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숙박업 등 374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가 소독 실시 여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2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긴급 소독명령을 내린 바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 업소는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 위생과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업소별 매일 1회 이상 자가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가정용 락스를 이용한 소독방법, 소독 전·후 처리 방법, 소독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매일 1회 이상 자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감염예방수칙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며 “업소별로 매일 1회 이상 자가 소독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광명시의회에 제출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27일 코로나19 조기극복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히 열린 제252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 생활지원비 지원,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분야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특히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158억 원과 경기도가 지원하기로 한 322억 원을 합해 480억 원의 재난기본소득이 32만 광명시민 모두에게 1인당 1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광명지역에서만 쓰이게 된다. 시는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편성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지원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150억 원으로 대폭 상향해 10% 인센티브 지급을 7월까지 확대한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인센티브 한도액도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와는 별도로 전통시장 세일행사 지원,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카드 수수료 지원, 위생취약업소 전문방역 지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으로 임시휴업 및 매출 감소 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강사료를 선 지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시민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시 평생교육원에 대한 강사료를 한시적으로 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 강사료를 받지 못해 생계곤란에 처한 강사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평생교육원의 만안·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총 455명이다. 월평균 1인당 강사료가 주민자치센터가 62만4천원이고 평생교육원은 73만5천원이다. 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에 대해 4월부터 정상 운영을 가정, 2·3월분 강사료의 60%를, 평생학습원 강사들을 대상으로는 50%를 각각 우선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평생교육원 강사들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개강하는 날부터 3개월 동안은 강사료의 20%를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이와 같은 조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조금 사용범위 확대와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 선 지급에 이은 또 하나의 적극행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이해와 배려가 요구된다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시민1인당 5만원의 ‘안양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민은 이에 따라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4인 가족 60만원 기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해 1인당 15만원을 지급받는다. 지급방식은 3개월 안에 소진해야 하는 지역화폐인‘안양사랑상품권’이 된다. 안양시는 4월부터 동 행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단한 신원절차를 거쳐 5만원 상당의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하는 온라인 브리핑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밑거름이 되고자‘안양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 및 할인기간을 6월까지 연장했는가 하면, 시·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저소득층 양육 한시적 지원, 선별진료소 장비구입 등을 위해 시 주관 행사를 축소, 코로나19 대응 예산 305억 원을 편성해 시민과 어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특별한 분야에 관계없이 공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응모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eongyh@korea.kr) 제출 또는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독창성·실현가능성·제안충실성·적용범위를 심사해 6월 중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총 6명에게 상장과 140만원(지역화폐 오색전)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금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혜로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정책이 만들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중소기업은 3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오산시 거주 소상공인에게는 1인당 대출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힘으로 ‘하안4랑 행복마스크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마스크 만들기 사업은 하안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숙), 마을공동체 모임인 행복마을지기(대표 최미정), 관내 자원봉사자 등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2,0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참여자들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고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연홍 하안4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안4동도 관내 방역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돌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무자) 소속 아이돌보미, 광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회장 라금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이 휴원한 가운데도 긴급돌봄으로 보육 및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임무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돌보미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금옥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각급 학교가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월 27일 임시 휴원 이후에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급식제공 및 학습을 돕고 있으며 결식우려가 있는 미등원 아동에게는 부식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일주일에 2번 ~3회 자체소독 및 월1회 전체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안심하고 아동들을 맡겨달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힘든 상황에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5개소와 산후조리원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에 집단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노약자가 이용하는 요양병원과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각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광명시 요양병원 재원자는 800명이며, 산후조리원에 있는 산모는 50여명이다. 점검결과 요양병원과 산후조리원은 모든 방문자 발열체크,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 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면회객 제한 등의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가 어렵고 직원들의 개인 사생활을 제한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감염예방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면회객 제한으로 산후조리원을 찾는 산모들이 많이 줄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며 “직원과 산모를 위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우므로 마스크를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코로나 19 대응 안전지킴이’ 46명을 배치해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 안전지킴이는 종교시설, PC방, 노래방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확인,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사업장 피해사례 조사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돕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시는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자 46명을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 및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중인 소상공인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된다. 안전지킴이로 선발되면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하고 시간당 8,590원
[경기경제신문]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교직원 인건비 어려움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됐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관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안심보육료의 범위를 확대, 교직원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380개소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안심보육료는 원생들 수업진행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비품 등을 구입하는데 쓰게 돼있다.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국공립어린이집과의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시는 그러나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들이 교직원 인건비 지급에 애를 먹고 있다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의견을 수렴, 금년에 한해 어려움 해소차원에서 인건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가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안심보육료 예산은 총 14억1천3백만 원, 이중 20인 이하는 3백만 원, 21〜50인은 4백만 원, 51〜100인은 5백만 원 그리고 101인 이상은 6백만 원의 안심보육료를 연 1회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보육료 사용 확대조치가 어린이집 정상운영에 대비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