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김학규 용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용인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초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토지사업(1910~1924) 당시 최초 작성된 지적도면 오차와 시대적 측량기술 발달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경계‧위치 등이 실제 점유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대학교수 등 지적관련 최고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적소관청이 수립한 실시계획, 사업지구의 지정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김학규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 지적 구축을 통해 국민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 기본토대를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위원들의 고견과 심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