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3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주민세 균등분과 재산세 감면을 실시하는 내용의 지방세 감면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면 계획에 따르면 주민세 균등분 감면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0년 8월 정기분 주민세 전액(1개 사업소당 55,000원)에 대해 납세자 신청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또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게는 2020년도분 정기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의 5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확진자가 속한 세대주 포함)의 주민세와 확진자 발생으로 휴·폐업한 사업주의 주민세도 감면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관내 소상공인 등 10,400곳이 6억여원의 지방세 지원 효과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임대인들의 ‘착한 임대료 운동’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세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기한연장과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편유치원(원장 김선희)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학부모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연령에 적합한 동화책 1권과 ‘유치원에 빨리 가고 싶어요’ 소책자 놀이자료를 선정하여 정성을 담아 각 가정으로 지난 30일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동편유치원에 따르면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돌봄 운영에 신청한 유아는 전체 211명 중 15명에 불과하여 90% 이상의 대부분 유아들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동편유치원은 유치원 입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유아들을 위하여 유치원과 교실 사진을 소개하며 담임 선생님의 편지 발송 및 담임 선생님 전화로 마음 나누기를 하였다. 또한 놀이・안전 관련 사이트를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매주 마다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2가지씩을 안내하여 가정 내 다양한 놀이를 지원하며 유아와 학부모를 위해 노력해왔다. 동화책과 놀이자료를 직접 받아본 긴급돌봄 참여 학부모는 “아이들 이름으로 동화책과 놀이자료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 덕분에 아이들도 유치원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편유치원 김선희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중심・놀이중심의
[경기경제신문]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정부차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토록 권고하고 있는 것을 감안, 부득이하게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공항입국 시 무증상일지라도 추후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도다. 이를 위해 도는 인천공항 1·2터미널 내에 ‘경기도민 전용 공항버스 안내부스’와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 교통국 직원 4명을 배치시켜 버스이용방법 안내 등 해외 무증상 입국자에 대한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28일부터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버스를 지원해왔으며, 4월 1일부터 전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은 안내부스에서 자택이 위치한 시군별 탑승 노선을 안내 받은
[경기경제신문] 새벽시간대 출근해 아침을 열던 가로환경미화원(이하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시간이 4월부터 바뀐다. 안양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6시에서 8시로 변경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6시에 출근해 8시까지 일하고 두 시간 휴식 후인 10시부터 12시까지 다시 가로환경에 임하는 근무시간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로 통합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인 평일오후 근무시간대는 변함이 없다. 주말과 휴일 근무시간인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도 기존과 같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폐기물업체가 수집·운반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04시 → 06시) 변경한데 맞춰, 환경미화원들에게 아침의 여유를 안겨주고 이른 시간대 안전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아울러 거리미화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안양시의 환경미화원은 31개 동 소속과 시·구청 기동반을 포함해 총 203명이 근무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개월간 상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및 소비활동이 둔화, 운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감면대상이며 일반 국가공공기관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가정용은 제외된다. 대상인 이들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4월고지 분부터 3개월 동안 요금 5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받아보게 된다. 이에 따른 감면액은 총 20억7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상수도 요금 감면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어려울 때인 만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일반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세제혜택을 주기 위한 지방세정지원전담반을 이달 23일부터 가동 중이다. 시 기획경제실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지방세정전담반은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세외수입 부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등 5개 지원반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정지원전담반은 코로나19에 따른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접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 및 사태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 숙박업, 여행업, 의료업, 공연 업종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해 다양한 세재혜택 부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사치성 유흥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시는 세정전담지원반을 통해 이들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부과 ․ 징수 관련 고지 및 징수유예, 납부기한연장, 분할납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세무조사 유예와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등도 포함돼 있다. 지원 대상 선정은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원하는 피해자는 시청 세정과나 징수과 또는 구청 세무과로 문의해 자세한 지원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세정과 8045-2181,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광명시 보육정책위원, 보육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연구수행계획에 대한 착수보고에 이어 오산대학교 공병호 교수를 포함한 보육전문가와 광명시보육정책위원들이 보육 정책 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영유아 인구변화 등을 고려한 보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해 광명시만의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정책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지원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자활기업이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문 수공예 자활기업인 반희담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용 면마스크 28,000매를 제작 중에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건강한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방역소독 자활기업인 (주)클린광주와 (주)더깨끗한세상, (주)홈케어마스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청사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시청사를 주3회 방역소독 하는 한편,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소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포소방서를 포함한 5개소 소방서의 방역소독을 무료로 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는 자활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기업이윤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하는 자활기업이 있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는 자활기금으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와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감면 방안은 확진자 및 격리자가 속한 가구의 세대주는 주민세 면제, 확진자 및 격리자의 사업장분 주민세 면제, 확진자 및 격리자의 생업에 사용되는 영업용 자동차의 자동차세 면제,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포함되어 일시폐쇄한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균등분 주민세와 영업용 자동차의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또한, ‘착한 임대인’ 운동과 관련, 소상공인에게 상가건물 임대료를 인하해준 건물주는 하반기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10~50% 차등해 감면받게 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동의안이 통과되면 2020년 지방세에 적용된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정에 동참해 온 납세자의 재난극복 노력에 일부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소상공인과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에 착한 임대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시는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 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면(안)이 지난 27일 열린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에 감면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가장 큰 현실적 어려움은 건물 임대료다. 힘든 시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분담의 마음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착한임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더 많은 임대인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양보하고 함께 위로하는 사람이 먼저인 광명시를 위해 최대한의 세제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임차인 25개소에 대해 임대료 일부를 인하해 준 철산동 일청빌딩 ‘착한 임대인’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광명시 착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