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분과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 건강안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교통안전ㆍ재난안전 ▲낙상예방ㆍ산업안전 ▲자살예방ㆍ폭력예방 등 두 개 분과씩 세 차수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분과 위원은 국제안전도시 2기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점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손상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분과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지속적인 지역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각 분과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2022년 세계 433번째이자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6년 2차 공인을 위한 공인 신청 및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이 10월 20일(월)에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가정 내 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수원시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 수립을 규정 ▲아빠 육아휴직 참여 지원사업 규정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ㆍ중단ㆍ환수에 관한 규정 ▲협력체계의 구축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성의 육아참여가 일상적인 사회문화로 자리 잡고, 가족의 돌봄 책임이 더욱 평등하게 분담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철 의원은 “이제 육아는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육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가정이 곧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시는 9월 30일 기준 행정종합관찰제 3,947건(처리율 98%),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1,800건(처리율 96%), 총 5,747건(처리율 97%)의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인 행정종합관찰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는 공직자 중심의 생활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불편사항을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활불편이나 위험요인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관찰내용은 ▲도로 ▲교통시설 ▲쓰레기 ▲녹지공원 ▲불법단속 ▲광고물 ▲기타 등 7개 분야 5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공직자 내부 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접수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6월 30일 공용개시된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외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TF팀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 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민간환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준공 전인 금년 7월부터 사업부지 내 공동주택 2,090세대 및 오피스텔 1,976호실에 대한 건축물 준공이 완료돼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민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전에 조성이 완료된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 우선 공용개시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반시설은 아직 준공이 완료된 시설물이 아니므로 공용개시 이후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민원이 시에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구역 내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입주민들로부터 다수인 민원도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25일 도로, 상수도, 하수도, 하천, 녹지 등 기반시설 담당 13개 부서를 총동원해 ‘기반시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임진각에서 고랑포구에 이르는 임진강 권역을 대상으로 임진강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기본구상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진강 국가정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디엠제트(DMZ)의 생태·안보·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임진강 국가정원 기본구상(안)’이 발표됐다. 이를 통해 파주 북부의 균형 발전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임진강 국가정원의 비전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연 생태 보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국가정원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안된 구상안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은 그간 접경지역이라는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잠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도체·인공지능·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육성 전략을 담은 ‘경기도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가전략기술이 산업을 넘어 국가안보와 경제주권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국내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의 현황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국내 제조업체의 35.6%, 종사자의 31.7%가 집중된 지역으로, 국가전략기술 관련 R&D 집행 비중도 약 14%(9,690억 원)에 달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36%)와 기업부설연구소(32%)를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전문가 분석과 국가 R&D 투자 특화도를 종합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차세대 센서,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첨단 모델링, 신뢰·안전 AI, 산업혁신 AI) ▲첨단모빌리티(자율주행, 전기·수소차) 등 8대 중점기술을 우선 육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8대 중점기술은 경기도 산업 구조와 밀접히 연계돼 파급력이 크며,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기업 집적과 메가클러스터 시너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 소개됐다. 또 기후행동 기후소득이나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경기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경기도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돼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도내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학과 및 민간기업과
								[경기경제신문]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탐방나흘째인 12일, 상하이(上海) 홍커우 공원(현 루쉰 공원)을 찾았다. 탐방단은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스물다섯 청년의 숭고한 희생이 깃든 현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독립을 향한 치열했던 길을 되새겼다. “자유는 위대한 청년의 희생 덕분”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93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춘 한 위대한 청년 덕분”이라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했다. 최효숙 의원은 특히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 한 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제스(蔣介石) 총통과 중국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는 침체됐던 임시정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독립의 희망을 되살린 결정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평화에서 무장투쟁으로의 전환”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독립운동이 평화적 저항에서 무장투쟁으로 전환된 역사적 맥락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우리는 본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으며, 3.1운동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비폭력 저항의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자원봉사자 18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함께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휴식을 누렸다. 참석한 한 봉사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보수와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봉사자 씽씽 투어’, ‘자원봉사자 힐링 문화 콘서트’, ‘할인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2일 수정구 태평로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열린 제22회 성남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수들은 팀별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기술과 팀워크를 뽐냈다. 가족과 시민들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눴다. 안광림 부의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