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등 고양종합운동장 대형공연의 무사고 운영을 이끈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에게 공연거점도시 조성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한 일산서부경찰서·일산소방서·한국철도공사(대화역)·GTX-A(킨텍스역)·육군 제1군단 301경비연대 12관리대대(일산예비군훈련장)·백마운수 등 최전선에서 관객 동선 안전, 교통·수송 관리, 시설 운영을 책임져 온 현장 실무자의 노고를 기리고,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표창을 전하며 “올해 ‘고양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 만든 협업의 힘,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움직여 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안전관리 기준을 고도화하고, 분야별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포상 확대 및 현장 인력 지원 강화 등 행정지원 확대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4일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자율방재단 재해구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체계 이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재해구호체계와 관련 법령, ▲자율방재단의 역할, ▲국내 재난 구호활동 이해 등 이론 교육과 ▲대피소 운영 및 지원, ▲구호물자 배분, ▲재난 상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습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절차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삼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장은 “대피소 운영이나 응급처치 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번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하며 숙달할 수 있었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배움의 열의가 돋보였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l 자연·기억·신화가 만나는 철학적 회화 세계 … ‘내면의 지도’를 탐사하는 시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와 ESG메세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12월 전시로 김미자 작가의 개인전 《신화적 지도(Mythological Map)》을 선보인다. 전시는 31일까지 의회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Mythological Map》展은 자연·신화·기억이 서로 겹쳐지는 회화적 세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의식의 지층을 회화 언어로 드러낸다. 작가는 자연을 단순한 풍경이 아닌 ‘기호학적 장(場)’으로 해석하고, 그 속에서 인간 존재가 어떻게 깨어나는지를 탐사한다. 전시는 관람자가 자기 안의 흔적과 기억을 되짚어보는 사유의 여정으로 구성된다. 김 작가의 작업은 여러 겹의 물감을 바르고 다시 갈아내는 반복적 과정에서 자연의 지층이 만들어지는 시간을 회화적으로 구현한다. 색이 드러나고 지워지는 순간들은 기억의 파편과 무의식이 떠오르는 장면처럼 제시되며, 이는 기술적 절차가 아닌 ‘기억을 재굴절시키는 의식적 행위’로 확장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반복적으로 등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와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국가유산청,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화성특례시에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화성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허가 지원 및 관련 기반 시설 설치 등을 수행하며, 국가유산청은 박물관 분관 건축 등 건립 전반을 주관하고, 화성특례시는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을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 허민 국가유산청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등이 참석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일원 화성태안3 지구 공원 내 조성된다. 실내에는 왕실 유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개방형 수장고와 보존과학실, 교육체험실 등이 마련되며, 외부에는 조선왕실정원 테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효의 도시’ 화성특례시에 국내 유일 왕실 전문 국립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지진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내방송과 함께 즉시 진행됐으며, 사전 배치된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안전지대로의 신속한 이동 ▲유도요원 간 통신 및 협력 체계 점검 ▲대피 과정의 위험요소 최소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산시 안전정책과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진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지난 3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보 등 제작물을 통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안성시 소식』은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시정 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해 게재함으로써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일조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안성시의 비전과 성과 등을 알리며 시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 중심 행정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소식’은 안성시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2월 3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끼리끼리’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플러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약 50여 명의 청년 참여자가 참석해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2026년 청년활동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청년활동 경과보고, 청년활동 소개 영상 상영, 테이블별 활동사진을 활용한 ‘성과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Padlet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수렴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행사 전반을 참여형 행사로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청년들은 관심사 기반 프로그램 확대, 생활밀착형 공간의 프로그램 다양화, 청년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 한 해 청년 여러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변화와 성장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수),‘매산동 복합청사(행정복지센터 및 청년관) 통합 개청식’에 참석해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와 주민 편의를 한층 높일 새로운 청사의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국미순 의원, 김미경 의원, 홍종철 의원, 수원도시재단과 LH 관계자, 동 단체장 등이 함께해 지역의 새로운 생활거점 탄생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에서 처음으로 행복주택에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센터까지 함께 들어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는 단순히 시설을 한곳에 모아두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주민과 청년,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국토부는 만 1년 이상 운영된 전국의 36개 시범운행지구에 대해 자율주행 운영성과를 평가했으며, 안양시를 포함 제주, 서울 3개 지구(중앙차로·청와대·상암), 충청권 등 6곳 만이 A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1월 평촌대로, 시민대로, 흥안대로, 안양로 일원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고, 지난해 4월부터 18인승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서비스·시설·제도·안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영 초기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주야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차고지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안정적인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위한 한정운수 면허 발급 체계 마련, 신속한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자 앱 활용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책임감 있게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교통 서비스를 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팔탄면이 3일 팔탄라이온스클럽 및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팔탄면 희망하우스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팔탄라이온스클럽과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복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노후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팔탄면은 이번 사업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평욱 팔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번 1호 하우스가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100호, 1,000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화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