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도가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작성한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2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신분당선 개통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하루라도 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을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휴먼컨스(대표 홍순임, 예비사회적기업), ㈜늘푸른세상(대표 이욱자, 사회적기업), 이레산업(대표 신점순, 자활기업) 등 방역·소독 전문 업체다. 4개 구 보건소와 협의회 경로당,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비롯해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는 무료 방역 소독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30일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방역 소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는 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상임대표 최옥순), 협동조합협의회(상임대표 김은선), 자활기업협회(지현)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관내 99개 초등학교 4학년, 100개 중·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교육은 해당 학교에서 진행된다. 성인, 어르신도 2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 기관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28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나(031-241-0205), 전자우편(rudnfsmreo123@daum.net)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알려준다. 또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설명한다.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령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 보는 시간도 있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할 계획이다. 박윤범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31일 개최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8차 정례회의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하고 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종근 위원장은 그동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에 열정을 다하는 등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 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이내에 진화하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수원시는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월 1일부터 관계 공무원 87명, 산불감시원 88명 등 175명으로 산불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가 지역 내 산불을 감시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가 지휘소 역할을 한다. [수원시가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광교산, 칠보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21대,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88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산불을 발견하면 종합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이 소지한 산불신고 단말기(GPS)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화작업을 지휘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1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산불 발생이 확인되면 헬기가 10분 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0년 제2기 수원 청년 희망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드림은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특성·적성을 고려해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클리닉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교육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수원일자리센터 교육장(수원시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교육 이후 28일까지 2주 동안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상담이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수원일자리센터 소속 김호규 컨설턴트가 ▲어떻게 살 것인가?(삶의 목표와 방향 정하기) ▲개인 역량 탐색(직업탐색·취업환경 분석) ▲취업역량 강화(실전 면접·이미지메이킹) ▲타겟 마케팅과 경력개발(타겟 마케팅의 이해·사례·실습) ▲개별상담(자신감 증진·구직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에 거주(주민등록 주소 기준)하는 만 33세 이하(군필자는 35세 이하) 대졸 또는 전문대졸 구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고, 무료 교육이다. 교육 기간 중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가짜 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나 가짜 뉴스에 시민들이 현혹돼 혼란을 겪지 않도록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도 “회원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실이 아닌 것이 마치 사실처럼 떠도는 경우가 있다”면서 “가짜 뉴스가 시민들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자”고 말했다. 지난 28일에는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 캡처본이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인 것처럼 SNS에 유포됐다. 사칭 당한 언론사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튿날 가짜 뉴스를 작성한 고등학생 2명이 해당 언론사를 찾아가 ‘자수’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가짜 뉴스로 인해 많은 시민이 혼란을 겪었다. 수원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피싱(phishing)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 우선 입춘에 행운을 기원하며 대문 글귀를 붙이던 세시 풍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오는 2월 1일 수원박물관에서 진행하려던 ‘입춘첩(立春帖) 나누기’ 행사는 취소됐다. 수원문화원 주최로 2월 8일 연무대 일원에서 진행하려던 ‘제31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도 취소했다. 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4개 구 주민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2020 주민제안공모사업 구별 설명회(2월 4~7일)’도 진행하지 않는다. 수원문화재단 주최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무료 상영 예정이던 ‘아트리움 시네마(1월 31일 오후 7시 레미제라블, 2월 1일 오후 2시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공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물론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도 연기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재미가 있는 상상데이-상상방학’은 2월 13일에서 27일로 연기하고,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식(2월 13일)’과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관리・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수원도시공사 로고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중국발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 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폐렴(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지난 27일을 기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는 등 위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를 꾸려 강력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공사 역시 시민의 건강은 물론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 대책을 수립,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등 대시민 업무 사업장의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부스 등 각 사업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추가 배치하고 일일 방역을 강화한다. 교통약자콜택시는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이 이용하는 탓에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매회 운행 종료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한다. 장기요양지원센터는 면회객의 최근 외국(중국) 방문 일정 확인 등 접견을 제한하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부영 사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도적인 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
【경기경제신문】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수원시내 도시공원들의 노후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종합적인 관리기본계획과 재생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수원시 노후도시공원의 현황을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장안구 노후도시공원 사례를 활용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재생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수원시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소공원 30개소, 어린이공원 203개소, 근린공원 72개소 등 생활권공원과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6개소, 수변공원 11개소, 체육공원 2개소 등 주제공원이 있다. 도시공원은 개소 기준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62% 이상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근린공원이 84% 이상을 차지했다. [수원시 생활권공원 및 주제공원 현황표] 도시공원의 조성시기는 1995~1999년과 2007~2008년 집중됐는데, 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성된 공원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에서는 이 같은 현황을 바탕으로 노후도시공원 진단 평가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