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높은 스트레스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자살 위험 등에 노출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부상 문제를 실태 조사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계일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마련하는 기반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힘, 여주2), ▲유경현(더민주, 부천7), ▲윤성근(국힘, 평택4), ▲이기환(더민주, 안산6), ▲이상원(국힘, 고양7), ▲이영주(국힘, 양주1), ▲이영희(국힘, 용인1), ▲이택수(국힘, 고양8), ▲장대석(더민주, 시흥2) 등 10명의 의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출발을 함께했다. 연구는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수행하며, 사회복지학과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았다
[경기경제신문]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지에 구리시의회 면이 삭제된 것에 대해 ‘구리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 심의 기능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시정소식지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10일 언론을 통해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편집부서에서 의회면을 삭제할 당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구리시의회와 원만한 협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과정을 떠나 시정소식지 발행인으로서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리시의회가 '구리소식' 4월호에 게재를 의뢰한 내용은 대부분 구리시장이 시의회에 출석하여 GH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라는 의원들의 5분 발언으로, 이는 이미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 의장이 협의를 통해 약속한 사항이었다. 또한 '구리소식'지 발행 일자와 내용이 일부 일치하지 않았고, 이에 담당 팀장이 수정을 요청했으며, 발행 시기를 늦추면서까지 수정을 기다렸던 점 등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밝히며 이 부분에 대해 구리시의회의 이해를 부탁했다. 아울러 구리시의회가 주장한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구리소식'지의 컨텐츠 기획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의왕시 청소년의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상호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성폭력 ▲청소년 가정폭력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청소년 교제 폭력 등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의왕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과 함께 폭력 없는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상지로 파주시와 의왕시를 공식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 내에서 태양광발전소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내에서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발전과 판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과 시민 등 전력소비자가 유리한 전기요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파주시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CCA(지역 선택형 전력구매)’ 전력소매사업 모델 조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를 전력소매사업의 주체로 지정해 총 17메가와트 규모의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를 조성한다. 기업과 시민에게 ‘알뜰전기 요금제’, ‘RE100 요금제’ 등 맞춤형 전력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LCD산단과 출판산단 등 전력소비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중소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응을 지원할 수 있다. 일본 돗토리현,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은 이미 지자체가 전력소매사업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참가선수 5명 전원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팀의 위상을 알렸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65㎏)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61㎏)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72㎏)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73㎏)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 선수부 –88㎏)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참가선수 전원 3관왕에 올라 총 금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둬 평택시를 빛내준 장애인역도팀 단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진로교육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규정 ▲진로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진로교육 현황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센터의 역할 명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취․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체계화 ▲학교 내 진로활동실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례안 심사에 앞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변재석 의원은 진로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중점 질의하고 “지금까지는 취업과 창업 중심의 정책이 강조되어 왔지만, 정작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진로탐색 과정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며,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전공이나 진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교육기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선택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 기관에 대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 보장은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실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편성과정에서 대안교육기관 지원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52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자율배식, 학교별 여건에 맞춰 주 2~3회 선택식단 제공,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쌈채소(샐러드바) 운영 등 새로운 학교 급식 형태다. 도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10교를 시범운영하고 2023년에는 70교, 2024년 250교, 올해에는 527교로 대폭 확대 지정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과 학부모 5,22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학생 92.6%, 학부모 90.3%), 지속적 운영 희망(학생 96%, 학부모 91.2%)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선택급식의 좋은 점으로는 94.7%가 ‘적정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 89.1%가 ‘새로운 식재료를 먹어본 경험이 증가했다’, 92.6%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역량에 도움이 된다’등으로 조사됐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서는 평균 6.8%(1인 1식당량)가 감량됐으며 자율배식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1, 국민의힘)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계기수업에 대한 어떤 지침도 마련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교육적 책임을 회피하는 건 교육청의 본분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현장의 혼란을 외면한 무대응은 행정 리더십의 실종”이라고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서울, 세종, 전북 등 10개 시도교육청은 이미 계기수업 활용 가능을 명시한 공문을 발송했다”며,“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자율’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공문조차 내지 않은 것은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교사는 지침 없이 수업할 수 없다. 민감한 사안을 다룰수록 교육청이 기준을 제공하고 교사를 보호해야 하는데, 경기교육청은 교사에게 판단을 맡긴 채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서 말한 ‘자율·균형·미래’ 중 ‘자율’은 단순한 방임이 아니라 ‘책임을 수반한 자율’이어야 한다”며,“이런 철학을 스스로 내세우면서도 아무런 안내 없이 침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일 동탄 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탄 분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새 거점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명미정, 김상균 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동탄 분소 개소는 단순한 공간의 확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손을 내미는 실천적 약속”이라고 말하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동탄 분소는 동탄 권역에서 화성시 전체 청소년 상담 수요의 약 44%가 발생하는 현실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본소 및 향남 분소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된다. 약 50평 규모의 공간에는 개인상담실, 집단프로그램실, 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연간 2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화성시 청소년 상담복지 체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축하공연과 함께 오프닝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