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8일 하안동·소하동 권역의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전입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 주요 내용 및 이용 방법 ▲의료비 지원 복지 정보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변경되는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및 선택 의료급여기관 폐지 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 약사회 소속 약사가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와 약물 부작용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의료급여제도 안내문만 읽었을 때는 내용이 어려웠지만, 오늘 교육으로 궁금했던 점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10월에 변경되는 내용도 잘 기억해 건강을 잘 지키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 보호와 효율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권역별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8일 ‘산소 심는 마을’ 사업 추진에 따른 탄소 감축을 기념해 서촌상가 앞 화단에 기념수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나무심기 행사로 탄소 감축 실천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자리였다. ‘산소 심는 마을’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식재 행사에는 탄소가계부 실적 우수 10개 단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총 25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각각의 나무에는 단체명 또는 참여자의 이름을 기재한 개별 이름표를 부착해 ‘기억되고 성장하는 나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김덕용 시흥시 주민자치회장은 “탄소 감축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며, “나무마다 이름표를 단 것은 모두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오래도록 되새기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념수 심기를 정례화하고, 관계 단체와 협력해 환경교육과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지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청,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관내 경의중앙선 역사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범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청과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는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체계를 통해 유사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 보도설치 등 11개 구간(총 2.4km, 사업비 22억 원)에 걸쳐 ‘보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통학로, 이면도로 등 보행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길 및 겨울철 결빙 시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확대 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블록을 신규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보도 설치 등 추가 3개 구간에 대한 안전보행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로의 기반을 넓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ㆍ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정책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경기경제신문] 민선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궁금증에 응답하며 도민과 적극 소통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으로 지난 1,096일간(2022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 정책 관련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하게 답변하는 참여형 소통 시스템이다. 이 창구를 통해 도민들은 교통(418건, 20.6%), 문화·체육·관광(318건, 15.7%), 소통·참여(166건, 8.2%), 경제·일자리·민생(130건, 6.4%), 복지·돌봄(130건, 6.4%)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남기고 있다. 특히 키워드별로는 ‘더 경기패스(257건, 12.6%)’, ‘경기투어패스(110건, 5.4%)’, ‘기회기자단(58건, 2.9%)’, ‘근로기준법(57건, 2.8%)’, ‘맞손토크(42건, 2.1%)’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관한 활발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민원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협업해 12일 수원 홈 경기에서 공삼일샵(031#)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홍보부스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수원삼성축구단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로 꾸며진다. 더불어 공삼일샵 온라인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정된 구매고객 자녀 15명은 수원삼성 선수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도 나선다. 하이터치 이벤트란 경기 전 선수들이 팬들과 손을 맞대며 감사와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팬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징적 제스처다. 이 밖에도 당일 경기 하프타임에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공삼일샵 관련 퀴즈가 진행돼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 사회적경제제품 경품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수원삼성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산시는 강원 속초, 충북 영동, 전북 남원·장수, 경북 안동, 전남 진도·순천, 경남 남해 등 8개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곳은 전북 장수군의 방화동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고, 맑은 계곡물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명소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자연을 선사한다. 특히 하계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오산시민 전용 객실 10실이 운영되며, 객실 당 성수기와 주말 요금의 2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로 파라솔과 튜브 등 물놀이 용품을 무료 대여해주고, 공영주차장 주차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속초 여행을 더 안전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충북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은 숲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숙박시설과 대관 공간을 30% 할인한다.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녩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 1천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