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문경 의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문경 의원이 ’수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구고령화와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인한 노인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은 시장이 노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직접·연계·특화·사후관리 서비스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수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토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대상 및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위탁, 수행기관 사업계획 승인, 사업실적 관리,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도 규정했다. 조 의원은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건강한 노년을 향유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못골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간식거리를 구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수원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초 구성돼 가동 중인 수원시 경제T/F가 피해기업에 융자지원 확대와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경제인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살뜰히 챙겼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 영동시장 2층 28청춘청년몰에서 지역상권 및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기현 수원델타플렉스 이사장, 수원시전통시장연합회 대표단,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대표단,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각 업계가 처한 입장과 의견을 전했다. 먼저 영동시장, 못골시장 등 전통시장 상권 대표들은 내수가 침체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매출이 50~70% 가량 줄어들었다고 호소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골목상권의 경우 이전에 비해 10분
염태영 시장이 17일 수원유스호스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활할 시설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30객실을 접촉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시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희망자다. 보건소가 희망자의 거주 환경 등을 검토해 시설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 입소를 권고한다.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 1명에게 1실을 배정해 총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12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등은 보호자가 함께 입실할 수 있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과 물·간식 등을 제공한다. 각 객실에는 텔레비전, 냉장고 세면도구, 책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했다. 또 입소자 담당 의사와 간호사를 지정해 입소자의 건강을 관리한다. 입소자에게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조치한다. 입소대상자는 보건소 구급차, 응급의료기관 구급차 등으로 수원유스호스텔까지 이송한다. 입소자는 격리 기간에 외부 출입, 면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관부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도시개발국 및 도시디자인단,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및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이미경 의원은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에서 “공원 조성 후 운영관리는 수원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근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게 공청회나 간담회 등을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작은 의견도 수렴해 신뢰가 가는 업무 추진과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윤경선 의원은 서수원 지역에서 이루어질 도시개발 계획에 대한 질의에서 “서수원 지역은 아직까지 주민들을 위한 교통·문화·휴식 공간 등이 부족하다”며 “도시계획 담당부서에서 관련기관과의 협의 등에 있어서 좀 더 명확한 의견을 가지고 수원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가능한 빨리 실현되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미옥 의원도 “대부분의 도시계획 추진은 예정보다 늦어지는데 공공기관의 발표를 믿고 빨리 추진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이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은 시장이 이를 위한 전략계획 및 공공사업 행정체계를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의 디자인 관리를 위해 실무조정회의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디자인 업무수행 등과 관련해 민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건축의 품격 향상과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건축지원센터’도 둘 수 있도록 하고 민간건축의 디자인 향상을 위한 지원 및 디자인 교육 실시 의무와 대상 등도 규정했다. 강 의원은 “도시디자인을 개선해 도시 미관과 품격을 향상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0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3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은 청소년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예산 제안·의견수렴 등이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위원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공개 추첨으로 후보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3월 중 열리는 ‘청소년 예산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 청소년 위원으로 정식 위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 접수’에 게시된 ‘2020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 모집’ 배너를 클릭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만들고 청소년이 누리는 ‘청소년 참여예산’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청소년
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연기하거나, 자격시험을 우선 치르고 합격생에 한해 시험 후 실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22일 전국 100개 시험장에서 ‘제30회 요양보호사 시험’을 주관한다. 요양보호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실습 과정’ 8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으로 인해 장기요양 시설에서 요양보호사 실습을 기피하면서 많은 응시자가 실습 시간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주·야간보호연합회,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장기요양 기관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기요양 기관 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재 보호자·자원봉사자 방문, 프로그램 운영을 자제하고 있다”며 “지금 요양보호사 실습을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수원시는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요양보호사 실습을 권장하거나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12일 경기도에 건의 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요
김인규 경기대 총장(오른쪽부터), 염태영 시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합의서 서명 후 함께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대·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 등 수원시에 있는 3개 대학이 14일 이내에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에게 ‘기숙사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3개 대학 총장은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학·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산을 막을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학은 14일 이내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은 기숙사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일부터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기숙사 자가격리’에 동의하지 않는 유학생들은 학교 담당자가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기숙사에 격리되는 유학생들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한다. 학교는 하루에 2~3차례 유학생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의뢰한다. 격리 기간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학교 내 진료 시설이나 협력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한 후 등교할 수 있다. 경기대 1개 동, 성균관대 1개 동, 아주대 1개 동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부서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 계획 및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세정과, 징수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노동정책과 총 7개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먼저 송은자 의원은 노동정책과의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부서 신설 후 1년이 지났는데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아 다소 아쉽다”며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실질적인 노동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계획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찬민 의원은 지역경제과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해 “수원시 지역상권에 대한 지원이 전통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열악한데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영택 의원은 “전통
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버섯·허브·약용작물 등에 대한 재배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반을 다질 강좌가 운영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0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은 주말농장·텃밭 등 다양한 도시 공간에서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양봉교육 버섯교육 허브교육 약용작물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3~10월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주요 농업현장에서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양봉교육은 계절별 벌 관리법, 아카시아꿀 다수확 방법, 여왕벌 양성 방법 등에 관한 이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버섯교육에서는 버섯 원목재배, 버섯 원균 채취 및 육종 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된다. 허브교육에서는 허브 정원 조성에 관한 이론·실습부터 허브 천연염색, 허브샴푸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고 약물작물 교육은 약용작물 재배기술, 약초를 활용한 발효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