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9일 세경고등학교, 파주중학교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자원 활용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문규 파주읍장, 이준화 세경고등학교장, 배명길 파주중학교장과 한윤자 파주읍 마을살리기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읍의 자라나는 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 교육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발전소’를 목표로 파주시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1위에 선정된 파주5리 마을살리기 협의체, 아동돌봄 공동체 술이홀 즐겨찾기 등 마을활동가 발굴로 주민주도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경기미래학교 모델 선도학교로 선정된 파주중학교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법 협약은 최근 경기도 교육청 최초로 4차 산업을 선도할 인공지능 반도체과와 3D 건축인테리어과로 학과 개편 승인을 받은 세경고등학교가 함께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임진강에 회유성어종인 황복, 실뱀장어와 정착어종인 참게, 동자개 등 어린물고기 42만 마리를 어종별로 방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어린물고기를 임진강에 방류함으로써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민물고기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달 22일과 26일에 동자개 14만 마리, 뱀장어 3만 마리를 임진강 일원에 방류했으며 7월 중 참게 12만 마리, 8월 중 황복 13만 마리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향후 임진강의 어종증식, 생태계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강의 민물고기 육성을 위해 1997년부터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황복, 참게, 뱀장어, 쏘가리 등 약 2천7백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황복 등 어린 물고기 42만 마리를 방류한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파주시는 관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임진강의 어족증식과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문산 하동 임월교에서 주민 대상 ‘씽씽 활력체조’를 진행했다. ‘씽씽 활력체조’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작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2개월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여자는 2m이상 간격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시몬 관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상황 속 시민들의 심신의 활력을 채워주고 변화된 일상에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0년 통일동산 거리예술 공연’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일동산 거리예술 공연’은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통일동산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7회 내외로 진행될 예정으로 거리극, 판토마임,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운영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 법인·단체로 서면 및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를 지원하고 일상의 갑갑함을 벗어나 통일동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야외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EBS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 6일과 8일 EBS와 유니온 주관으로 시민그룹 집중인터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그룹 집중인터뷰는 유비파크 본관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을 상대로 의견 청취가 어려워 사용자 특성에 따라 2개 분야로 나누어 그룹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A그룹은 운정신도시연합회와 파주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B그룹은 파주시유치원연합회와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B그룹에는 파주시의회 의장인 한양수의원이 함께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시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인터뷰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장기간 방치돼있던 유비파크를 가족형 어린이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그룹은 육아과정에서 얻은 경험으로 파주시에 적합한 체험시설의 모델, 지역주민 혜택, 직업체험 콘텐츠 도입, EBS캐릭터 순회 방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B그룹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영유아 보육자로서 제안할 수 있는 체험시설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파주지역 보육 및 체험학습 시설 현황과 운정EBS파크 운영 및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진정한 4차산업혁명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라전망대에 국내최초 XR 망원경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4개월여 동안 콘텐츠 제작과정을 거쳐 오는 11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도라전망대는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 대표 관광지로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인 만큼 이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 기반 실감형 망원경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XR망원경은 도라전망대에서 보이는 관광지 정보들을 고화질 라이브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버전과 흐린 날에도 맑은 환경을 볼 수 있는 클리어 버전,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애니메이션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에코 버전 등 3가지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가이드 없이도 유익한 정보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장점이다. 도라전망대는 내국인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만큼 편의성을 감안해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 국어 음성서비스를 지원하고 여러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망원경 옆에 대형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현재 DMZ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막바지 추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11월 출범 예정이다. 경기도가 오는 8월 중 공모를 예고했다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6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결정하고 파주시의회를 통해 파주시 유치 결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민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읍면동을 통한 시민 서명 동참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대한 시민 홍보를 진행 중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7월 초 경기도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파주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며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켜 생태, 산업이 상생하는 친환경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50명의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 수업을 실시한다. 파주 헤이리 지역의 문화예술체험처를 활용해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수업은 90분간 진행되며 생활 속 소품 그림 그리기와 흙으로 접시 만들기로 구성됐다. 비대면 수업은 쌍방향 화상회의 기능을 활용해 진행하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강사와 공유하며 직접 만들고 실시간으로 적극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수업 준비 자료는 수업 전에 학교로 전달하고 수업 후 작품을 회수해 구워진 완성품은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7일 작은씨앗큰나무교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자살예방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에 장단콩두부 200모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작은씨앗큰나무교회와 운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했다. 작은씨앗큰나무교회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주변의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지난해 12월에 장학금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의 내용 및 성과를 듣고 장단콩두부를 후원했다. 장단콩두부 200모는 독거남, 독거어르신, 노인부부,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00가구에 배달을 하면서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부사려 똑똑똑은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봉사로 2018년부터 추진해 2019년 국정목표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104건 중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주민 협업 성과를 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극복에 관심 있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치매환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에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지정사실 영리적 목적 사용 금지의 요건을 만족하면 가능하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 후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이 부여되고 일상에서 치매어르신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에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누구나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안심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