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와 오르혼 지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그린스쿨(Green School)’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국제 아동친화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린스쿨 프로젝트’는 유니세프가 몽골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기후위기 및 환경오염과 노후시설로 취약한 학습 환경에 놓인 몽골 어린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 및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병택 시장이 고문으로 활동 중인 협의회에서는 2024년부터 프로젝트 기금을 지원하며 국제적 연대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임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표단은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몽골 내 대표적인 그린스쿨 운영 학교를 직접 찾아 아동의 권리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혁신 교육환경 조성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몽골 방문 이튿날인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울란바토르 내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몽골
[경기경제신문] 평일건설은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일건설(주) 정연성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평일건설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일건설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더불어 장마를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바쁜 와중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신 평일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성 평일건설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연말에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4일까지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식중독, 감염병 등에 대비하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며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 위생 분야의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이 있으며, 안전 분야의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먼지 관리 대책 등이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충분한 지도를 통해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급식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소방 안전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그리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직자들의 인구 관련 지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신소라 강사를 초청해 ‘지금 괜찮나요?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 향후 계획에 대한 준비 ▲ 우리의 지역 사회를 위한 목표 세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인구 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개인의 인식 변화”라며, “이번 교육이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통해 광교TV 바이오 유휴부지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는 GH에 대상 부지를 출자하고, GH는 이를 기반으로 단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물출자 대상은 수원시 광교TV 일원에 위치한 18필지, 총 25,171㎡(약 7,600평)의 토지로, 기준가격은 공시지가로 약 633억 원이며, 최종 출자금액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경기도는 출자 대가로 GH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대상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접,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km 내 위치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이오 혁신 기반을 갖춘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를 구성하는 200여 개 기업과 공공·민간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 주요 지원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있으며, 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급변하는 재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회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청 소속 공직자 및 화성도시공사 등 출자·출연기관 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예산·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남면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예산재정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19일에는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들에게 친숙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이자 서울연구원장인 최기웅 원장이 사례 중심의 회계 실무를 강의했다. 또한, 한국지방공제회가 지원한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 사무소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회계 실무를 전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26일에는 시 예산재정과 기획행정예산팀장과 문화복지예산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재정 현황, 예산의 기본 개념, 선배 공무원들의 실무 노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산업안전지킴이 시행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대폭 확대 화성특례시는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도 대폭 확대해, 소규모 제조업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12일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안전지킴이’와 ‘노동안전지킴이’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 향상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대책(재난대응과)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지하차도 침수 구간 등 위험지역 관리 방안 ▲지반침하 및 자살예방 대책(안전정책과, 보건정책과) 등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올해 3월 ▲산업안전지킴이 전국 최초 도입…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유흥업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구리경찰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 및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구체적으로 성매매가 우려되는 유흥업소 등을 방문하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불법 성매매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스티커 형식의 성매매 방지 안내문을 전달하여 잘 보이는 위치에 게시하도록 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는 성매매 의심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6일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에 사랑의 백미 10kg 132포(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의 이번 기탁은 여름철 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추진 됐으며,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계동 내 경제 사정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덕원에 위치한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024년 9월부터 매월‘착한가게 1004나눔’정기기부를 통해 청계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류창준 원장은“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식사를 잘 챙겨 드셔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 된 백미는 관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굿마취통증의학과는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의전문성을 결합한 전문의 중심의 분과별 협진을 통해 환자들이 더 정확한 진단, 더 집중적인 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마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사업은 5개조 18명의 위원이 정기적으로 매월 2회~3회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은 물론 손·발톱 정리 해드리기, 안마 해드리기, 장보기, 봄철 창밖 소풍에서 마을 나들이까지 작은 테마를 정해 어르신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대상자 거주지 인근을 나들이 장소를 선정했으며,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동네 한 바퀴를 함께 돌면서 재개발 등으로 변해가는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 어르신은“새롭게 재개발된 우리 마을의 변화가 놀랍고, 발전해 가는 마을에 감회가 크다”면서 감동 어린 소감을 밝혔다. 최병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좋은 말벗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작은 나들이였지만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피는 것을 보며 우리 모두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