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안양동안을의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유세차를 봉쇄하는 심각한 선거운동방해죄를 저질렀다. 이재정 후보는 4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을 못하도록 밤사이에 호계사거리에 자리잡아 놓은 심재철 후보의 유세차 앞뒤로 이후보측 차량 2대를 20㎝ 간격으로 붙여놓아 유세차가 아예 움직이지 못하도록 선거운동을 심각하게 방해한 것이다. 이같은 방해로 차량에 올라가는 계단조차 펼 수가 없어 장애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야만 하는 심재철 후보는 차량 위에 탑승 자체를 할 수가 없는 심각한 방해를 받고 있다. 심재철 후보는 곧장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동안선관위에 이 사실을 알리고 이재정 후보를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고발조치 하기로 했다. 이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 1항 2호 “집회연설 또는 교통을 방해하거나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공선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 매우 엄하게 처벌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장 조사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교육환경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내용과 권고사항을 사업시행자가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현장 상담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환경 피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방안을 25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집중관리 사업장 시범운영 ▲사후관리 제도 홍보 강화 등으로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실무 안내 책자를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성남의 한 사업장을 방문해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시간을 30분 안팎으로 앞당길 첫 GTX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GTX 개통으로 지역 간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실현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은 지하 40m 이상 깊은 공간을 굴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암반이 발견돼 부득이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는데 구성역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83.1km로, 수서-동탄(4개역, 34.9km) 구간이 먼저 개통돼 30일부터 운행된다. 파주 운정-서울역(6개 역, 48.2km)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7일 신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 활동 예방과 청소년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신장1동 쇼핑몰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저녁 시간을 선택해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윤기병 위원장은 “최대한 많은 업소가 청소년 유해 표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장1동 김은숙 동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신장1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며, 이번 활동에 적극 협조하신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관내 업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기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할 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는 시작 당시 지원금은 4만원이었으나 이듬해 1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한 통장개설 누적인원이 2,296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이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 금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공동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저출생 대책은 사회 전체가 나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그런 의미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대학생자녀 장학금 지원, 어린이 독서지원금 지급, 좀도리 운동 모금액과 쌀 연료비의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면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초·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로 학생들의 교육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어제(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4학년도 지역별 과밀학급 현황’을 발표하며 초·중·고 과밀학급 2,881개가 감소했다고 알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감소 사유로 “초·중·고 학급편성기준 하향으로 과밀학급 감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소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추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초등학교 기준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2,120개, 과밀학급수가 174개(8.2%)로 나타났으나, ▲2024학년도엔 전체학급수 2,158개, 과밀학급수 0개(0%)로 완전히 해소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합계는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30,658개, 과밀학급수 3,373개(11%)에서 ▲2024학년도 31,277개, 과밀학급수 866개(2.8%)로 줄었다. 고양시 중학교 기준 ▲2023학년도 전체학급수 1,021개, 과밀학급수가 375개(36.7%)로 나타났으나, ▲2024학년도엔 전체학급수 1,023개, 과밀학급수 2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보수교육(1차)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운영관리에 대해 배움으로써 관리자의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가 ▲자원봉사자의 존재 탐구 ▲지혜로운 파트너십 전략 탐구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이루는 과정에서 지향할 것들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현관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교육이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로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수요처 워크숍을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LH는 19일(금)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 (REITs, 부동산투자회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 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 및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다음 달 파주에서 개최되며, 화성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선수단이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화성시가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해 화성시의 이름을 빛낼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7일 최근 시 전역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투자자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는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사업계획승인 신청이나 모집신고조차 들어오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이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홍보가 성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발기인 또는 투자자(회원) 모집 등과 관련한 실태를 점검한 뒤 자세한 인허가 진행 현황 등 피해 예방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공고로 게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배포했다. 시는 안내문에서 이들 사업이 아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임차인 모집신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토지 매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으며, 출자금 등의 반환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아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일부 사업의 경우 협동조합형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가입계약에 대한 책임이 계약자에 있어 계약서와 규약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후 사업계획승인과 각종 신고 절차가 이행돼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