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자활참여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4조와 제19조에 따라 시흥시 자활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활참여자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국민건강보험법 및 시행령을 근거로 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녹향의원 등 관내 4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과 6개월 이상 자활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인당 4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해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수준에 준하는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8월 1일 현재, 총 50명의 대상자 전원이 검진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총 34명이 건강검진을 완료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9월 14일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가족 캠핑’을 연다. 수원시 영유아 자녀를 둔 38가구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수원시에 거주 중인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영유아 수가 많은 가정(1순위), 가족 구성원 수가 많은 가정(2순위)이다. 선정 결과는 8월 26일 오전 11시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가족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수원시의 정책 취지도 담았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원시와 함께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가족 체험행사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시민의 글로벌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1ܨ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수강했다. 기초반은 내국인 강사의 실생활 회화 중심, 중급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와의 실용 회화 수업으로 남부, 서부, 북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급반은 남부(팽성) 센터에서만 운영되며 글로벌 이슈 기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용적인 수업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영어 학습 동기와 흥미가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액티브 잉글리시반’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본 과정은 운동, 베이킹, 커피, 예술 등 취미 활동과 영어를 결합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며, 고급반에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ESG)’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이슈 포스터 제작 활동도 새롭게 추가된다. 정종필 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남한산성 역사문화연구 포럼’은 7월 29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용한 관광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의원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DMO 사업단의 김광진 사무국장과 예스티엠 전략사업팀의 이윤경 이사가 각각 “지역다운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전략”, “Living Heritage: 세계 페스티벌과 남한산성의 문화 진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김광진 사무국장은 정선군 관광두레에서 시작해 정선DMO로 이어지는 정선군민이 주도한 관광전략의 수립과 사업 성과와 파급효과를 설명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막연히 참여하는 것은 성공은 물론이고 사업 자체의 생존도 어렵다”며 “계획서 작성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자발적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야 지역관광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광진 사무국장은 ‘정선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의 추진 과정과 내용을 소개하면서 “외부 혹은 타지의 사업 모델을 가지고 오기보다는 지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경기예술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예술 전문기관 연계 소통을 위한 ‘2025 경기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를 운영한다. ‘경기학교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주관, 경기문화재단 협력으로 추진하며, 25개 교육지원청, 문화재단 소속 9개 직속기관과 기초문화재단 등 도내 60여 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운영 사항은 ▲ 수준 높은 예술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예술교육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 인적‧물적 지역예술자원의 상호 매칭 활성화 ▲국내외・미래 예술교육 정책 분석‧개발로 경기예술교육 고도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22일 1차 정책 아카이브 협의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하며 이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31개 모든 시군의 문화예술 전문기관을 발굴해,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예술교육과 예술공유학교의 도약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 자원과 협력적 연계를 강화하여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승진자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하고 9급 직원들의 첫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은 총 61명(6급 승진 5명, 7급 승진 25명, 8급 승진 31명)으로, 수여식에는 승진자 52명과 신규 임용자 1명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승진자들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구리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운영한 과정이다. 교육은 관련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7일, 308시간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제작 ▲온라인 홍보 기법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생의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 홍보에 도움을 준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수료식에 맞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수강생들은 ▲영상 제작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네이버 플레이스’ 운영 ▲미드저니·런웨이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제작 도구 활용 ▲캡컷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편집 도구 활용 ▲블로그 글쓰기 등 실무형 교과목을 가장 유익한 과정으로 꼽았다. 한 교육생은 “강사의 조언이 정확하고 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수)’가 2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내용과 진단 분석 결과,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타 지방의회 사례 분석 및 현장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은 도시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인공은 누구?!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고양콘’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요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 이달 말 콘서트의 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누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서는가’라는 질문은 시민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관심사가 됐고, ‘고양콘’은 단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유치해 ‘고양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대규모 공연의 성패는 관람객의 안전, 이동 편의, 도시의 수용 능력에 달렸다는 판단하에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40년 구리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여 구리시의 미래상과 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또는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시민계획단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구리시민이며, 모집 분야는 경제·안전, 주거·복지, 문화·교통, 환경·교육 등 4개 분야이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희망 분과를 고려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은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도시의 미래상 설정과 생활권계획 수립 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