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및 가구, 그리고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내 사용언어 등 문항이 신설됐다. 도내 20%에 해당하는 약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큐알(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돼 22일부터 인터넷(모바일, PC), 전화조사로 조사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조사결과는 사회·주거 복지, 사회 다양성, 인구이동,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어려운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시내버스 요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좌석형은 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 400원 인상한다. 경기도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도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2025년 7월부터 월 61회 이상 이용금액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 30대 청년 직장인 A씨가 월 20일 출퇴근으로 광역버스를 40회 탄다고 가정했을때 요금 인상 전에는 월 교통비가 11만 2,000원(1회 2,800원), 요금 인상 후에는 12만 8,000원(1회 3,200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30대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이 인상돼도 월 교통비가 8만 9,600원(1회 2,240원)으로 부담이 줄어든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공청회를 열고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최근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특별강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은 4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부터 예술·취미 분야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총 12개 강좌에 15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미찾기 분야(라탄으로 만드는 감성소품, K-아트 자개공예, 편하게 노래하는 보컬 발성 레슨, 처음 배우는 달달 베이킹 클래스) ▲열정찾기 분야(스트레스 해소-마음 문해력 기르기, 어반스케치, 스마트폰으로 완성하는 똑똑한 일상, 컴퓨터로 배우는 Chat GPT) ▲감성찾기 분야(K궁궐 속으로의 여행,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 차(Tea)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향기 플라워) 등이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용인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별 수업 시간과 기간에 따라 1만 원에서 1만 5000원이며, 재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가로, 10년간 청소년 빈곤 문제를 기록해 온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2024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 빈곤과 불평등,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 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한 독서골든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독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화동 어린이 물놀이장(매화동 복지회관 뒤편(매화동 205-3))에서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건강아파트 지역주민들과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놀잇감과 운동 소도구를 이용하는 신체 놀이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인 어린이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미션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과 친구 간의 소통 강화로 유대감이 증진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들이 학업·취업·창업·노동 등의 다양한 과정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높은 구독료와 구입비 부담으로 인한 정보 활용 능력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의 능력개발 지원 항목에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의 구독료 및 구입비 지원’을 새롭게 포함했다. 배지환 의원은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생활과 일터 전반에 스며든 시대에, 경제적 여건이 청년의 정보 활용 능력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며 “이번 개정안이 청년 모두에게 공평한 디지털 학습과 창업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AI 전문가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AI 교육도 중요하지만 급격히 발전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는 직접 사용해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처럼, AI 시대에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분석・연구의 기반이 되는 5년 주기의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특히 올해는 1925년 첫 실시 이후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조사 대상은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 가구로, 안양시는 약 5만 가구가 선정됐다.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분야에 대한 55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인터넷・전화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사전에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및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유공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원 유형별 처리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은 결국 민원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소통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고양시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민원분석과 친절교육, 부서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신협의 후원으로 “겨울 이불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리신협에서 직접 마련한 겨울 이불이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신협 지유봉 지사장은“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구리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남양주시 정보통신과로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남양주시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정보통신과 백희진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각종 행정·민원 서비스 차질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지자체의 주요 행정 시스템이 일시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남양주시는 현재 약 75% 수준의 복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 일부 중앙행정망 서비스가 여전히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남양주시는 시 홈페이지 내 대체 기능을 마련해 민원 접수와 처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번 화재는 국가 차원의 정보보안과 시스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사례”라며, “남양주시는 비교적 신속하게 복구를 진행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자체 대응 체계를 마련해 준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