수립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운영되는 대설 대책기간에 맞춰, 농업 및 축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겨울철 대설 피해가 집중됐던 농축산 분야의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 2,537명과 축산인 1,152명 등 총 3,689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내 문자는 11월 14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대설 대책기간 동안 매월 15일과 30일 정기 발송될 예정이다. 주요 안내 내용은 ▲농축산 시설물 지붕 및 구조물 보강 ▲난방기 및 보온자재 점검 ▲배수로 및 전기시설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점검 등이며, 시민들이 사전에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축산 현장은 겨울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내문자 발송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안성맞춤 소프트 테니스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 저녁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소프트테니스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수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엘리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대비한 훈련지도를 실시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는 안성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종목별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테니스 무료 교실에 참여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대회 출전을 위한 고된 훈련 일정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시민과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안성시민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고,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3동 어울리기문화발전소에서 ‘광명3동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편집 기술을 익혀 마을 알리기 콘텐츠를 제작하고,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9명의 수료생이 과정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동영상 공유 채널을 개설해 이웃과 관심사를 주제로 한 일상 이야기부터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지역 명소 홍보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에서 처음으로 영상 채널을 개설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몇 편 올려봤는데 그중 광명전통시장 관련 영상은 조회 수가 2천 회를 넘었다”며 “촬영과 편집 실력을 더 키워 많은 사람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지역 홍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직접 전하는 지역 이야기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지역의 매력과 변화를 영상으로 담아내며, 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를 시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여성안전 T/F는 2022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매년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점검·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친화도시 주관부서인 가족보육과를 비롯해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범죄 취약지역 발굴 및 안전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는 관내 범죄취약지역 실태 점검, 안전환경 조성 방향, 여성안심귀갓길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개선 필요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안전 T/F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실무협의체로, 유관부서와 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