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김동연)는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8개 종목(수영,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조정, 볼링, 당구), 선수 95명(장애인63명,비장애인32명), 보호자 16명, 임원 29명, 총 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총12개 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휠체어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경기도민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2일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번역 인력풀 운영 ▲통·번역 전문성 강화 ▲젠더폭력 피해 지원과 예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통역지원단 28명을 위촉하고 상담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외국어 인력을 보강해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특수외국어 교육에 강점을 가진 한국외국어대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외국인 피해자 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대응단은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를 통합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젠더폭력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대응단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광명3동 일대에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3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3동의 광명동 126-31 일원 13만 5천㎡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핵심 가치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현장 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속 운영 단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광명3동은 시가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거점시설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곳이다. 특히 2025년에는 거점시설의 지속운영과 주민주도의 공동체 자립지원을 강화한 점이 이번 더드림 공모 선정에 주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세 가지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진행한 ‘화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화전동 511-9번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고양시 시민안전담당관, 화전동장, 주민대표, 고양시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화전지구 급경사지(화전동 511-9번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로, 행정안전부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D등급’을 받고, 작년 1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급경사지 인근에 주택이 인접해 있어,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비공사를 긴급하게 추진했다. 고양시는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주기적인 안전 점검, 현장회의를 진행했으며 급경사지의 구조적 안정성 강화, 배수 시스템 개선 등 전문적인 정비 작업을 제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총 35백만 원을 투입해 사면 정비, 위험수목 제거, 배수로 신설·보수 등 정비를 완료했고, 시는 주민 간담회를 열어 정비 내용·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시는 일산서구 멱절산 급경사지 정비공사도 추진했다. 재난관리기금 30백만 원을 활용해 우기, 태풍 등에 대비한 긴급수목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급경사지 정비공사로 배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요구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에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6월 25일 국방부로부터 서울공항 주변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받았으나, 실제 조정까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등 절차가 남아 있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되면서 재조정이 필요했음에도 10여년 간 방치돼 왔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시로 시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지난 3월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함으로써 본격 해결을 이끌어냈다. 이에 국방부는 회신을 통해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위해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이 이뤄지면 야탑·이매동 일부 지역의 비행안전 2구역이 6구역으로 바뀌어 건축 제한 높이가 상향된다. 아름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3일, 남양초‧중학교 학부모와 관계자를 만나 다문화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비단 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전반적인 다문화 교육현안을 살펴보는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언어 다양성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방안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제교육 특화모델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먼저, 남양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내 다문화 학생의 재학 비율이 30%이상으로 언어,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며 “학생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려면 이중언어, 영어 활용의 생활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중학교 학부모는 “지역 내 학교가 특정 이미지로 고착되지 않고 기피가 아닌 모두가 선호하는 학교가 되려면 언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국제교육특구 등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고 “학교를 포기하고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탈되지 않게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용성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주민과 손잡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 복지의 실핏줄”이라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이 협력 네트워크가 경기도 복지의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도 곳곳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층 더 견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행정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민간과 주민이 주체가 된 협의체의 경험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 참석해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번 지역대회는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복지는 공공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이 함께해야 돌봄의 빈틈을 메울 수 있다”며 “그 중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이웃을 돌봐온 든든한 동반자이자, 주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의 중심”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경기도 복지 안전망은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지난 발걸음을 되새기고, 지역 복지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3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과제별 대면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선정된 총 24개 과제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평가서의 구체적인 작성 방법 및 우수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수립에 대한 안내를 위해 추진됐으며, 정책의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개선 조치 사항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면 컨설팅은 과제별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과제별 개선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하여 맞춤형 성인지 접근을 가능케 하여, 사업 담당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성별영향평가 추진으로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평등 관점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양성평등 정책의 일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7월 3일 kt sports와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7월 3일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홈경기에 앞서 체결됐다. 재단과 kt sports는 ▲지역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 및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애국가 제창, 진로・직업 체험의 일환인 청개구리 스펙(SPPEC) ‘청개구리 스포츠데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부스 운영, 단체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은 브랜드데이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문화 여가 활동으로 정서적 만족감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경험했으며, 재단 임직원들도 자녀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등 가족 단위의 참여가 이뤄졌고, 이는 스포츠친화인증 및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kt sports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청년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