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지급시기 결정에 있어 도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25일 오전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오늘(25일)부터 이틀 간 지원금 지급을 위한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책시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방역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방역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기세가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진정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확진자 추이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모든 과정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조치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의장은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2021년은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을 되찾고, 경제회복을 넘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2021년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하고 인터넷으로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코스는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아울러 인터넷 감상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대회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개 이상의 감상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그 외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대회 완주자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의 확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완주자가 많은 학교는 독서 우수학교로 선정해 현판을 제공한다. 참가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안양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코로나19로 휴·폐업과 소득감소로 힘겹게 생활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중위소득 120%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급규모는 가구당 50만원이다. 시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중심으로 가구원 수와 가구 내 직장가입자 여부 등을 따져 6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소상공인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상담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시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코로나19 발생 후 1년 동안 시민 안전을 함께 지켜 온 관내 민간의료기관 의료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에서는 보건소와 함께 박애병원, 굿모닝병원, 성모병원, 박병원 등 총 4개의 민간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이들 의료기관은 1년여 동안 24시간 선별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해 보건소와 함께 4만 건이 넘는 검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박애병원은 경영악화 우려에도 지난해 12월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자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병상 문제를 극복하고 평택지역 확진자들이 파주나 성남으로 이송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는 더나은요양병원도 경증환자가 회복 시까지 요양하는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병원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난 1년 간 함께 싸워준 의료기관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기관의 헌신으로 우리는 몇 번의 위기에서도 다시 일어났고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들이 심어준 희망과 자신감으로 평택시 모두가 조금만 더 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나날이 높아지는 진로진학 교육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의 미래설계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1월초 진로진학 전담인원 4명을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 추가 배치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기존 사업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한 개선과 혁신교육지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행·재정적 지원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진로진학 사업 운영 의지를 공유했다. 2021년에는 지역 내 170여개 진로체험처 등 인적·물적 교육자원의 정비와 신규 체험처 발굴을 통해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기업·해양특화 등 지역특성과 연계된 특색 있는 진로 프로그램의 내실화로 청소년 진로체험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진학설계 지원을 위해 1대1 컨설팅 등 맞춤형 진학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양질의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1년 소규모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단지를 25일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단지는 노후도, 시급성, 관리여건 등 현장방문을 통한 종합적인 검토 하에 공동주택 심의위원회를 거쳐 모두 35건으로 결정이 났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35건은 대상선정 이후 3개월 이내에 공사착수신고서를 제출하고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 절차에 맞춰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평택시는 추후 포기단지 및 추가경정예산에 대비해 예비단지 25건을 고려했으며 최대한 많은 공동주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업담당자는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청은 올 하반기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평택시 홈페이지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단지들은 자부담비 등을 미리 준비해 내년도 사업에 대비해야겠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개정에 나섰다. 제260회 성남시의회에 제출된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26조제1항의 도로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의 보수, 비영리 목적의 옥외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과 공부방의 보수 등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지원항목을 삭제하고 ‘공용시설 및 부대시설의 보수·개량·신설’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을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고 승강기 교체, 외벽 도색 등을 포함해 포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조례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시의원 발의로 개정안이 제출됐다. 사유재산인 공동주택에 '퍼주기식 복지‘라는 여론의 뭇매와 성남시 주택과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성남시 주택과는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조례안에 대해 “공동주택 승강기 보수·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대해 성남시 공동주택과는 “승강기의 관리 · 보수 의무는 건물의 소유자이므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유지 보수를 해야 함이 타당함”이라며 조례 개정에 반대했다. 성남시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을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외국국적동포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재난상황에서 인도적이고 회복적인 정책을 지원하고자 발의했다. 또한, 지난 2020년 6월, 제1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재난기본소득 대상에서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주민을 차별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며 외국인 주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소영환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르면, 국적을 불문하고 도내 주소가 신고 되어 있는 사람은 모두 도민으로 인정된다”며 “장기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도 경기도에 세금을 내는 만큼 혜택도 동일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지원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지원단은 평택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협의체, 행정지원부, 실시부로 구성되며 지역협의체는 지난 19일 평택시 의사회와 간호사회 대표 및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회의를 개최했고 향후 접종 참여의료기관의 지정 및 운영, 접종 우선순위의 결정, 대상자 세분화 등에 대한 사항과 의료 인력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협의·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지원부는 행정자치국장이 총괄해 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접종대상자의 이송과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실시부는 접종계획의 수립 및 접종기관의 운영 등을 담당하며 평택보건소장과 송탄보건소장이 총괄 담당한다. 접종센터는 권역별로 각각 남부, 북부, 서부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및 백신 공급계획이 확정되면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제조한 백신으로 접종하게 되며 향후 질병관리청의 백신공급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기존에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조사한 후 2월 중에 교육과 계약을 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역사문화관광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1년도 활동 계획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상황별·관광지별 사전 안내 및 맞춤형 사전 해설 서비스 실시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고자 실시했다. 올해에는 현재 운영 중인 아차산, 동구릉, 망우리 역사공원 등 3곳의 해설지 외에 테마가 있는 신규 해설지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리시 야행, 먹거리 투어, 골목길 투어, 동구릉 왕비열전, 내 고장 독립운동가 탐방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우수한 해설지를 개발·선정해 정식 해설코스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유적지에 가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아차산 보루군를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하반기에는 한용운, 방정환 등 독립운동가 등이 잠들어 계신 망우리 공원 해설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이면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관광과 문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때 구리시 문화관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