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한라산 등반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정기부 사업 3호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정기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5,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발달장애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사전훈련 후 한라산을 등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장애인들에겐 생활체육을 참여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작은 기부로 한라산 등반이라는 목표 성취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활기찬 삶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일이면 보름 뒤다. 지금 한시가 급한 사람들인데. 이런 게 적
[경기경제신문]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기구로, 18세 미만 아동들로 구성돼 있다. 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된 계획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를 비롯해, 아동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관 견학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6명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및 대학생 멘토 11명,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1교시는 4개 모둠으로 나눠 순환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꿈꾸며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육과 보호의 권리,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식수와 보건의 권리,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생존과 발달의 권리, 잠재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의 권리 총 4개 주제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5개 모둠으로 나눠 유니세프 구호 상자에 구호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포장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8월 1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 을지 연습 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상황 시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을지연습 개요와 추진 일정 ▲전시 대비 공무원의 임무 ▲비상대비정보시스템(BCIS) 사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전환절차, 대테러 대응,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주요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2025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시청과 유관기관 약 400여 명이 참여한다. 기간 중에는 전시직제 편성훈련,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훈련(8.19), 민방공 대피훈련(8.20, 14시),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도상·토의형 연습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평소 훈련이 몸에 배어 있어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갖추고, 평택시가 ‘준비된 도시’라는 신뢰를 시민에게 줄 수 있도록 최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4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군포시 46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25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결과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군포시의 경기도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군포시 내 경로당 46개소에 총 8천72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사업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라며, “특히 경로당 환경 개선이 어르신 복지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오늘의 성과가 더욱 뜻깊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의 경우 노후 경로당이 많아 냉난방기, 가전제품 교체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특례시는 무료급식 사업 수행기관인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사업은 60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식사배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현재 약 1,688명의 어르신이 무료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자체·현장점검에서는 ▲조리실, 식당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조리 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식중독·온열질환 환자 대응 계획 수립 ▲종사자의 폭염 행동요령 숙지 및 교육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응급약품 비치 여부 ▲급식·배달 과정 관리 등 세부 사항까지 점검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식사배달 수행기관의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는 주 2회 이상 대면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안전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기경제신문]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아동 1인당 67,86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누어 공급한다. 한 가정에 해당 아동이 여러 명일 경우 아동 수만큼 지원한다.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2025년도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여 구리시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장애인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지회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보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영양상태 점검, 건강 상담, 재활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동행’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으며, 용인도시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