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임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월 단위 청렴 콘텐츠 체계를 구축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에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게시하며, 말일에는 청렴 플래시게임을 운영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실천은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GH는 생활 속 청렴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시는 이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내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4월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4,6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회 소속 25개 읍면동 분회 회원 및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짧은 기간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익재 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불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생 및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유도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공공기관, 일반 지자체를 포함하여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안광림 부의장은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인구정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을 지목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안산 대부도 지역(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에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가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3~24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주민 시설 개방 등에 따른 학생 안전 대책, ▲남여 기숙사 위치 적정성 검토, ▲안산시와 경기도의 지원 계획의 구체화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영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로 설립하려 했으나, 학교 운영 방향과 골프, 요트, 승마와 같은 고급화된 교육 활동에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교 설립의 최종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가칭)경기안산1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기관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을 위한 통합 교육의 장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신규 유력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10,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B2B 행사로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총 8개 기관과 함께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 형태로 참가, ‘메디컬 컨퍼런스 파트너스’, ‘센터포인트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경기경제신문]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2월 20일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주도한다. 장윤정(대표위원) 도의원을 비롯해 문승호, 이상원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전 부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은 결산검사 대상이다. 특히 도교육청 본청과 수원, 안양과천, 광명, 용인, 의정부, 가평 6개 교육지원청은 주요 대상으로, 결산검사 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를 포함한다.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재, 경기도민에게도 공개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남경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양자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 산업인 ‘양자인공지능’을 도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제도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안은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 시행계획 운영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정책 자문과 성과 평가를 위한 ‘양자인공지능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도 함께 담았다. 남경순 의원은 “양자인공지능 기술은 정보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에서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미래 전략 기술로, 전 세계가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지금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 양자산업 시장은 2031년까지 약 58조 6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 역시 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민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강사비를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기 계발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 원의 강사비가 지원되며, 10월에 개최되는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의 참가 자격과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유공 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총 18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7인 이상(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안양시민 및 성인 학습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여야 하며, 사전에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주도의 학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5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ㆍ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ㆍ김종복ㆍ이용운ㆍ조오순ㆍ차순임ㆍ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