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5~27일 8개 동에서 개최한 ‘주민 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했던 다양한 마을 사업이 내년에 추진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 주민총회 사례발표·간담회’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시범동 주민총회 사례발표·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돌아봤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범동(8개) 동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총회’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사례를 발표한 광교1동·행궁동·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논의한 ‘2020년 마을자치계획’, ‘주민세 스마일 사업’ 등 내년에 전개할 마을 사업을 발표했다.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례 발표에서 “주민총회가 마을 자치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주민들의 투표로 '2020년 주민세 스마일 사업'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선정한 ‘2020년 주민세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0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잘 사는 경제, 꿈 꾸는 미래, 누리는 복지를 목표로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 주민총회 사례발표·간담회’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특히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와 복지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뒀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업무보고회를 개최, 간부 공무원들과 협업기관 대표는 물론 좋은시정위원회 등 거버넌스 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일자리와 복지를 선택해 집중하는 2020년 수원시는 내년에 3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28개 부서가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취약한 대상을 특화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한다. 또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400억원이 넘는 수원페이를 발행하며, 수원역 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과 전통시장 특화 및 현대화 사업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서공영주차장 일원(수원화서)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에서 ‘2019년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 [행복주택 사업대상지] 후보지는 현재 화서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1-13(7864㎡) 일원이다.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서’를 비롯한 11곳(2675호)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응모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는 창업지원 주택,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일자리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서공영주차장은 창업지원 주택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라 화서공영주차장 일원은 행복주택 500호, 환승주차장(300여 대)을 비롯한 환승 시설, 창업·스타트업 사무 공간·교육장·회의실 등 창업 지원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 부지로 탈바꿈한다. ‘대유평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해 화서역과 복합환승센터(창업지원시설 등), 상업시설, 근린공원, 주거 시설이 연결된 주거상업업무가 복합된 하나의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은 수원시와 LH, ㈜KT&G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주택건설비(최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대표하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2018년·2019년도 문화관광축제에서 각각 유망 축제·우수 축제로 선정됐던 ‘수원화성문화제’는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의 기획·콘텐츠 우수성 ▲축제 홍보, 시설·인적 인프라 등 운영의 우수성 ▲축제 지속가능성 ▲축제의 효과성(관광활성화 기여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0월 3~6일 4일 동안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인인화락(人人和樂),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 진찬연 ‘한중록 1795’, 폐막 공연 ‘야조’ 등을 비롯한 47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73만 90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남기고, 호응이 저조했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여기에 전문가 컨설팅까지 더해 한층 수준 높아진 ‘수원화성달레길’,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2020년 흰 쥐의 해 기념 틈새 전시 ‘경자년 궁금하쥐? 좋은 쥐, 나쁜 쥐, 이상한 쥐’를 연다. 쥐가 등장하는 설화·속담·풍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쥐의 모습을 그린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와 “쥐를 잡자”고 독려하는 1960년대 전단과 포스터 등도 볼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이 쥐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쥐 캐릭터 삽화를 활용했다”면서 “십이지신 띠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체험도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기초연금 신규 대상자 중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기초연금 압류방지 통장 개설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압류방지 통장 개설 희망자는 통장을 개설하기까지 기초연금 신청, 통장발급 구비서류 신청, 통장 개설 등록까지 총 3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압류방지 통장 개설 지원이 시행되면 최소 1회 방문만으로도 압류방지 통장을 개설하여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담당 부서에서는 매월 압류방지 통장 개설 대상자를 선정하여 통장 발급에 필요한 서류(회송용 우편봉투 포함)를 해당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송부한다. 이를 받은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에 제출하면 압류방지 통장으로 기초연금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박미숙 팔달구 사회복지과장은 “기초연금 신청자가 근로를 하거나 거동이 불편할 경우 행정기관 운영시간 내에 방문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압류방지 통장 개설 지원이 보편적 복지 급여 지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철웅)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배움을 함께 한 강사 및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문해교실 종강식을 실시했다. [세류3동, 배움으로 노후를 꽃피우는 2019 문해교실 종강식] 이날 종강식은 총 23명의 수강생 중 19명의 수강생과 2명의 강사가 참여했으며, 고철웅 세류3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수강생 대표의 편지 낭독에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1년간의 배움집을 선생님이 손수 만들어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지난 5월에 다녀온 문해교실 봄 소풍 동영상을 보며 추억을 되새겼고, 수료증 수여식과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종강식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매 수업마다 열정을 다해 한글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한글을 깨우치며 매일매일 행복을 느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문해교실 수강생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오전 10시30분 한신대학교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19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17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수료생을 비롯한 연규홍 한신대 총장(앞줄 왼쪽 7번째),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앞줄 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 한덕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또 성실한 참여로 본보기가 된 수료생들에게 개근상(9명)·학업우수상(4명)·어깨동무상(4명)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가 주관한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은 노숙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자활 의지를 키워주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숙인은 인생의 낙오자·패배자가 아니라 함께 어깨동무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 사회의 동반자라는 의미에서 ‘어깨동무’라고 이름 붙였다. 교육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신대 늦봄관 강의실에서 매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년 한 해 동안 76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가 받은 기관 표창 수는 2017년 41개, 2018년 66개, 2019년 76개로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1월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고루 수상했다. 6월에는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 표창,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월에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대상, 12월에는 북수원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연속 수상도 많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종무식과 시무식을 없앤다. 수원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열었던 종무식을 올해부터 하지 않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 2020년 화두로 제시한 ‘새로 고침’에 걸맞게 앞으로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할 예정이다. 각 실·국 주관하는 간소한 행사로 종무식을 대신한다. 시무식도 1월 2일 오전 9시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로 대신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루 간격으로 열리는 종무식과 시무식이 형식적인 행사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직원들 눈높이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