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필수적인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학부모 학교급식 쿠킹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민대학에서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18명씩 총 5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쿠킹랩은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기존의 단순 조리 실습을 넘어 식재료 선정, 조리 원리, 급식 시스템 전반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우리 학교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자율급식제도 이해하기’ 이론 교육 ▲영양 가득한 학교급식 메뉴인 ‘단호박 돼지갈비찜’과 ‘닭다리 데리야키 구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학부모 학교급식 쿠킹랩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에 대한 신뢰를
[경기경제신문] 와이텍 주식회사가 지난 24일 화성특례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0kg을 기탁하며 명절의 풍성함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와이텍 주식회사가 펼친 지역사회 후원 활동으로,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백미는 봉담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형 와이텍 주식회사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기인만큼 조금이나마 이웃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이번 기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연대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명절을 앞두고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신속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는 시범 사업을 2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5동에 있는 청석초등학교 체육관과 적성면에 있는 적암초등학교 실내 골프연습장이 대상으로, 이들 시설은 주말마다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위해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온 파주시는, 개방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학교 측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각 학교에 시설관리 인력을 파견한다. 관리인은 학교시설 이용자 안내 및 관리, 시설 안전 점검, 주변 청소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도 가입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향후 학교시설을 추가로 개방해 학교가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하는 생활 속 열린 문화체육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이어진 중국 순방 일정 중 하나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정부 수립의 역사적 기반이 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뿌려진 상징적 장소다. 김 의장은 김구 선생 흉상 앞에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자유와 독립을 향한 선열의 뜻, 도민과 함께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임시정부 청사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흔적을 되짚었다. 김 의장은 앞서 지난 23~24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과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등을 찾았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소심(이달 선생 후손)·유수동(유진동 선생 후손)·김연령(김동진 선생 후손) 씨와 간담회를 갖고,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고난의 길 속에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주거취약가구의 새 출발을 돕는 ‘홈(Home)반장 살림업(U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고시원·여관·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서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15세대에 맞춤형 필수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냉장고와 TV(티브이) 등 가전제품 위주로 이뤄지던 기존 정착지원에서 나아가, 침대·식탁·옷장(또는 서랍장)·소파로 구성된 필수가구를 세대별 상황과 건강 상태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경기광명시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관계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 필요한 품목을 조사한 뒤 배송·설치까지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도마·다용도걸이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8세대가 참여, 정서적 지지를 얻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 지원대상자는 “직접 생활용품을 만들어 쓰니 살림에 더 애착이 간다”며 “허리와 무릎 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했는데 맞춤형 가구 덕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홈반장 살림업 프로젝트는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이 지역
[경기경제신문]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현장 운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양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도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9월 24일 11시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내 조리실무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호겸 의원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학교급식실 현장 조리실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대표단(대표 최진선 지부장)으로부터 학교 급식실의 현황을 포함하여 산재 발생 원인과 조리실무사 충원의 어려움 등을 주의 깊게 청취했고, 조리실무사들이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우리 학생들에게 마련해 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김호겸 의원은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급식을 조리할 때 이를 제공받는 학생들도 조리실무사들의 정성을 느끼면서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조리실무사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건강권 보호, 급식실 환경 개선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질의를 집중하겠다”라고 밝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작은나눔 큰사랑 일일찻집 & 바자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50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웃돕기 기탁식’을 통해 사과 50상자(235만 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커피·다과가 마련된 일일찻집과 지역 농산물, 특산품, 기부 물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청 플룻동호회 ‘플소리’, 소리샘 SF밴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베니앤·유주호, 트로트 가수 전향진 등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도 사회자의 요청에 무대에 올라 가수 조영남의 '제비'를 불렀고, 앵콜이 나오자 반주 없이 자코모 푸치니 작곡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아리아 '오 미오 바비노 카로(O mio babbino caro, 오 사
[경기경제신문] NH농협 수원시지부, 수원원예농협은 23일 수원원예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분무기 등 77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농심 천심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 의미로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 및 영농자재 지원식에는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NH농촌 수원시지부 전종근 지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가 운영의 근간이 되는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가치 확산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용학 조합장(수원원예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수원원예농협이 뜻을 모아 어려운 농가에 힘을 더하고자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은 농심천심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농민과 농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중원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덴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인보의집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과 차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에덴의집을 찾은 신 시장은 “입소자의 손과 발이 되어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이 입소자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