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오후(현지 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미나’에 참석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네덜란드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코리아,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네덜란드의 한국시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덜란드 기업청(RVO), 브란반트 주정부,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회(High Tech NL), 반도체·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네덜란드 기업 등 한-네 양국의 주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입지적 강점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네덜란드 대표 하이테크 기업 3곳과 추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45만㎡ 규모의 산업·유통·연구개발(R&D)·주거가 복합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분양 예정인 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단지(약 49만㎡)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2025 상반기 디지털 방과후학교 – 빅데이터×AI: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8주간 진행했으며, 30명의 초등학생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했다. 교육은 ‘AI 융합교육반’과 ‘빅데이터 활용교육반’으로 나눠 운영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단순 소비가 아닌 창의적 생산 도구로 활용하도록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AI 융합교육반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고, 빅데이터 활용교육반은 공공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중심 수업으로 데이터 이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AI 영상이 신기하고 뿌듯했다”, “데이터를 분석해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신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 교육이 일상 속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보고 체계와 대응 방법을 중점으로 ①평택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시설 내 환경관리 ②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 예방 ③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의 활성화로 신속한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이우근 전문의(평택성모병원 감염병관리실장)를 초청,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특강도 진행했다. 아울러, 흡연이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위험성과 유해성, 그리고 불법 마약, 환각 흡입제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오남용 예방에 대한 심화 교육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별 정보와 함께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사항 등 맞춤형 예방 교육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받을 수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흡연 및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금)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격요건이 강화되어 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등의 대체수단에 대한 용어 정리 ▲상위법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범죄 전력 확인 및 취업 제한 기한 준용 규정 명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운수종사자,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에 있을 때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한아름콜택시 이용편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현행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게 되었다”고 개정 이유를 밝히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3일(금), 마중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린 수원시 그라운드골프협회 권선마중클럽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임원진, 회원 등이 함께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불과 30 ~ 40명에서 시작했던 클럽이 실력과 조직력을 갖춘 탄탄한 클럽으로 성장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권선구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접하고, 건강도 챙기고, 삶의 즐거움도 더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 환경을 적극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단지별 사업개요, 분양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R·D,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지원) · 경기테크노파크 (기업 및 R·D 지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RE100 인센티브 안내) · 경기신용보증재단 (자금 및 금융 지원) 김보라 안성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청소년수당 조례안’의 입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경기도가 청소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수당은 단지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며, 이는 청소년이 존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사회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기회의 보편성’을 실천하는 정책”이라며 “청소년이 직접 수령하는 수당은 자기결정권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상징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아동수당은 8세 미만, 청년기본소득은 청년(24세)에게만 적용되어, 정작 변화와 성장이 집중되는 8~18세 청소년기는 제도적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며, “청소년수당은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가 실질적 복지정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조례안은 8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 중 일정 거주 요건(연속 3년 또는 누적 10년 이상)을 충족한 경우,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정 부담과 정책 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6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열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는 대상을 확대해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를 초청해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건축·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도시건축문화제의 추진 방향, 세부 프로그램, 지역사회 참여 방안 등을 자문한다. 위원 위촉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2023년 수원도시건축문화제 행사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도시건축문화제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수원시 도시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