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김학규 용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용인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초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토지사업(1910~1924) 당시 최초 작성된 지적도면 오차와 시대적 측량기술 발달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경계‧위치 등이 실제 점유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대학교수 등 지적관련 최고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적소관청이 수립한 실시계획, 사업지구의 지정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김학규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 지적 구축을 통해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 기본토대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위원들의 고견과 심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2013년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 대상 441명을 위촉,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직접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감염병의 지역별․계절별 발생양상과 추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유행․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위촉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및 학교보건교사, 산업체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분야별 보건의료 관계자 등 신망이 두텁고 사명감이 강한 요원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전년도 신고실적과 활동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모니터링 요원 위촉은 최근 이상기후와 범국민적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각종 수인성 감염병이 과거와 달리 특정시기가 아닌 연중 발생되고 있어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급성호흡기감염병과 대량 식중독 발생이 언제든지 공중보건 위기로 다가올 수 있는 점을 감안, 감염병에 대한 사전감시를 통한 예측관리와 대응태세 유지가 어느 보건사업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직시하고 다가오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취약시기에 앞서 모니터망을 보다 더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정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체육연합회는 지난 10일 처인구 11개 읍면동 체육회장과 읍면동장 전체 간담회를 열고, 용인시 재정 어려움의 극복에 동참하고자 9월 중 개최 예정인 "제4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관련 예산 전액 2억9천6백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정이 어려운 용인시를 위해 처인구체육회가 단결 일치된 모습으로 우리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체육회에서는 "격년제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행사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어려운 시국을 타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에서도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각종 행사성 경비의 폐지 및 축소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체육연합회(회장 윤재영)는 9일 수지구 체육회장 전체 회의를 열어 9개동 체육회장들의 만장일치로 9월 예정인 '수지구민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예산 2억4800백만원을 전액 반납키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용인시가 경전철사업과 관련, 발행한 지방채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재정악화가 우려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윤재영 수지구체육연합회장은 "수지구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여는 것도 화합을 위해 뜻이 깊겠지만 재정이 어려운 용인시를 위해 수지구 체육회가 일치단결하여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용인시가 어려움을 떨치고 일어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에서도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일회성, 행사성 경비의 과감한 감축을 건의한다"고 말하면서 "지금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봄철을 맞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후 서민보호 등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음란.퇴폐적인 광고 내용으로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유해광고물에 대해 중점 단속과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관계공무원, 경찰서, 광고협회 등으로 합동단속.정비반을 편성하며,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1개월 동안 도심지 가로변, 상가밀집지역, 관광지, 터미널.역, 학교정화구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계도.설득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되, 해빙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은 즉시 정비키로 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동 광고물(현수막,벽보,전단,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은 계고 없이 즉시 정비하기로 하는 등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점포주들이 불법 옥외광고물임을 알지만 범죄로 생각지 않기 때문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저탄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곳은 가로등을 신설하는 것으로, 기흥구는 4월에 관내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5월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탄소 발생량 저감과 전력요금 절감 등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3개구 중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구로 총70개의 학교가 소재한 기흥구에 학교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이 글러브 탈색과 조도 저하 등 시설이 노후되어 등·하교 학생들과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CCTV 야간 촬영 식별능력 향상, 에너지 사용량 약40%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공동주택 무료법률상담실이 지난 9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용인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변호사)은 관내 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에서 신청한 '청소용역사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보상방법' 등에 대해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기 신청 접수된 하자보수 관련 합의 처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률상담실이 단지 내 일어나는 분쟁을 해소하여 주민 화합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용인시 공동주택 법률상담실은 4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 주 화요일 14시~17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해 변호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총 10인의 상담관이 법률.시설물.관리 실무 등 3분야를 대상으로 상담에 나선다. 상담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분쟁사항, 관리규약 및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등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또는 관리주체), 또는 입주민 간 분쟁사항 등, 단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유·소아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아토피질환 의료비지원'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만 17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진단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3년 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5,000원, 지역가입자 89,000원),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 및 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2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진단명 및 상병코드 기재), 의료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의료급여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구비해 수지구보건소 아토피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아토피로 고통 받는 취약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함께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의료비지원 외에도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으로 건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승마산업 활성화와 레저수요 충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생 중에서 150명 이내로 선정, 승마체험 및 승마 기본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4월 중 각 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강습비는 10회 기준 30만원으로 이중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개인부담이며, 강습은 시에서 지정하는 승마장에서 위탁 강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학원,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량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전신 운동인 승마를 통해 성장 발달을 돕고, 살아있는 생명인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2013년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도내 2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 도내 지자체중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은 용인시와 광명시 2개 시가 해당된다. 이번 경기도교육감의 현판식 수여는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 대한 평생학습 홍보로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는 시청 평생학습센터 및 여성회관 2개 교실에서 3단계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을 주 3회 연간 40주로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신갈야학 등 13개 민간기관의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350여명의 시민들이 학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자해득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국어, 수학, 과학 및 사회, 영어, 한자, 음악 및 미술 등 문해교과 영역을 확장해 성인학습자가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