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관련 중소기업에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관내 기업이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수원지점 7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3% 금리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은행에서 5% 금리로 5억원을 대출받으면 연이자 2500만원 중 1500만원을 지원해준다.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중국 기업 품목을 2019년 1월 1일 이후 수입·구매한 실적이 있는 기업과 수입·구매 예정 기업이다. 수입·구매 예정 기업은 구매계약서 등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 수원시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 후, 3월 중으로 해당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7개 은행 중 한 곳을 방문해 융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중국 기업과의 수·출입 계약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피해 기업 중 융자를 받고 있던 기업의 상환 기일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기존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시내버스 5-3번 노선변경으로 매탄, 망포지역에서 광교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내버스 5-3번은 기존 노선(수원역환승센터~동탄2자이아파트)을 변경하여 동탄역~망포역~덕영대로~권곡사거리~동수원로~법원사거리~수원컨벤션센터~광교중앙역~상현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오는 2월 24일부터 운행 예정이다. [5-3 노선도] 그 동안 수원시의회 이희승, 양진하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김진표, 박광온 의원)과 함께 매탄, 망포에서 광교로 이어지는 직통 버스 노선 신설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원시에 전달해 왔다. 이희승 의원은 “오랜 협의 끝에 광교로 바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이 신설되었다. 새로운 노선으로 주민들께서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진하 의원은 “이제 막 노선이 신설되어 배차간격이 길지만 운행 후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 조정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이 된 만큼, 코로나19 관리·통제방식을 재점검하고,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1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협력 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집단 감염이 시작된 지금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바이러스 차단이 중심이 됐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감염자 조기 발견 후 신속한 격리치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비롯한 관내 대형 병원 관계자, 메디포럼 회원, 소방서·경찰서·수원교육지원청·군부대(51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돼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나면, 응급실이 폐쇄되고, 응급의료 기능 체제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기존 의료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선별 진료를 강화하고, 확진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확진환자 급증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명자 시의장과 염태영 시장, 시 관련부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수원 경찰서·소방서 수원교육지원청, 메디포럼 참여 의약단체 등 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현재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국면에 따른 강도 높은 대응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모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의회도 계속해서 경각심을 갖고 집행부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가동하며 효율적·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 하에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시의회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한창인 21일 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한창인 21일 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 중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보건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해당 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보건법에서 정한 사무 및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이 시민의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피해를 조사해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것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공공서비스 제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강료 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과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및 위탁 규정 등을 신설하고자 황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중 ‘수원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문구 수정 및 삭제해 수정가결 됐으며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
농업기술센터 ‘쌈재료 수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모습 【경기경제신문】수원지역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교육하는 강좌가 운영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2020년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생활의 이해, 귀농·귀촌 갈등관리, 마케팅 전략, 법률 상식, 농업 세무, 농산물 안전 인증, 농기계 기초이론, 안전, 작목별 재배기술, 6차 산업 사례,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3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교육장에 교육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신규 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하고 교육 중복 신청 여부를 검토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신청서 귀농·귀촌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 ‘2020년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안내’에서 신청 서식,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내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위생업소의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지회를 비롯한 21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피해 현황을 알렸다. 위생업소 단체장들은 “음식점·숙박업소를 운영자들은 소상공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원시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숙박업계는 30%, 음식업계는 40% 이상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 거주지 주변 음식업소는 매출이 90% 이상 감소해 운영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마스크·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물량 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성낙훈 위생정책과장은 긴급안정 자금 지원 관련 정책, 세제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원 제도를 적극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장안사랑채 관광기념품점에서 수원시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한 수원관광기념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장안사랑채 관광기념품점에서 수원시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한 수원관광기념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참석했다. 현장컨설팅에는 최영옥 위원장과 이재식·이혜련·이철승·조문경·장미영·이희승 의원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의원과 시 관광과 및 수원문화재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의 관광기념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BUY제주’ 유용기 대표를 초청해 현재 판매중인 수원 관광기념품의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분석 및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서 유 대표는 지역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제작 및 마케팅 방향성 설정의 중요함과, 작가들의 수공예품이 팔릴 수 있게 재가공하고 창의적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운영자 육성이 필요함을 조언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특색 없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흔한 기념품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소비트렌드에 맞는 것을 상품화해 수원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해서 도시브랜드
18일 열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분기별 실적 점검 보고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예상 배출량보다 약 4만 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임시 산정한 결과, 총배출량은 25만 7000여 톤으로 예상했던 배출량보다 약 4만 톤 적었다. 정확한 산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특히 하반기 배출량은 상반기보다 약 17% 감소한 11만 6600여 톤이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2차 계획 기간’에 온실가스 배출관 매입 비용으로 25~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배출량 감축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감축량 4만여 톤에 배출권 거래가를 적용하면 비용을 15억원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3년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정해 주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은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으며 거래제도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관부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교육청소년과와 군공항이전협력국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및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교육청소년과와 수원사랑장학재단, 수원시청소년재단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조치계획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먼저 최인상 의원은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한 수원시외국어마을 민간위탁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 조치계획과 평생학습관의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민간위탁 운영 관련으로 대두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위탁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은 “청소년기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의 핵심요인이 될 수 있다”며 “또래나 가족들과 상호작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을 해주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정말 중요한 만큼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제도화로 채용 및 관리, 고용불안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