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2025년 하반기 맞춤형 세외수입 컨설팅'을 실시해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 강화와 체납액 정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세외수입 총괄 부서인 징수과는 2025년도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8개 부서를 방문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체납자의 체납 사유를 분석했으며, 이에 따른 맞춤형 징수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부과·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도 부서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정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라며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2026년 본예산 편성안을 보고받고 시민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독감이 유행하고 확산 속도와 환자 수도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청소년, 고령자 및 임산부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학원·복지시설·경로당 등 기본 방역수치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작은 방심이 대형 참사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공공시설, 전통시장, 복지시설의 노후화된 전기·난방 장비 점검부터 공사 현장 가연물·화기 작업 관리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초기 대응이 늦을수록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만큼 평소에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AI시대가 본격화되면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부서에서도 사업별 목표를 최대한 정량화하고 성과를 데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안양시청 별관 옥상에서 진행한‘사랑의 손길로 담근 김장, 함께하는 겨울나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센터 소속 32개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의 봉사자와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원 등은 함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특히 공공기관과 시민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을 담그며 협력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상생과 연대의 실천 사례로 의미가 컸다. 서로의 손길이 더해지는 과정 속에서 ‘따뜻한 복지 공동체 안양’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자리였다.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95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상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공정한 추천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도시경관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장 등을 포함한 관계부서 국·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급격한 도시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활용하는 한편, 도시·농촌·산업이 공존하는 평택의 복합적 구조를 고려해 경관 특성과 현황을 추가 조사하고 정밀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장선 시장은 䶸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만큼, 도시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미래 경관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경관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에서 A그룹 1위(최우수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10개 정량지표 평가(정량평가)를 합산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화성특례시는 10개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정량·정성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화성특례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전방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9개 읍면동과 협업해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지도점검,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등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감축은 시민들의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북부 R&D센터 설립 부지 선정에 관한 부서 간의 협력체계 강화, ▲피트모스 효과 실증실험 연구 확대, ▲꿀벌 관련 연구 추진 성과의 객관적 검증,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지원 필요성, ▲축소되고 있는 농정예산의 확보 노력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종자관리소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종자 보급 실적 저조 문제 개선, ▲시드볼트 기탁 등 토종종자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이 '2025년 소비자 선호 고품질 쌀 품종'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 뒤, “여주의 대표적 품종인 진상미의 전용실시권이 2027년에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품종의 개발·보급이 절실하다”며 품종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의원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1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지회장 이태겸)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양측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협약은 지난 7월 교섭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4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 ▲직종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기본급에 대한 호봉 간 격차 일괄 인상 등이 포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임금 협약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겸 회장은 “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한 결과를 도출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시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전한 식수 공급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 및 책임성 강화와 국가핵심기반 보호제도 발전을 위해 매년 총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선정 및 관리 ▲핵심기능 유지 등 총 6개 분야의 2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평가에서 식수 공급 안정성 확보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시스템 및 수질관리 체계 구축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식수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양시의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 단지 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경과원의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리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2일 경기시흥신협이 겨울이불 10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시흥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동절기 물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기요와 겨울이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경로당 어르신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시흥신협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신천동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먈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온정 가득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