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8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기업 피해 현황 점검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를 비롯하여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동 분쟁 장기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비상경제대책본부 추진사항과 중동 분쟁에 따른 기업 지원 대응 현황을 공유했으며, 평택산업진흥원은 최근 실시한 ‘중동 분쟁에 따른 제조기업 영향 실태조사’결과를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은 경영 위협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상승, 환율 변동 등을 차례로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지원정책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현안인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과잉 문제점과 다른 지자체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수출 물류비 지원, 환율 대응 지원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운용 방식을 개편해 지원 규모를 확
[경기경제신문]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 화성’에서 3,333번째 입양가족이 탄생했다. 2013년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로 처음 문을 연 이후 13년 만에 거둔 성과로 ‘반려마루 화성’은 그동안 유기견 3,068마리, 유기묘 265마리를 입양시켰다. 3,333번째 입양 주인공은 과천 경마공원 인근을 배회하다 구조된 비숑프리제 ‘유타’로, 반려마루 화성에서의 인연을 통해 ‘하루’라는 새 이름을 얻고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됐다. 입양가족 지혜경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입양을 신청했으나 인연이 닿지 않다가 다섯 번째 신청 끝에 비로소 유타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지 씨는 “입양 이후 일상의 기준이 하루에게 맞춰졌으며 가족들이 더 많이 웃게 되고 하루하루가 따뜻해졌다”며 “사람에게 상처받은 하루가 다시 사람을 믿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마루 화성’은 경기도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공고기간이 지난 유기견, 유기묘를 선발해 기본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은 물론이고 사회화 교육과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 뒤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러 명이 동시에 한 마리의 동물에 입양을 신청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시군 하천·계곡지킴이 및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계곡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하천·계곡지킴이’는 하천 및 계곡 내 불법행위 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는 단속 전문 인력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744명이 4만여 건의 불법행위 적발, 계도, 정화활동, 시설물 관리 활동을 했다. 하천·계곡지킴이들은 담당공무원과 상인간 소통을 통해 최대한 불법시설의 자진철거를 유도해 물리적 충돌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철저한 현장관리로 불법행위가 뿌리내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 도는 불법 점유 및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계도 조치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114명의 지킴이가 청정 하천환경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선서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하천과 계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종량제봉투 공급 확대와 당일 신속 배송으로 종량제봉투 수급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으며, 불안심리에 따른 사재기 현상도 점차 진정되며 공급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경부터 중동 사태로 인한 자원 수급난 여파로 인한 불안심리가 이른바 ‘종량제 봉투 대란’을 야기함에 따라 당초 하루 평균 7만 6천 매 수준을 유지하던 종량제봉투 공급량을 즉각 10만 9천 매로 확대하고, 4월 첫 주에는 14만 8천 매까지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투 제조업체를 추가로 두 곳을 늘리고 오는 11일부터는 하루 18만 매까지 공급을 확대해 종량제 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일제로 운영해왔던 종량제봉투 유통 체계도 당일 신속 배송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매 요청이 집중되는 판매소부터 우선 공급을 실시해 적체된 수요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각 지역 판매소의 재고 소진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파주 전역 어디서든 품절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공직자,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임직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과 민간 영역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해 공직 사회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기도 정보보호 담당 사무관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 심미나 성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심 교수는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형 보안 전략'을 전수해 직원들의 높은 이해를 끌어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에서 외부 해킹 위협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취급자의 사소한 실수나 업무상 부주의로 인한 내부 유출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관리자의 작은 방심이 시 전체의 행정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다루는 데이터 하나하나가 곧 시민의 소중한 삶"이라며, "보안 사고가 우리 시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는 엄중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손끝에서 안양시의 신뢰가 결정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모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발령에 따라 4월 8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 경계 해제 시까지 일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 노외주차장 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 주차장은 ▲제2공영노외주차장(교문동 주차빌딩) ▲제3 공영노외주차장(행복주택) ▲제8 공영노외주차장(인창중앙공원) ▲제9공영노외주차장(옥밭굴) ▲제10공영노외주차장(검배근린공원)이다. 다만, 구리전통시장 인근과 주차 혼잡지역 주변 공영주차장은 시민 불편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행 대상은 10인승 이하 승용차로, 차량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제한 기준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임산부 차량, 전기·수소차, 긴급차량, 정기권 등록 차량 등은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손성익 의원은 3일에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량제 봉투 품귀 사태에 따른 실효성 있는 비상대책을 촉구하였다 손 의원은 “현재 파주시 곳곳에서 종량제봉투를 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현장과 동떨어진 안일한 인식과 주먹구구식 유통 체계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손 의원이 지역 내 편의점과 마트 8곳을 직접 점검한 결과, 7곳에서 모든 용량의 종량제 봉투가 품절된 상태였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등 시민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사태의 원인은 생산 부족이 아닌 ‘유통 구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정작 어느 판매소에 얼마나 물량이 부족한지에 대한 데이터조차 없이 비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재고 파악 없이 이뤄지는 비효율적 배송 체계가 문제를 키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대체 배출 허용 조치는 이뤄졌지만, 일반 가정을 위한 대책은 미흡하다고 꼬집으며 “대다수 시민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 의원은 다음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21건(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6건)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이 중 심사보류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1건을 제외한 총 27건의 안건이 본회의에서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심의를 거쳐, 기정예산 대비 603억 원 증액된 2조 4,20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30억 3,700만 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심도 있게 논의된 각종 안건들이 파주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추진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상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경기 북부 지역 DMZ를 주제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4주간 12차시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AI 활용시 필요한 디지털 윤리를 배우고, 전시실 관람을 통해 쌓은 DMZ 지식을 창의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24명은 용인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통해 모집됐다. 특히 지역의 교육 자원을 함께 나누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취지를 살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전반을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4주간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1주차에서는 자기소개와 조별 활동을 통해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경기도는 그동안 세계유산이라는 명성에 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올해는 교육과 체험, 환경과 역사를 결합한 4대 핵심 테마를 확립했다. 행궁 일원에서 상설로 열리는 ‘행궁교육체험’은 방문객이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모형을 직접 쌓으며 축성 원리를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통 서책 제본과 서표 만들기 등 조선의 기록문화를 엿볼 기회도 함께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를 맞췄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싶다면 ‘OUV 탐험대’가 제격이다. 참가자들은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던 수어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