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 의원)은 29일 의장실에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 관련 정책연구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박희정, 신현녀, 박병민 의원과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이순우 대표 등 양 시·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탄소중립연구소가 ‘2025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연구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우수 사례 조사와 정책 비교·분석 ▲용인시의 ‘경기 RE100 선도사업’ 추진 사례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 과정과 ‘탄소중립연구소Ⅱ’ 연구주제인 공공기관 에너지 전환 로드맵 벤치마킹 ▲양 지자체의 탄소저감 정책 현황 공유 등이 논의됐다. 유진선 의장은 “지방의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와 교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용인과 영등포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의회가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트레킹 대회를 열어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충현역사공원에서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제2회 광명시장배 어울림 가족 트레킹 대회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자문위원, 광명시장애인연합회,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광명시산악연맹, 자율방범대,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윈윈서포터즈’가 협력했다. 트레킹은 최강식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퀴즈, 인증사진 찍기, 특수체육 체험 등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경품 추첨으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나누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당당하게 어울릴 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월 21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중‧고등학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장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학교 현장에 정확히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와 행정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기적 소통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간담회에서는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강화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학교의 현실과 필요를 면밀히 고려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의 발전은 행정의 지원과 학교 현장의 실행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교육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1일(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수원시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확대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수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의 제명 변경 ▲센터 명칭 변경 및 사회복지 분야 범위 확대 규정 ▲센터의 지원대상 및 기능 확대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현수 의원은 “급식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장 기회의 소통·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1·2차 심사 및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특례시의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경제과(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 사례는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용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한 정책으로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김정환 팀장)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아동친화과(고양숙 팀장)의 ‘함께 준비하는 미래,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산림휴양과(박지영 주무관) ‘버려졌던 임목부산물을 자원으로 되살려 낭비 없는 행정과 탄소중립에 기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오승현 주무관) ‘차세대 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국내외 전문가 3인이 참여했다.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시화호 30년, 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조기 개입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오산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전체 아동학대 신고의 약 20%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 대상은 반복적인 학대 이력, 경찰 신고 또는 수사 이력, 가정방문 점검 필요성이 높은 아동학대 고위험군 20명으로 선정됐다. 점검은 가정방문 형태로 진행되며, 아동의 안전 상태와 재학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재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수사의뢰 및 응급보호 조치 등 즉각적인 아동보호 대응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고위험군 아동의 경우 재학대 우려가 높은 만큼,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아동의 회복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사회복지와 AI, 안전·윤리적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이 복지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확보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지미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공공기관, 보건의료 분야, 주민 대표, 경기도 담당부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영역에서의 AI 기술 안전 활용 방안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미연 의원은 그간 '사회복지와 인공지능' 관련 기고문을 비롯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AI 복지의 안전성과 책임 있는 활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촉진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조례의 주요 내용과 제정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 의원은 “AI는 복지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 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고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납품·공사·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 3천만 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 8천만 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 원 등 총 250억 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즉시 추심 가능한 14억 원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채권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무기명정기예금 대부분은 2006년 예금증서 등록 의무화 이전에 발행된 것으로, 체납자가 불법 상속이나 탈세 목적으로 보유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수천만 원대 자산을 은닉하고 있었다”며 “적발된 체납자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택수색·동산 압류 등 강도 높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를 수행한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스포츠산업 진흥, 교육·문화 연계,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공공-민간-시민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구단 운영이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이 단순한 체육단체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