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이동 도시개발사업의 대지권 등기 지연 문제를 질의하며, 2007년 실시계획인가 이후 약 14년간 이어져 온 관련 문제가 이제 해소 단계에 가까워졌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유·무상귀속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졌고, 경기도가 최종 판단을 맡고 조합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항공사진 판독을 통해 해당 토지의 공공시설 사용 여부를 입증하여 고양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바로 이 핵심 자료가 제출되었다는 점이 보고되었다. 김학영 의원이 무상귀속 협의 상황을 묻자 도시개발과장은 “조합이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판독 결과를 제출했으며, 약 97%가 공공 용도라는 유선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 날 도시개발과는 이를 약 70% 수준으로 정정 보고했다. 이는 전체 중 약 30%가 유상귀속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해, 판독 결과 해석 변화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시개발과장은 감사 당시 “(2007년 실시계획인가 당시) 지목이 도랑인 구간이 실제 사진에서는 다른 용도로 확인되어 전체 무상은 어려울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김학영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기업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 업무대행자 보상체계 도입, 대체인력 채용,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운영, 직장동호회·생활체육시설 지원, 직원 가족 농촌 및 지역문화 체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인증 만료 예정 기업에는 연장 및 재인증 안내를 독려해 인증기업 확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4년 7개소에 불과했던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매년 증가해 2024년에는 61개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가 적극 활용 장려, 출산·육아기 및 다자녀 직원 복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전 직원이 차별 없이 일·가정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의 균형발전사업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한 지역균형발전 유공 정부포상 제도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가적 권위의 제도다. 평택시는 ‘살맛나는 신장마을, 골목길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화된 구도심이었던 신장2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우수사례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평택시의 도시재생 모델과 특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장2동 우리동네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역 고유의 생활권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해당 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종 준공은 2026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골목길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골목길 경관 정비 ▲노후주택 담장·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시민의 배움과 실천을 일상 속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21일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인생플러스센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하반기 22개 과정에서 251명이 수료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중년 수강생들은 에어컨 청소,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디지털 코칭 등 지역내에서 다양한 학습 실천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학습의 지역화’를 실현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으로, 신중년의 경험이 지역의 역량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더 단단해진다”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금(靑衿) 사물놀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워킹 런웨이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감상 ▲우수 강사·수강생 표창 ▲수강생 토크 콘서트 ‘한 줄 공감 톡!’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에서는 드로잉·인공지능(AI) 동화책·AI 크리에이팅 등 수강생들의 작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1일, 2025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교직원 누리집에 발표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고자 힘썼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92명 ▲임기제전형 4명으로 총 96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새로운 교육전문직원 선발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종전에 실시하던 지식 중심의 지필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학교와 지역에서의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춘 ▲객관적인 교육경력과 지원자의 교육활동 유공 사항을 반영한 서류평정 ▲교직생애기술서, 성장포트폴리오, 교육전문직원 활동계획서 등의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 ▲지원자가 작성한 학교 교육활동 실천 요약서를 바탕으로 다면적 역량을 평가하는 온라인 동료평가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빅데이터 기반의 AI 인・적성평가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 ▲학교방문을 통한 현장실사 등의 체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이‘고양은평선 지하철 연장 추진 모임’으로부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의 염원을 담은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교통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현 지추모(고양은평선 연장(지하철) 추진 모임) 부회장, 김형일 단장, 여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지추모는 식사동 지역으로의 고양은평선 연장을 염원하는 주민서명 운동을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개했고, 식사동·풍동 주민 등 약 2만 2천 명이 동참했다. 지추모 관계자는 “식사·풍동 지역의 급증하는 통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 정책으로 철도교통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사·풍동 주민의 숙원이 담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위해 위해 국토부, 대광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1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위치:안성맞춤랜드)에서는 오는 11월 29일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 ‘누리호 4차 발사기념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리호 또는 KSLV-Ⅱ(Korea Space Launch Vehicle-Ⅱ, 한국형발사체-Ⅱ)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하여 운용 중인 우주 발사체이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낮 시간대는 ▲발로 밟으면 로켓처럼 날아가는 미니 에어로켓 체험 ▲로켓 관련 돔영상 상영 ▲태양흑점 관측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대는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달·토성 천체관측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천문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도록 하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최유각)는 20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유각, 이진아, 윤희정, 박은주, 손형배 의원과 용역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수행기관의 연구용역 결과에 관한 발표내용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국내·외 교류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정책조사, 사례분석 등을 바탕으로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교류협력 전략과 모델이 제시되었다. 최유각 대표 의원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면서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평창에서 열린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8년,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올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78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였으며, ▲조직구성 및 관리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특히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사례 관리 영역에서는 상위 20% 평균을 뛰어넘는 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대상 아동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례 개입과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한 명 한 명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구리시 생산 농산물의 운반비와 포장재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농산물유통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 규격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신청은 작목반장이 작목반별로 구리시청 별관 1층 산업지원과에서 접수해야 하며, 개인별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보조금 교부 결정은 12월 20일 통보할 예정이나,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수농가는 규격 포장재 상자 제작비의 최대 50%, 채소 농가는 상자 1개당 실제 운반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명품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GAP 인증 농가는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농산물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시 농산물에 대한 물류비를 폭넓게 지원해 농가 경영 안정과 명품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