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자금으로 3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업소 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미지 파일 첨부) 한국생산성본부와도 협약을 맺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주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경영 애로상담 및 현장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전년도 연매출이 10억 원 미만인 업소로서 내부 인테리어나 옥외간판 교체 및 정비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유흥업소, 골프장과 무도장, 휴·폐업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백 개 업소를 선정, 개소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031-388-99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회생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고위험군 임산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학교 밖 청소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마스크 판매 시간대가 고정적이지 않고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시는 이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각 동 통장들의 협조로 65세 이상 어르신 4만1천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광명시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고위험군 임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2,235명에게 총 11,175매의 마스크를 우편으로 배부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소형 마스크 870매를 배부했으며,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장애인거주시설, 노인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4만 8천여 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200명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마스크 800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방문 또는 우편수령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보다 앞서 광명시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13일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10곳 급식소에 대해 컵밥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첨부)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집단급식이 중단, 라면 등의 대체식 제공에 따른 부족함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성금으로 적립된 1천8백만 원을 활용, 총 10,944개의 컵밥을 구입, 이날 노인무료급식소 10개소에 배분을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해 점심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영양보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고, 조속히 정상적인 급식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9일에는 ㈜서울우유가 멸균우유 200ml 총 1,500개(9십만원 상당)를 급식소에 후원한 일도 있었다.
【경기경제신문】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이 주인공인 또 한 번의 감동무대를 예고했다. 안양시가 오는 9월 개최계획인 제2회 안양청년축제의 기획단을 모집한다. 만 19세에서 39세의 관내 거주 시민으로서 희망자는 이달 16일부터 4월 10일 사이 이메일(sejung25@korea.kr)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제2회 안양청년축제 포스터] 특히 안양시청년정책위원회 회원이거나 청년정책서포터즈 또는 안양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청년층의 신청이 권장되고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 4월중 위촉장수여와 함께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렇게 출범하는 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 축제평가보고회까지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기본방향과 슬로건을 정하고, 운영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짜내는 등 청년축제 주인공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축제는 청년층에게 끼 발산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무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중국 웨이팡시가 안양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합니다.’ 마스크가 한가득 담긴 수십 개의 박스에는 이와 같은 글귀가 기재돼 있다. 고마움과 감동이 물밀 듯 하다. 안양시는 16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가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도시로서 안양시는 지난 1995년 5월 7일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화예술과 경제 및 공무원교환 행정연수, 상호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25년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 사태로 시련을 겪는 동병상련의 입장에서 자매도시에 도움을 주고, 아픔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이 시국에 자매도시인 웨이팡시의 마스크지원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웨이팡시는 마스크와 함께 전경영 시장명의의 서한문도 보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중국 우한에서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하던 지난달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먼저 자매시인 웨이팡시에 위로 서한문을 보낸데 따른 두 번째 답신이기도 하다. 전경영 웨이팡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다수의 직원들이 재택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지원비 지급대상은 보건소에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공공기관이나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등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사람에게 1개월분을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1인 45만4,900원 △2인 77만4,700원 △3인 100만2,400원 △4인 123만원 △5인 145만7,000원이다. 14일 미만 격리된 대상자는 일할 계산하여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 해당되는 대상자는 퇴원일 또는 격리 해제일 이후 신분증과 통장(지원대상자 명의)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라며 완쾌돼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갈
【경기경제신문】명소 안양예술공원이 스마트 힐링공간으로 또 한 번 성큼 다가섰다. [안양예술공원 와이파이설치] 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 10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빌리온 앞에서부터 APAP작품 탐방로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이통통신사에 관계없이 접속해 1Gbps의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사진 첨부) 기존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있는 안양박물관, 벽촌광장,‘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등에 이어 추가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시는 국내 최초인 이미지매칭 기법을 도입, 작품안내 설명 어플을 운영 중인 가운데 4월부터는 AR(Artifical Reality/증강현실)게임인‘안양예술공룡’을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안양예술공원 와이파이 설치현황] 따라서 안양에술공원은 와이파이존 추가 구축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힐링공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실히 갖추게 됐다. 특히 최근 태국의 유명 연예인이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동남아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여서 와이파이 추가 구축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계속 이어나가 갈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영주차장을 3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면무료로 개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코로나19 “심각단계”로 극심하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장 이용요금을 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관련 지역상인회와 간담회를 거치면서 내린 결정이다. 시는 시민과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 동원으로 코로나19가 조기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감염병 조기종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봄꽃 2만5천 본을 관내 안양천일대에 심었다고 13일 밝혔다. 봄을 대표하는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으로 안양천 줄기인 충훈1·2교 사이에 1만8천본을 식재하고,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문화광장에 7천본을 조성했다.(사진 첨부) 자전거하이킹 족을 비롯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변으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런 가운데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에 식재한 봄꽃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양묘장(동안구 비산3동)에서 정성스레 키워졌다. 시는 봄꽃들이 활짝 핀 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주며 잘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12일 안양천 쌍개울을 찾은 한 시민은“코로나19에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환하게 피어난 꽃을 보니 어느덧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며,“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결돼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천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 각 동에서도 동네 화단과 공터 등에 꽃 심기가 한창이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월 27일 새벽 1시경 안양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여하는 4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관제요원은 화면 속 남성의 행동을 지켜보며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담당 경찰관은 이를 다시 경찰서 마약담당 경찰관에게 알렸다. 경찰은 녹화영상을 분석, 차량번호 파악을 통해 이번 달 2일 피의자 A씨를 유인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개가라며, 마약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B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 재해, 공공시설관리 등의 기능으로 관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의 모니터요원 30명과 파견 경찰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5,249대의 CC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