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 일원에서 열린 「故 용담 안점순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추모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평생을 인권 회복과 역사 정의를 위해 헌신한 고(故) 안점순 할머니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등 시의원과 여성가족국장, 수원평화나비 및 여성·유관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제사, 추모공연, 추모시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고인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故) 안점순 할머니는 평생의 고통 속에서도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자 용기 있게 싸워오신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수원특례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역사적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30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정책을 만들고 예산에 참여하는 ‘시민주권도시’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시민참여커뮤니티 확대 회의’에서 ‘시민주권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했다. 박 시장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정책의 출발점도 시민의 목소리여야 한다”며 “오늘 회의는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들고 예산에 담아내는 주체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도시는 시민으로부터 자란다”며 “연대와 협력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공론화하며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시민주권의 구조를 더 단단히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정책 참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실질적 정책 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시민참여커뮤니티에 민관협치 위원까지 함께 참여해 의견 수렴의 폭도 넓혔다. 주민참여예산제 교육과 토론, 제안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명시 지도 만들기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분야별 토론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짚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했다. 시는 제안된 내용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체화해 민관협치형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늘 토론은 시민이 직접 정책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의견들이 실제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참여커뮤니티를 이번 4기부터 분과 중심 운영에서 통합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역할도 의제 발굴 중심에서 시민토론단으로 조정했다. 지난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10건 가운데 공용음식물 처리기 설치지원,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판매점포 등 5건이 실제 예산에 반영된 만큼, 시민참여는 정책을 움직이는 실질적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3-30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GH 본사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전세임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임대사업을 추진하는 공기업 중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주거 복지의 외연을 에너지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김태욱 GH 임대주택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H는 전세임대주택 입주 가구 중 에너지 효율 개선이 시급한 대상을 발굴해 추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냉난방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도 얻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전세임대 입주자들의 거주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아침 기흥구 신갈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안심골목과 승하차 구역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김복자 신갈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학교 정문 방음벽,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숲 조성사업 현장을 살폈다. 시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4억 4800만 원을 들여 신갈초 주변 상가 골목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골목’으로 조성했다. 2024년 6월에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베이형 승하차 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같은 해 8월 학교 정문 노후한 방음벽을 교체했다. 이 시장은 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또 교내 학교 숲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아이들과 공사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12월 조성을 목표로 9000만 원을 들여 신갈초 안에 나무 등을 심어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 봉사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전 문제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간담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는 30일,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시흥시를 방문한 일본 지바현 지바시·우라야스시 시의원단(이하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정책 이해 증진과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시의원단 8명을 비롯해 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정책과장,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의원단은 의회 방문에 앞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시흥능곡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교급식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의회 청사로 이동한 시의원단은 교육복지위원회와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흥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지역 우수 농·축산물 지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주요 급식 정책이 소개됐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해당 정책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왔음을 설명했다. 특히 무상급식 시행 당시의 예산 확보 방안과 대안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한 배경, 지역주민의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낸 과정 등이 공유됐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흥시의 정책적 노력도 언급됐다. 위원들은 이러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단은 시흥시의 급식 정책 전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의원단은 “보편적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온 시흥시의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육복지위원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임을 재차 강조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복지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3-30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지원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업무·근린생활시설에 임대주택을 결합한 ‘직주복합형’ 모델로 추진된다. 100% 공공임대로 공급해 창업·영세기업에 안정적인 업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통합공공임대주택 272가구를 함께 건립해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또 수도권 5단계 광역원수관로를 통해 수열원을 공급받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중립 실천을 동시에 꾀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 지상17층, 연면적 13만3,571㎡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산업시설(제조 및 비제조) 약 9만3,700㎡ ▲업무시설 약 1만2,200㎡ ▲근린생활시설 약 7,5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모 공고는 30일 GH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7년 7월 착공, 203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은 100% 공공임대 공급과 수열에너지 도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직·주 복합 공공지식사업산업센터 모델”이라며 “기업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GH는 올해 10월 입주를 앞둔 수도권 동부권역 거점인 ‘경기광주역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이번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와 LIG넥스원은 30일 방위산업 연구개발(R&D) 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LIG 넥스원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34번지 일원에 자연친화형 혁신 연구개발(R&D) 캠퍼스(가칭 ‘LIG 글로벌 방위산업 R&D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공성 확보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도시계획 변경 협상 추진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IG넥스원은 협상 조건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공기여 방안에서도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 제안을 적극 검토·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LIG넥스원의 분산된 사업장을 통합하고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함으로써 지역 내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은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검토·확정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여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시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은 물론,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행정절차는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3-30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30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시로 현장에 나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상경제상황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응하라”며 “변화화는 경제 상황과 수원시의 대응 방안을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는 ▲총괄반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기업일자리지원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했다.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와 에너지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또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한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내 ‘비상경제상황실’과 국무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수원시도 3월 25일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6-03-30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전 주기 통합지원을 하는 ‘반도체 올케어(All Care) 전담조직(TF)’ 운영을 시작하며 전담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담조직은 반도체 기업의 투자부터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인력양성,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업 체계로, 도 22개 부서가 협업하고, 관계 시·군 및 유관기관, 전문자문 기구의 역량을 통합해 ‘원팀(One-Team)’ 구조로 운영된다. 도는 반도체 기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청 열린민원실 내 전담 접수창구를 30일부터 개설하고, 온라인 접수창구도 경기도 누리집(gg.go.kr) 내에 신설했다. 반도체 기업의 인허가, 인프라, 규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전담요원이 접수하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전주기 지원체계로 관리하고 반복되는 문제들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투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도입한다.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이 신청을 하면 전문자문단을 활용해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 법령의 신속처리 규정 연계, 1:1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인허가 기간을 통상 기간보다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와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계획 공유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전력 공급, 공업용수 확보, 산업단지 접근 도로, 주민 갈등 관리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도 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과 인프라 병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에서도 전담조직의 역할에 기대를 표하며,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동 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종익 용인시 국가첨단산업과장은 “용인 첨단국가산업단지의 전력 공급은 현재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 올케어 전담조직을 통해 경기도 및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건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전담조직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리며, 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전담조직을 단순 협의체가 아닌, 정례회의와 실무회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기업 투자 초기 단계부터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나가는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실행체계”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검토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실행과 해결 중심으로 전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특별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여,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30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학교 현장 중심 교육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2026 연구학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연구학교 콘퍼런스’는 연구학교 운영 성과 공유와 학교 현장의 연구문화 확산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연구학교 담당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과제를 선정하여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콘퍼런스는 ‘만들어가는 연구학교,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1부) 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2부) 2026 연구학교 운영 방향 및 공유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퍼런스에 참여한 임태희 교육감은 “연구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면서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게 교원들이 함께 참여할 때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학교는 도전과 과정 속 경험을 함께 나누는 데 가치가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교 교육력 제고와 경기미래교육 정책 실행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2026 지방자치복지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국회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제도화와 안정적인 예산 기반 마련, 현장 중심 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경기도 복지정책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2023~2025년)하며 인권·안전 보호, 장기근속 지원, 유급휴가 촉진, 신분보장 등 처우개선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도 및 시군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을 확대해 도내 31개 시군 전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보수교육비, 상해보험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장기근속휴가·유급병가·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권익지원센터 설치 및 인권보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권익 보호체계를 강화했다. 재정적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2026년 경기도 사회복지 예산은 18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7.2%를 차지하며, 처우개선 관련 예산을 지속 확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경기도형 표준임금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일부 시설에 적용하는 등 임금체계 개선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웰빙보조비와 장기근속비를 신규 도입하고, 처우개선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권익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종사자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60°돌봄, 간병SOS, 스마트 노인돌봄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복지예산 조정 과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군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매년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2026년 중·고등학생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이른 10월 중순 주의보 발령 이후 다음 해 2월까지 이어지는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밀집 시설인 학교의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만 13세 이하)에서 제외되는 학령기 학생을 위한 예방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중·고등학생 대상 접종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재학 중인 중3에서 고3 학생(2008.1.1.~2011.12.31. 출생자)이다. 접종 시기는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며, 대상 학생은 교육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개별 접종을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 개별 접종 방식으로 운영해 학교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건강 보호와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예방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다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휴가와 가족사랑휴가를 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특별휴가인 현행 부모휴가(연 5일)와 가족사랑휴가(연 2일 범위)는 가족돌봄을 지원하고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를 통해 도입된 제도다. 다만 해당 휴가는 일 단위 사용이 원칙이어서, 가족의 병원 진료 동행이나 학교 행사 참여 등 비교적 짧은 시간만 필요한 상황과 같은 실제 돌봄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기존의 일 단위 사용 원칙은 유지하되,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도 분할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직원들이 돌봄 필요 시간에 맞춰 보다 합리적으로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무분별한 특별휴가 사용을 방지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해당 휴가 사용 시 돌봄 필요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첨부하도록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강화하려는 공직사회 전반의 정책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시간 단위 휴가 사용은 직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가족을 돌보는 일은 잠깐씩, 틈틈이 시간을 내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현실에 맞는 유연한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지켜갈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 ‘공사’)는 지난해 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하며, 설립 8년차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설립 후 처음으로 매출과 순이익 모두 100억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을 추진해 61억원의 분양수익을 포함 매출 149억원을 창출한 것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나경균 사장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변도시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새만금 개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2026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직속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본청 부서와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과 본청 부서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1분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직속기관장 20명, 도교육청 10개 부서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 순서는 ▲2025 직속기관 평가 운영사례 나눔 및 질의응답 ▲2026 경기교육정책 연계 기관별 연간 운영 계획 공유 ▲본청 부서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전년도 운영사례 발표에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운영을 위한 추진과제별 목표치 설정, 성과분석 방법 및 실천 노력 ▲기관운영 과정 중 구성원과 소통·협업한 사례 ▲성과분석을 통한 기관 운영 변화 사례 등 기관 운영 및 평가 실행에 따른 기관 준비 및 실행 과정, 소회를 나눴다. 이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3개 기관이 2026년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기관별 연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은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해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탐구중심 과학문화 확산, 창의 체험활동 활성화, 재능계발 영재교육 내실화의 4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원 연수 시스템(Hi-Cycle)운영으로 하이러닝과 연계한 교원 연수 및 현장 적용력을 높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관장 한근수)는 3.1.자 기관명 변경 및 기능 개편을 추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특화 및 후생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교직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직원 대상 전문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정서돌봄 및 회복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원장 서명규)은 3.1.자 신설기관으로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전문기관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장 밀착형 특수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행동중재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장애학생 진로직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의 삶을 세우는 경기 특수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속기관에서 최종적으로 하는 일은 결국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의 교육활동을 어떻게 뒷받침하고, 교육력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그 목적이 있다”면서 “모든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분기별 협의회와 별도로 직속기관 간 협의,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협의를 보다 활성화하여 소통 강화 및 교육 현안 해결 노력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9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월부터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반려마루 화성’에서 매월 진행한 반려동물 문화교육과 전년도에 직접 시범 운영한 초등학생 대상 교감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참여하는 대상의 다양성이다. 먼저 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아동으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가정 밖 청소년 및 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내딛는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육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책교육, 교감놀이, 문제행동교정교육(짖음, 공격) 등 반려견 예절 교육을 매월 개설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CSP, Canine Socialization Program)을 도입해 반려견과 사람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기초 교육을 수강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비반려인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관리, 펫 피트니스 등 반려동물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의 주제를 원데이클래스로 개설한다. 또한 애견미용사, 동물보건사 등 해당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교육도 구성해 함께 애도하고 상실에 대한 슬픔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했다. 2026년 ‘반려마루 화성’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하며, 모든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3월 30일 월요일부터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일정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 구성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 가능한 교육 운영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의 소중함, 갈등을 줄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희정 반려동물 과장은 “반려마루 화성은 2013년 도우미견나눔센터로 시작해 2024년부터 서부권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더 많은 세대와 다양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9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