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아침 기흥구 동막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등 학교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정문 앞 건널목에서 동막초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했다. 오은주 동막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10여 명도 함께 봉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 교장 안내에 따라 학교 정문 인근 도로의 승하차 구역을 점검했다. 오 교장은 이곳이 승하차 구역임을 보다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표시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장선생님 말씀에 동의한다”며 관계 공무원에게 차량 운전자들이 승하차 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페인트로 표식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시가 예산을 투입해 재정비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과 LED 바닥신호등을 살폈다. 앞서 시는 2023년 6월 사업비 2억 1900만 원을 들여 동막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재포장을 마쳤다. 2025년 7월에는 예산 1억 700만 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동막초 인근 다올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5월까지 육교와 연결된 다올근린공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현장을 계속 살피고, 학교와 학부모님 의견도 듣는 등 시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도입과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가 도입하는 ‘안양 AI 업무비서’는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우수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 지원 서비스다. 시는 ‘안양 AI 업무비서’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플랫폼 주요 기능 및 행정 활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생성 도구 활용 시정 홍보물 제작 ▲엑셀 데이터 자동 분석 및 AI 기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 등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안양시는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진행된 교육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이 행정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지속해 더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수원남부소방서와 산불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이 발생했을 때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불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즉시 상황 정보 공유, 비상연락망 유지 ▲인력·장비 신속하게 동원 ▲합동 훈련 등으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훈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진화해주신 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서의 신속한 진화 덕분에 산불이 많이 번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력을 더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함께 지키자”고 당부했다.
2026-03-23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금토2·여수2 공공주택지구 추진과 관련해 교통·교육·공원 등 기반시설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금토2 지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및 기존 금토 공공주택지구와 맞닿아 있어 교통정체가 심각한 지역이며, 여수2 지구 역시 주요 간선도로에 둘러싸인 입지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교통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 확대는 시민 불편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포함해 교통·공원·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성남금토2 및 성남여수2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 검토의견과 주민 공람공고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또한 분당 택지개발지구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당 재건축사업과의 연계 및 연차별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개발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공급 확대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을 제시하고, 고도제한 완화 등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여수2 지구 내 분당선 변전소와 관련해서는 우선 이전을 요구하고, 이전이 어려울 경우 지하화를 추진하는 한편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 공원·녹지 등으로 활용해 정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계획 보완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시행 참여방안 마련 및 기존 정비사업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택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기반시설 수용능력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추진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통·교육·정주환경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전제돼야 하며, 시의 의견이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3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할 것을 지시하며,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는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 왔으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3개 부서의 AI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지도에 매핑하여 빠른 복구와 현황이 관리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다른 지자체 용역 대비 최소 10억에서 최대 100억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로, 도시계획과는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까지 생성했으며, 기존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되던 분석을 2~3일 내 완료했다. 세 번째로, 안전총괄과는 통복천의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최적의 대응 방안을 신속히 도출했다. 이와 같은 사례 발표를 통해 AI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신속한 결과 도출과 비용 절감,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측면에서 행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대안임이 확인됐다. 또한 AI 활용 과정에서 협업 강화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책 오류 최소화 등도 주요 장점으로 제시됐다. 더불어, 평택시는 행정 전반 AI 도입을 가속화 하기 위해, 다음 달 'AI 혁신 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제는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AI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행정 전 영역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2026-03-23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봄을 맞아 3월 23일 탄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참여단체인 명품 탄천지킴이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수정구 둔전동 둔전교에서 분당구 이매동 방아교까지 이어지는 3.4㎞ 구간 탄천변 곳곳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치웠다. 하천 주변에 쌓인 부유물도 걷어내 탄천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시는 오는 4월 2일에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 등 100여 명과 함께 성남 서울공항 후문 쪽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4.3㎞ 구간에서 탄천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천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라면서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3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가 3월 21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2026 상반기 청소년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작가인 송길영 강사가 초청되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강사는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시대 인간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개인이 갖추어야 할 고유한 가치와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적 사고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날 강의가 막연하게 느껴졌던 미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 교육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자족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우수 기업을 선발해 토지 매입·건축비와 건물 취득비, 임대료를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중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는 등 굵직한 기업 유치 기반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신설, 이전, 증설을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 중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신·증설하며 50억 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명 이상인 관내 첨단업종 기업 ▲관외에서 본사·공장·연구시설 등을 이전하며 100억 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50명 이상인 첨단업종 기업 ▲조세감면 대상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투자 금액과 상시 고용인원 등을 고려해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규 건물 신축 시에는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합한 금액의 3% 범위에서 최대 3억 원 까지, 기존 건물 취득 시에는 취득비의 3% 범위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건물 임차 시에는 2년간 임대료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입지 검토 등 사전 유치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유망 기업들이 광명시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투자유치과(시청로 20, 제1별관 2층)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서울과 인접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은 물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주요 철도망이 추진 중인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지원책을 결합해 우량기업이 광명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이를 통해 광명이 지속 가능한 자족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경기도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이 노동 권익 보호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황대호 위원장의 활동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호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전반기 부위원장과 후반기 위원장을 맡으며 공공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기아트센터의 직장 내 갑질 및 인권 침해 문제 해결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직급 및 급여체계 개선 등이 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업무보고 때는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조리 및 직장 내 갑질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응답자의 43%가 직장 내 갑질로 인권 침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간부의 막말 등 인권 침해 사례를 지적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의 감사행태와 관련한 갑질 및 인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직원 보호와 감사행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저연차 직원들이 경기도 생활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경기도와 재단은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재단의 직급 및 급여체계를 개선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공공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와 (사)경기도원로청년회(회장 양건모)는 23일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원로청년회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심천심운동 결의, 2025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26년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농심천심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봉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양건모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청년회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역할에 힘쓰자”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오랜 기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회원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경기농협은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직 활성화와 복지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 균형발전, AI·안전 등 정부 국정과제의 조속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LH는 중동 상황 관련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경영진과 지역본부장 등 간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중점과제 256개에 대한 확실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서약을 진행했다. 중점과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 각 본부에서 마련한 실행방안으로 구성됐다. 1.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 선도 LH는 올해 전국에 건설형 주택 5만2천 호, 신축매입임대 4만4천 호 등 총 9만6천 호 착공을 추진한다. 그중 수도권 비중은 총 8만6천 호(건설형 4만6천 호, 신축매입 4만 호)로, 9.7대책에 따른 ’26년 목표보다 5천 호를 늘려 수도권 주택공급 가뭄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민간에 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중단하고 그 토지에 LH가 직접 주택을 건설하는 LH 직접시행으로 사업방식을 전면 전환하여 공급물량과 속도를 제고한다. 서울서리풀1·2와 광명시흥 등 입지가 우수한 지구는 사업일정을 단축하여 공공택지에서 안정적인 착공 기반을 마련한다. 도심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도 1.29대책에 따른 유휴부지와 9.7대책에 따른 도심복합사업 및 공공정비사업 등의 착공 전 선행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2. 공공임대 품질 개선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 LH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목표로 주택 물량 확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공임대의 입지, 면적·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등의 품질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인식 전환을 추진한다.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넓은 평형의 공공임대를 현재보다 대폭 확대하고, 역세권의 민간 공급토지를 LH 직접시행으로 전환함으로써 공공임대를 역세권에 전진 배치한다.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한다. 올해 전세임대주택 3만8천 호, 건설·매입임대주택은 3만7천 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하며,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7천5백 호 이상 매입한다. 영등포 쪽방촌 정비도 연내 착공한다. 3. 5극 3특 균형성장 지원 5극 3특 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에 기업과 일자리가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 우선, 지방권 국가첨단 산단 13개의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고흥군·울진군은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대구광역시·완주군은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수행한다. 행정수도 세종 조기완성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중추시설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도 차질없이 조성한다.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고, 권역별 설명회 개최 등 홍보를 강화하여 올해 5천 호 매입 목표를 차질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인력·생활 인프라 부족 등 기업의 지방 이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주거+교육 패키지 개발’ 등 지방 특화형 신규 사업모델도 마련한다. 4. AX로 대국민 서비스 및 안전 제고 LH는 정부의 AI 대전환(AX) 정책에 발맞춰 국민 체감과 업무 부담 경감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AX 중장기 로드맵을 연내 수립한다. LH는 AI 기반 안전관리체계인 ‘늘봄 A-Eye’ 운영을 본격화한다. ‘늘봄 A-Eye’는 건설현장·임대주택의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화재감지기 등 IoT 센서 데이터를 자동 계측하여 위험 상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근로자와 입주민의 안전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올해 전국 건설현장과 지방 매입임대주택까지 적용한다. 또한, AI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응대하는 ‘AI콜센터’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형 난방제어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입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9천 명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라며 “올해 중점과제 256개를 반드시 완수하여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중동 상황 관련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비상대책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LH 건설 현장과 해외 파견 근로자, 자금조달, 공사비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6-03-2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력해 20일 경기도서관에서 ‘공쿠르 문학상-한국’ 홍보작가로 선정된 프랑스 작가 실뱅 테송의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실뱅 테송은 세계 각지를 탐험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다. 그는 ‘노숙 인생’으로 공쿠르상(중편소설 부문)을, ‘시베리아의 숲에서’로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눈표범’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북토크는 ‘걷고, 쓰다-멀리 떠나는 작가, 실뱅 테송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대학교 김보현 교수가 진행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라 교수가 순차 통역을 맡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대화가 이어졌다. 실뱅 테송은 ‘검은 길 위에서’ 집필 과정과 여행 경험을 소개한 뒤 도보와 여행이 사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도민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북토크는 한-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첫 문화 행사로, 프랑스 대사관은 지난해 경기도서관에 프랑스어 원서 160여 권을 기증한 바 있다. 도는 향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등 한-프 문화교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2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나경균)는 23일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과 지역건설산업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북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하고 있으며, 관급자재 발주 시에는 전북지역 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에 40% 이상을 할당하여 지역건설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북 지역 건설업체 경영에 어려운 상황으로, 새만금개발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 및 수주기회 제공, 적정공사비 반영 및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요청”하였다. 이에 공사 나경균 사장은 “지역건설산업 상생방안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제도개선도 건의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공사 나경균 사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026-03-2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6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별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다. 창안개발 분야에서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며,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돕는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발, 국내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 필요한 과제를 복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회, 총 2천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제작, 카탈로그 제작, 제품 패키지 개발 등 수요가 높은 3개 과제의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10% 확대했다. 또한 금형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도입해 과제 수행 과정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70개 기업을 지원하고 1,388건의 사업화 과제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매출 7,428억 원 증가와 신규 고용 1,735명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김길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지역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더욱 밀착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6-03-2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23일 경기도보에 고시했다.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할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최종 25개 노선(85.52km)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이 18개(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 경기 북부가 7개(가평(1), 남양주(1), 양주(2), 연천(1), 파주(1), 포천(1))이다. 도는 25개 노선 가운데 사업의 실행력, 기대효과, 도로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시행할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결정했다. 먼저 사업성이 우수하고 실행력이 확보된 도로로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 1.67km 확장과 용인 역북~서리 3.06km를 추진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형 도로’에는 포천 기지~길명(2.89km) 구간을 신설하고 파주 영장~영장(2.85km) 구간이 선정됐다. 두 노선은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의료·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로는 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km) 확장 공사와 용인 덕성~묵리(2.26km), 김포 고정~귀전(1.68km) 구간 신설공사가 확정됐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화제가 된 ‘전력망 도로 공동건설’ 4개 노선도 핵심사업에 선정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 구간의 이천 금당~신필(3.19km), 이천 수산~행죽(3.82km), 용인 독성~백봉(5.53km), 용인 백암~설성(9.76km) 등이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도로 건설 단계부터 전력망을 설치해 신속하게 반도체 산단에 전기를 공급하고 도로 건설에 따른 도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길이 아닌 도민의 일상에 기회를 주는 길을 만들겠다”면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3일부터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여주시 산북·금사면, 흥천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 4대를 투입해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 여주시 산북·금사·흥천면은 낮은 인구 밀도와 기존 시내버스의 심한 노선 굴곡도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에 이동하기 어려운 근본적인 대중교통 결핍을 겪었다. 도는 이같은 여주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확대 사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똑버스를 해당 지역에 우선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통합플랫폼 서비스다. 부르면 오는 맞춤형 버스의 위력은 이미 확실한 수치로 입증됐다. 지난해 여주시 가남읍에 똑버스 5대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8대에서 6대로 효율화한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이 224명에서 504명으로 무려 225% 폭증하며 대중교통 개편 사업의 성공을 증명했다. 이번 신규 운행으로 경기도 내 똑버스 운행 지역은 총 58개 시군, 320대로 확대돼 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똑버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객 1,197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4.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도민 체감도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똑버스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전용 콜센터를 통한 전화 호출이 가능해 정보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관행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여주시 똑버스 확대 운행은 그간 소외됐던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똑버스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