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54명이 참석했으며, ▲공중화장실 제도 일반사항 ▲시설물·수질오염 예방 등 위생관리 ▲불법촬영(몰카) 점검 및 대응 방법 ▲유지·관리 전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 향상과 관리인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미산동 소재 제조업체 명일정공은 지난 9월 25일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명일정공은 휀가공·금형·프레스 등 보일러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금석 대표는 “신현동에 자리 잡고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신현동 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은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진산업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9월 4일에는 저장강박증을 앓는 1인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5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 2년간 쌓아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며 집안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13명으로 구성된 ‘원진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가량 군자동 내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가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 수입 전망 ▲세입 증대 및 재정 악화 대응 방안 ▲재정 운용 현황과 과제 ▲사례 분석 및 연구 방법론 등이다. 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세수 구조 변화와 지출 수요 증가에 대해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박병민 대표를 비롯해 김진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재정정책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산업단지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행보를 이어왔다. 박병민 대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누구나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 행사 ‘2025 경기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주제특강, 인권주제토론회, 공청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경기인권대상 등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인권 주제 특강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고찰’ 토론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 등을 진행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기상청 기후위기 및 기후 불평등 현장 사진전 ▲기후 타임라인 전시 ▲인권우수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권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2004년 도비 지원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전환됐다. 지금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1만 명에 이르며, 2025년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국가 재정정책 대응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재정력 강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25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재정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 재정정책 기조에 따른 지방 대응 전략과 광명시 재정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소·본부장, 재정·주요투자사업 부서장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등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 소장의 ‘국가 재정정책 기조 및 광명시 재정운영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로 시작했다. 정 소장은 포괄보조금 제도와 중앙정부 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법무과장이 광명시 재정운영 현황을 보고하며, 이전재원 감소, 세입 여건 악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외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2026년도 본예산 요구 규모와 세출 구조조정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박동완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대표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책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짚었으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유사·중복 사업 관리 강화를 통한 지출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1층에 경기 예술인의 집을 개관 한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인이 언제든 도움을 받고,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창작과 교류의 장으로서, 예술적 융합을 촉진하고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시·공연·토크·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트주간’과 청년예술인들의 자율적 협업을 지원하는 ‘공공작전’프로젝트가 진행된다. 9월 25일에는 ‘첫 문을 여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식이 열리며, 최정수 타이니오케스터와 김민영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9월 26일 ‘소리가 머무는 방’에서 박경소의 연주가 펼쳐지고, 이어 ‘이야기가 열리는 책장’에서는 문학 분야 집중조명 프로그램으로 선정 작가와 평론가가 참여하는 북토크와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9월 27일에는 ‘인사이트 토크’를 통해 기업의 CSR(사회공헌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9월 2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2025년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융건릉 및 정조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2025년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능행차’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정조효문화제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대표적 문화축제로,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지역 문화행사다. HU공사는 공영버스를 활용한 테마버스 운행을 통해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체감도와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마버스는 융건릉·정조효공원을 경유하는 H100번(동탄2차고지~현대기아연구소) 노선에서 2대가 운행되며, 차량 외부에는 행사 홍보 문구가 부착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테마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행사 소식을 쉽게 접하고 축제 현장을 직접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버스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유익한 공익정보를 전달하고, 공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강화’를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협약기관 간에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교육을 활성화하고 피해 예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등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를 포함한 9개 협약기관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강화를 위해 ▲피해 현황 파악 및 사례 수집 ▲피해 예방 홍보 ▲취약계층 예방 교육 추진 ▲피해 예방 지원 전문인력 양성 ▲피해 예방 콘텐츠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연극공연으로 선보인 피해 예방 교육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연말까지 525회에 걸쳐 도민 3만7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 300회를 크게 웃돈 성과다. 또한 향후 피해 예방 지원 사업과 연계해 예방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