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중소업체 관계자와 시민 단체 회원을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상담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시민을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은 수원시 관내에 공장을 등록한 1234개 업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된 시민단체 가운데 방문 상담을 신청한 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업체는 지난해 신규 등록한 법인을 우선으로 방문한다. 17일부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매달 2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적인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경기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대책회의에서 이성률 일자리정책관(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초기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월 3일에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4월 중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에서 일자리 협업 기관 관계자와 코로나19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지역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률 수원시 일자리정책관과 창업지원센터, 수원일자리센터, 팔달·영통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일자리 협업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계획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시민들 불안감이 남아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성
◦ 수원시청에서 시작, 13일 오후 4시 현재 110명 참여◦ 안정적 혈액보유량은 5일분, 경기도 지역 혈액보유량 2일분에 못 미쳐◦ 우한 교민 생활 시설 있는 지자체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하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했다. [염태영 시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13일 수원시청 동문 주차장 헌혈버스(3대)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각 구·동, 사업소, 협업 기관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오후 4시 현재 공직자 11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도 이날 오전 헌혈에 동참했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참여자 수는 120~1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대학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안정적인 혈액보유량을 5일분으로 보는데, 13일 현재 전국의 혈액보유량은 약 3일분, 경기도 지역 혈액 보유량은 2일분에도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운영하는 더함파크 내 구내식당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 1회 임시 휴장한다. [수원시 산하기관 5곳이 입주한 더함파크 전경. /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하루 평균 200여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을 인근 식당가로 유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권선구 소재 더함파크에는 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한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등 5개 수원시 협업 기관(150여 명)이 입주해 있다. 더함파크 식당은 상주 임직원 150여 명을 포함한 인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임직원 50여 명 등 200여 명이 이용 중이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이외에도 동반되고 있는 골목 경기침체 활성화를 이유로 입주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주 1회 구내식당 휴장을 결정, 이날부터 실행키로 했다. 이부영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 1회지만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 2020년 주요업무 계획 청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은 13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미술관사업소의 2019 행정사무감사 시정조치계획 보고 및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조치 및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와 논의로 각 사업들이 차질 없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진행된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질의에서 이희승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니, 밀폐된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정렬 의원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주차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신경 쓸 것”과 “각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운영이 미비한 것은 과감히 정리해 잘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활성화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질문과 당부를 이어 나갔다. 조문경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지원은 미미하다”며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 ‘환경보건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이 ‘수원시 환경보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민의 건강과 생태계의 건전성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은 ‘사람과 동식물을 포함한 생태계’에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이 미치는 영향을 항시 파악하고 수용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명시했다.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시민환경보건 관련 기초조사와 어린이·노인·임산부 등 민감계층의 활동공간 등에 대한 실태조사, 건강피해가 우려·의심되는 지역의 주민이나 인구집단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환경보건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재정 지원 근거도 마련하고 환경보건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조정·자문을 수행하는 ‘환경보건위원회’도 구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건강영향조사의 청원 어린이활동공간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시민건강에 대한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보건법에서 정한 사무와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제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원,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원이 ’수원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구청서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사업에 대한 원활한 기금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각 구에 분임기금운용관·분임기금출납원을 두도록 규정했다. 각 구의 옥외광고물 업무담당 과장을 분임기금운용관으로 팀장을 분임기금출납원으로 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옥외광고 사업에 대한 기금운용을 원활히 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내 동아리 ‘더 드론’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에 집중한다. 수원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학부모·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7~28일 열흘간 장안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49곳에서 드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역은 자동으로 소독약을 살포하는 방제 전용 드론을 활용해 하루 7시간, 1일 5개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무인항공 장치 드론을 활용한 이번 조치로 학교 운동장과 진입로 정문 등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방역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지난 10일 드론 교육과 방역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이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수원시에 전해 오면서 성사됐다.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이 방제용 드론 2대를 제공하고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원농생명과학고 ‘더 드론’ 동아리 학생들이 드론을 조종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에어컨이 설치된 수원의 한 주상복합건물 미화원 휴게실.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수원시에 건설되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에는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에 냉난방 및 환기설비를 반드시 설치하고 위생기구와 세면대를 구비한 화장실도 설치해야 한다. 전국 공동주택 단지에 경비원과 미화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끌어낸 수원시가 냉·난방기 설치 등 세부 기준을 마련,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용역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휴게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용역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만들어 2월 이후 승인을 받는 주택건설사업계획에 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6년 6월 수원시 주택 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단지에 용역근로자를 위한 휴게·위생시설 설치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시행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지난 1월7일부터 시행함으로써 전국으로 확산되는 열매로 맺어졌다. 그러나 휴게시설 설치에 대한 세부 기준이 따로 규정되지 않아 화장실 및 위생시설 등 편의시설에 대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국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12일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부영 사장(사진 오른쪽)과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사업장 내 안전과 보건 분야에 대한 위험성 평가, 관련 법규준수 여부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종합운동장, 연화장 등 모든 사업장(15곳)에서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모든 사업장에 대한 인증은 국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수원도시공사가 처음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설안전T/F를 꾸리고 사업장별 위험성을 평가, 개선하는 한편 부서장 등 관리 감독자 안전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부영 사장은 “KOSHA-MS 인증으로 공사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받게 됐다”라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오전 더함파크 2층에서 수여식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