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광명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도심 내 자투리공간에 계절별 꽃을 심고 가꾸는 ‘시민 참여 꽃 심기 운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화훼농가를 돕고자 꽃 심기 운동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46개소에 봄꽃 13,170본을 배부했으며, 601명의 시민이 참여해 꽃 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원 화단, 버스정류장, 행정복지센터 주변 등에 꽃을 심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고 위축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꽃 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 꽃 심기 봉사로 주민들에게 봄을 선물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꽃 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오는 4월 꽃묘, 비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꽃 심기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요청이 많아 지난 2월에 이어 4월에도 꽃을 배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단체, 어린이,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감염에 취약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마스크, 소독제 등 감염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로 공동체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담은 나눔 운동이다. 또한 본인의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기부릴레이 참여를 권유하는 등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참여자는 마스크 제조업체로 마스크 3만매를 기부해 마스크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시기에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외에도 소독제, 휴지, 물티슈,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품들이 줄을 이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현금 기부도 많았다. 저금통에 열심히 모은 돈을 가족과 함께 찾아와 기부한 어린이도 있었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나섰다. 광명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종교시설 332개소, 실내체육시설 235개소, 유흥시설 221개소, PC방 154개소, 노래연습장 145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지를 강력 권고하고 불가피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일 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 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 유지,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1회 소독 및 청소, 단체 식사 제공 금지, 공용 물품 제공 금지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광명시는 운영 중지 권고 내용이 담긴 안내문과 준수사항을 이들 다중이용시설에 전달하고 관련 부서별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불가피 영업하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명령을 내리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4월부터 32만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로써 광명시민은 4월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합해 1인당 15만 원, 4인 가족 기준 6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고통의 시기를 겪는 시민께 보탬이 되고자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했다”며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시민께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 시민들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발상을 해야 한다”며 “지금 가장 힘이 되는 정책은 재난기본소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의 한정된 재원으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제는 중앙정부,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해야 할 때”라며 “광명시민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1000여 광명시 공직자는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2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철산동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를 격려하고 약국의 일손을 도와 마스크를 판매했다. 박 시장은 “공적마스크 판매에 고생하시는 약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예방에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가 원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약국 110개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해 하루에 300장씩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이 몰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공적마스크 판매와 마스크 구입 문의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약국에 지난 13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군인 등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준 철산동 일청빌딩 ‘착한 임대인’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청빌딩 임대인은 임차인 25개소에 대해 임대료 일부를 인하해주며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많은 시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안양시가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밝히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양시의 주요시책을 설명하며“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자고”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안양사랑상품권 카드형 발급과 함께 10%할인 기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줄어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15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를 연 1.5%로 지원해주는가 하면, 경영개선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시·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로 확대해 음식업소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기경제신문] 온라인에서도 여성이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파장이 심해지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최 시장은 디지털 범죄예방에 다소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부터 이어온 대규모 디지털 성 착취 사건으로 미성년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고, 최근에서야 범죄가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 시장은 sns에서 n번방 용의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인데 이는 디지털 성범죄를 엄중히 다뤄달라는 국민의 요구이며,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n번방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는 코로나19에 맞먹는 위협적 상황으로 느낄 수 있고, 이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살인행위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모바일을 연계한 여성안전귀가 및 거주지안심서비스로 여성안전에 노력해왔지만, 디지털공간에서는 충분한 안전을 고려하지 못했다며, ‘여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수암천 복개구간 정비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정비구간은 현재 복개돼 주차장으로 쓰이는 양지4교에서 5교까지 길이 267m 일대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936억 원을 투입, 복개구간을 철거해 하천의 자연성을 살리면서 치수기능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4월까지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진행하면서 5월중 착공,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철거되는 복개구간에는 기존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되살려 맑은 물이 흐르는 일원에 4,723㎡규모의 주민휴식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널따란 녹지 확보와 함께 선보일 오픈스페이스는 힐링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레크레이션 활동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복개주차장이 사라지는 대신 261면 규모의 대체주차장이 새로 조성된다. 기존 176면 규모에 비해 85대 분량 더 늘어나는 것이다. 3만㎡규모의 지하저류조도 설치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이 닥칠 경우 하천수를 일시적으로 저류함으로써 홍수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시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암천 복개구간이 자연형하천으로 탈바꿈 하면 시민편의와 안전 및 경관 면에서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경기경제신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 만안·동안구 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부는 이달 10일부터 각 음식업소의 출입구부터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박철수 동안구지부장은 “시민들이 불안심리가 커져 지역경제전반에 침체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외식업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럴 때 일수록 외식업소의 위생관리를 청결히 해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식업 지부 관계자는 방역을 희망하는 업소가 지부(동안구지부☎466-8405, 만안구지부☎449-5914)로 연락하면 방역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만안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상호)도 이달 3일부터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상가, 공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안양1번가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민간단체에서 코로나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시 차원에서도 각 동을 중심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청사내에 ‘클린존(Clean Zone)’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5개동과, 구내식당, 시청어린이집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회 또는 필요시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클린존(Clean Zone)’ 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사이외에도 관내 배수지, 도시재생지원센터, 누수복구센터 등 공공시설물에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시청 본관, 종합민원실, 광명시의회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고,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기 4대에 손소독기, 물티슈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버튼 누름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시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직원과 시민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으며 식사 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식탁 위에 투명파티션을 설치했다. 아울러 안양천과 목감천 주변의 시설물과 공공화장실 방역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