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길)는 지난 2일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2020년 첫 신규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밸리댄스를 개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샀다.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밸리댄스는 춤추는 요가라고도 하며,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하여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을 준다. 어린이 밸리댄스는 매주 목요일 16:00~17:30까지 이며 1분기 운영기간은 3월까지이다. 김수길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도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에서는 3일 사회적 협동조합 함께걸음직업재활센터 등 2개소와 지역 농민들이 참여하는 ‘도·농·사회적기업 교류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직거래 장터는 매주 금요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3층에서 개최되며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 3명이 물건 판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을 좁히고, 사회적응훈련에도 일조하고 있다. 참석한 주민은 “집 근처에 직거래 장터가 생겨서 이용하기 편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직거래니까 믿을 수 있고 조금이나마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영통3동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농민단체,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11월에 ‘도·농·사회적경제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단체·시민이 합심하여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마이스(MICE) 복합단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개관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마이스 복합단지 지원시설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이 3일 개관식을 열었다. 호텔은 마이스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주요 시설로 컨벤션센터의 ‘필수 연관시설’이다. ‘코트야드(Courtyard) 메리어트’는 세계 최대 호텔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 중 프리미엄 비즈니스 브랜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은 연면적 2만 4033㎡, 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다. 288개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있다. 호텔 지하 주차장은 수원컨벤션센터와 연결돼 컨벤션센터 행사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이어 2월 백화점이, 12월 대형 아쿠아리움(수족관)이 개관하면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백화점은 연면적 12만 6879.77㎡,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수조 용량이 2000t에 이른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철 한화호텔&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20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57개(36개 사업)를 창출한다. [2020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공모 홍보물] 일자리 상담사(8명),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3명), 복지 현장 소통가(3명), 이주여성 한국 사회 적응 매니저(2명),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코디네이터(2명) 등이다.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 150원)을 지급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까지 107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356개를 창출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분야별 정보→일자리→새-일공공일자리’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시내버스의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더 여유로운 버스를 골라 탈 수 있는 시스템이 수원시내 버스정류소에 도입됐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는 버스정보알림이.] 수원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1월부터 개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도착알림이 30개소를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사업과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마을버스도착알림이 38개소를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총 9억 2000만 원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개선작업이 이뤄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이면 ‘여유’, 35명 이하이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도착알림이에 정보가 표시돼 이를 확인하고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수원시는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매년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도착알림이를 확대,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내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버스도착알림이를 통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1월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종목과 주제에 따라 총 8차례가 준비됐다. 농업 전문강사가 식생활개선·고추·시설채소·식량작물(벼·콩)·블루베리·포도·화훼·도시농업 등 ‘1일 1주제’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한다. 교육은 ▲현대인의 식생활 개선(10일) ▲고추 병해충 관리(13일) ▲클로렐라의 자가배양·현장활용 우수사례(14일) ▲벼농사 재배 및 콩 재배기술(16일) ▲블루베리 재배기술(17일) ▲포도 재배·병해충 관리기술(20일) ▲화훼현황과 소비동향(29일) ▲치유농업을 통한 행복 찾기(30일)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주로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고, 16일 벼농사 및 콩 교육만 오전 9시 30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예비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일반시민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0년 겨울방학(1~2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 ▲세시풍속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우리 문화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 ▲신나는 애니메이션 극장 ▲사고력·집중력 팡팡 보드게임 ▲인두화 작품 만들기 등 57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독서를 한 후 체험·탐구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17개 도서관별로 다른 날짜에 운영된다. 다양한 책을 읽고 역사적 인물·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거나 자신이 되고 싶은 리더상에 관해 토의해보는 시간이다. ‘움직이는 오토마타 만들기’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토마타는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한다. 창룡도서관에서 운영하며 1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독서 명언으로 나만의 캘린더 만들기’는 기본 서체를 익히는 캘리그라피 수업으로 독서 명언과 계절 삽화를 활용해 탁상용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월 14일부터 망포글빛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코코·주토피아·아이스 에이지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입법·재정·행정·조직 ‘4대 자치권’을 확보해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 신년사 발표 영상 캡쳐.] 염태영 시장은 “4대 자치권 확보로 지방정부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자주재원으로 추진하는 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지는 명실상부한 ‘지방정부’로 바로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집권적 사고와 시스템을 걷어내고, 분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국방·외교·안보와 같은 국가 사무는 중앙정부가 맡고, 지역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일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0대 국회 임기 안에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법제화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의 불씨를 다시 지펴야 한다”며 “시민사회와 함께 결기 있는 공동행동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를 만드는 일은 125만 수원시민이 함께 해주실 때 가능하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조직된 힘으로 시민민주주의의 역사가 꽃을 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천] 수원시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하천·저수지 40개 지점의 수질을 점검한 결과, 하천의 수질등급지표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수치는 전년보다 대체로 낮아졌다. BOD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이다. 수원천·원천리천·서호천·황구지천 등 4개 하천(16개 지점)의 2019년 BOD 수치는 모두 전년보다 낮아졌다. 수원천은 2.1mg/L에서 1.4mg/L(좋음, I b), 원천리천은 2.5에서 2.0(좋음, I b), 서호천은 3.1에서 2.6(약간 좋음, II), 황구지천은 4.6에서 4.5(보통, III)로 감소했다. 광교천·가산천·쇠죽골천·여천·상현레스피아 방류구·왕송저수지 유하후(저수지로 흐르는 하천)·일월저수지 유하후·호매실천·영화천 등 9개 소하천은 호매실천(1.8→2.4)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BOD 수치가 낮아졌다. 하광교소류지, 신대·원천·만석거·서호·일월저수지 등 6개 저수지의 수질 검사 결과, 원천(좋음, I b)·신대·만석거(약간 좋음, II) 저수지는 수질이 비교적 양호했지만, 서호·일월저수지는 ‘약간 나쁨, IV’, 하광교소류지는
【경기경제신문】2020년도 수원시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150원으로 오른다. [‘2020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표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늦춰진 오전 5시까지로 변경되고,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지급하는 ‘장애인 연금’ 대상자 등은 확대된다. 우선 2020년도 수원시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150원이다. 이는 2019년(1만 원)보다 1.5%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8590 원)의 118%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35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또 1월1일부터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이 변경된다.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2019.11.8.)’에 따라 오후 8시~오전 3시까지였던 배출 시간이 오후 8시~오전 5시까지로 조정됐다. 청소노동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이면서 시민들의 편의도 증대된다.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수거 보상제’의 참여 대상도 만 20세 이상으로 자격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수막 1장당 1000원, 일반형 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