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를 의왕시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는 총 2,633세대 중 1,321세대(50.2%)가 이번금연 아파트 지정에 찬성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12월 28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실시와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12월 29일부터 금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으로 인덕원자이 에스케이뷰아파트에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이 진행된 만큼, 입주민 모두가 아파트 내 금연 구역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은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드론 통합상황실로 전송돼 사각지대 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해 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쌍개울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리, 운정, 문산에서 상시 검진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인 ‘마음 안심 버스’와 매주 화요일 청년공간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예약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택 방문, 내소,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약물 관리와 정기 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증상 안정화와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사회적 적응과 자립, 증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취업 준비, 신체 건강 증진, 자조 모임, 증상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된다. 청년 에이(A) 씨는 “비슷한 고민을 경험하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힘을 얻고 있고,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스스로 증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4년 대한민국 김치 명장으로 선정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인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희 명예시장은 오전 일정으로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을 방문해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장단면에 위치한 ‘디엠지숲’을 방문해 제28대 명예시장인 임미려 대표로부터 임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미희 명예시장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시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은 20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완료된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조명시설 보강 및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완료를 앞두고 주민 이용 현황을 직접 살피며,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진 야간 조명 및 경관 연출 개선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의원은 “이제 봉일천 하천 친수공간은 조리읍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머물고 싶은 쉼의 공간이 됐다”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빛의 수변광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성과 아름다움을 더한 조명이 조리읍의 밤을 밝히고, 이곳이 주민의 일상 속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외 운동기구, 화장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수형 수변광장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공정이 완료됐으며, 성원아파트 인근 도색공사만 1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선정했다. 지난 13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위탁기관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는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여자대학교 장애다문화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관리, 유지보수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2028년 10월 15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과 개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시민 의견 수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남양주시 정보통신과로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남양주시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정보통신과 백희진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각종 행정·민원 서비스 차질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지자체의 주요 행정 시스템이 일시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남양주시는 현재 약 75% 수준의 복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 일부 중앙행정망 서비스가 여전히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남양주시는 시 홈페이지 내 대체 기능을 마련해 민원 접수와 처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번 화재는 국가 차원의 정보보안과 시스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사례”라며, “남양주시는 비교적 신속하게 복구를 진행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자체 대응 체계를 마련해 준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16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2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차별화된 공연․전시 콘텐츠 혁신 및 다목적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최창호 의원은 교하 3․1 만세운동 유적지인 교하헌병주재소 터를 보존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6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5건, 철회 동의안 1건이 접수되어 총 4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박대성 의장은“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건들에 대해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및 관계 공무원 모두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드리며, 회기 중 논의되는 건설적 대안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반영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대형공사장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내 2곳으로, 공사규모가 크고, 용접, 절단 등 화기 작업이 많은 대형공사장으로 선정됐다. 점검에는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소방시설, 전기 등 각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용접 및 절단 등 화기작업 안전관리 실태 △전기 설비의 관리상태 및 누전방지 조치 △공사장 내 소화기 및 소방수단 비치현황 △안전관리자 배치 및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인명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에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공사 현장 화재 위험 요인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관내 주요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평택시는 16일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시민감시단 등 16명의 참석자는 불법촬영 예방 구호를 외치며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농업생태원 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점검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도는 가평군, 파주시, 과천시에서 도-시군-시민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기기 대여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