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6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 농업정책팀장이 수원시 농민 단체원과 농민 등에게 기회소득 지급 대상과 지급 요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농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이다. 청년 농어민, 귀농 어민, 환경 농어민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설명회에 앞서 영상메시지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주시는 농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관저장업ㆍ사용업 사업장 중 신청서를 제출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취급 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안내 ▲작업자 안전·보건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취급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과 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사업장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도서관별 시설, 장서, 예산,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그룹별 상위 2개 도서관씩 총 10개 도서관을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성복도서관과 청덕도서관(Ⅳ 그룹), 양지해밀도서관(Ⅴ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 대상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개 이상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지자체는 용인시가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식·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뜻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데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신장장애인 스포츠캠프’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신장장애인체육연맹 주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종목별 경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얻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캠프는 200여 명의 경기도 신장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유공자 시상을 통해 신장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신장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경제신문]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양평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열고 혁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이혜원 정무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4기 대표단 전원을 비롯해 6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장정책회의 첫 일정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설명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늘리기 위한 꼼꼼한 실행을 주문하는 동시에 보다 깊숙이 민생을 파고들어 세심한 정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의 심장을 다시 뜨겁게! -2026년 지방선거 필승전략-’이란 주제 아래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의 정책특강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전국 인구의 1/4이 머무는 경기도는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내년도 지방선거를 보수 재건의 분수령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만찬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야마시와 후쿠이시에서 ‘2025 일본 언어·문화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민 10명과 인솔자 1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야마시와 후쿠이시의 화상언어교류 참가자들과 동행하며 언어·문화교류를 했다. 먼저 도야마시에서 두 도시 언어교류 참가자들이 교류했다. 콤팩트시티 정책 강연을 듣고, 다테야마 알펜루트 탐방, 유리공예 체험, 전통춤 관람 등을 했다. 이어 방문한 후쿠이시에서도 언어교류 참가자들과 함께 이치조다니 아사쿠라씨 유적을 견학했다. 또 ‘만토야 촛불 축제’에서 수원시민과 후쿠이시민이 함께 캔들 메시지컵을 제작하고, 점등식에 참여했다. ‘만토야 촛불축제’는 후쿠이시 아스와 지구의 침수 복구 작업에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 10월 우호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수원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시민이 참여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시민주도형 공공외교’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시민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한일 민간교류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9월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402호에서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홍보 서포터즈와 환경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의 목적은 환경교육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홍보물과 교육자료 제작·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있다. 최근 SNS(누리소통망) 홍보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늘어나면서 저작권 인식 부족으로 인한 침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참가자들이 저작권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무료 사진 및 글꼴 사용 시 유의사항 ▲홍보물·교육자료의 저작권 표시 방법 ▲초상권 이해와 사례 분석 ▲저작권 침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이다. 교육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 링크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홍보 활동은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저작권을 간과하면 교육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활동가와 강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수립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이행 사항 보고와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수립해 완성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이행 체계는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리!’라는 비전 아래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 생태도시, 소통협력 참여도시 등 4대 전략과 17개 목표(GR-SDGs), 107개 지표로 설정했다. 2025년에는 지표별 달성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구리시를 조성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올해부터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수행해야 하므로 그 역할과 활동이 더욱 중요해 질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이라고 전하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과 관련해 제기된 일부 우려에 대해 전문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가 현실화와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의 입찰 참여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공사비 조정이 전반적으로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찰 조건에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는 이러한 자문결과를 반영해, 재입찰에서는 물가와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원가계산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약 720억 원(11.8%) 증액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기간 43개월’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해당 기간은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친 결과이며, 불필요한 기간 연장 없이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2일 OBS 라디오 ‘의정 포커스’ 인터뷰에서 “시흥시가 해양레저 산업, 첨단 바이오 산업, 그리고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현 의원은 “한때 해양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까지 들어서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탈바꿈했다”며, “거북섬을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공실률 등 일부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거북섬 일대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금융 지원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이 최근 지정된 바이오 국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대 시흥 병원과 연계한 연구·임상 기능을 기반으로 ‘코리아 바이오 웨스트 벨트’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기업 유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바이오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