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마을 환경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광명3동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이 참여해 인도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하고, 대로와 골목길 이면도로의 빗물받이가 낙엽에 막혀 침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일제히 점검했다. 최태화 광명3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우리 자율방재단 모두가 합심하여 주민 안전을 위해 마을 재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광명3동을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광명3동이 되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월) 제1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 의원은 “과거의 엄격하고 딱딱한 교육에서 탈피한 통일교육 관련 학자, 교사, 활동가, 전문가 등을 비롯한 국제기구 등이 결합된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형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며, “통일교육 지원법의 개정으로 통일교육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무와 역할 또한 크게 강화되었음을 기억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본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제1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법으로 지정된 통일교육주간에 토론대회, 문화축제 등 평화·통일교육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기관간 네트워크 및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통일관련 국제기관의 전문가 인력경ㄱ풀 구성 및 교류방안을 모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장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통일관 확립에 기여하고, 통일교육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통일교육을 가시화할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00년 대비 2019년 말 도내 토지 면적이 안양시 전체면적(58.5㎢)에 버금가는 57.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말 기준 경기도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기도 면적은 1만192.5㎢로 2000년 1만135.0㎢보다 57.5㎢가 증가했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리며, 지적공부는 이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 등을 기초로 행정구역(시·군·구)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등 토지의 면적과 필지수를 집계한 통계다. 면적 증가는 ▲연천군 민통선과 DMZ 일원 미복구 토지 32.8㎢와 더불어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한 ▲안산·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 10.2㎢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8.5㎢ ▲평택항 3.1㎢, 이밖에 지적공부 등록 누락 토지 신규등록 2.9㎢ 등이 새롭게 지적공부에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대지나 창고, 공장용지 등 생활관련 토지는 2000년 670.3㎢에서 2019년말 1,223.9㎢로 553.6㎢,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생활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기관으로는 가천대, 청강문화산업대, 대진대 등 22개 평생교육기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 마케팅 등 42개 교육과정을 2기에 나눠 운영한다. 제1기 학습자 모집은 기관별로 최종 6월 30일까지 이뤄지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69세(1951년~1970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6월부터 9월까지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학습자는 3~4개월간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취미·여가를 넘어 생산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소양교육이나 생활기술교육 중 기초이론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에 대해서는 온라인 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인권센터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체행동 금지 등 시설 종사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규정, 특정 종교 등으로 제한된 고용차별 규정 등 11개 인권침해 운영규정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인권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도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선안을 의결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시범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설 운영규정에 유사한 인권침해요소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올해는 모든 시설에 권고하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장애인 거주시설, 자립지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규정을 대표로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인권침해 요소 11건을 도출, 이날 심의주제로 제출했다. 이날 의결된 구체적 권고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설 내 집회․시위 등 단체행동을 금지한 규정과 문서와 전단 같은 유인물의 배포와 게시를 금지한 규정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규정의 삭제를 권고했다. 또한 ▲종사자의 ‘선동’ 행위를 징계하는 규정은 징계권자에 의한 자의적 해석과 적용이 가능해 시설 종사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선동 행위를 보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을 모집한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홈페이지'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며, 패널들은 PC 또는 휴대전화로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에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 중 신규 가입한 패널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도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모전 온라인 투표 ▲2021년 예산 중점투자부문 선호도 조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OX 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해 왔다. 이강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모인 도민의 생각이 도 정책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하남·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우기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참사로 대형공사현장의 산재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데 목적을 뒀다. 대상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6개 현장으로, 건설사업관리단 소속 구조, 토질 및 기초, 시공, 소방 및 안전분야 기술자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건반은 화재 대비 전기시설이나 노동자 대기시설·숙소 등의 소방안전관리실태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아울러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지반·절토부 침하 및 굴착사면 유실 여부, 발전기‧양수기 등 수방장비·자재 확보상태, 교통처리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하철 공사 특성 상 지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위원장이 오늘 2시 광명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명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발전방안을 검토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광명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감소, 지역상권 침체, 중소기업의 계약파기, 수출대금 미회수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대운 위원장이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기적 긴급 자금지원부터 장기적 지역 내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됐다”면서 “긴급자금 지원이나 경기도 기본소득 지원금 등의 방안이 투입됐지만 단기적인 숨통을 틔우는 일일뿐 코로나19 이후의 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대출 자격의 문턱도 낮추고 신속하게 자금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농장 방문형 체험의 틀을 탈피한 ‘DIY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DIY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은 학교 온라인 수업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농업체험 재료를 지급하면, 아이들은 농장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 파일을 시청하면서 집에서 본인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 농촌교육농장 - 학교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9일 시범운영했으며, 5월 중 남양주 다산중학교와 연계해 2개교 350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체험농장의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해 남양주농업기술센터 담당팀과 협업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농촌체험사업의 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게 늘어난 청소년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위험군 사용자를 진단할 계획이다. 진단을 원하는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 및 전화로 요청을 하면 된다. 센터는 진단 후 호소문제 및 심각도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치료비 지원(병원 및 정밀검사비 지원), 부모교육, 치유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대응팀(031-248-1318) 또는 국번 없이 1388로 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외부활동의 영향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경기도 내 31개 시·군센터를 통한 전문적 치유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