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이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정무역사업을 시장이 적극 지원토록 했으며 공정무역사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명시했다. 또 공정무역사업의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계획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및 여건 조성 등을 포함한 ‘수원시 공정무역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정무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과 공정무역 판로 마케팅 사업 등 공정무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공정무역 주요사업 수립 및 평가와 함께 공정무역단체의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심의 등을 수행하는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공정 무역구조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코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 증진과 공정무역 활동을 장려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이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사회복지기금 중 자활계정의 용도를 확대하고 자활계정 대출금의 이자율에 관해 규정한 게 골자다. 자활기업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대여 받은 자금의 금리 차이에 대한 보전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에 따른 자활지원계획의 집행에 필요한 비용 등으로 기존보다 용도가 확대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자활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한 기금을 말한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자활기금 용도의 폭을 확대해 자활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사회복지시설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등 캠페인 활동 벌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12일 오후 장안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소속 김진관·이미경·강영우 의원은 장안구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팔달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에이블복지법인과 서희정신재활시설에 방문했다. 시설관계자 및 이용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며 방문자들이 방역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에도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020 소나무재선충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팔달산·광교산을 비롯해 관내 공원 등 시 전역에 있는 소나무·잣나무 등 5만 4000여 주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방접종(나무 주사)을 시행하고 있다. [재선충병 예방 접종 모습] 재선충병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서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線蟲, 벌레)이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병하는 수목병이다. 감염되면 수분과 양분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솔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며 결국엔 잎 전체가 누렇게 변하지만 치료 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적 회복이 불가능하고, 감염된 소나무 주변에 있는 건강한 소나무도 2차 피해를 볼 우려가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17년 인접 지자체인 화성시 봉담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이달 말까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한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공동주택 중 경비실·용역원 쉼터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다. 2017~2019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총예산 5000만 원 범위에서 단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현장 사진·도면·견적서 등을 준비해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 대표자(1명 이상 선정)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 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 지역에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막간을 이용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수원 쉼터’가 생겼다. 수원시는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 공간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를 조성해 지난 3일부터 일부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며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보완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348.59㎡ 규모의 수원 쉼터에는 종합휴게실, 여성전용휴게실, 카페, 편의실,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편의실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 전기주전자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기도 갖춰 이동노동자들이 편의를 높였다. [수원쉼터 내부] 또 휴게실은 탁자와 의자, 안락의자 등이 배치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샘카페가 자리 잡아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실에서는 향후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교육, 노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의 권익 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으려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과 접촉자 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20번 확진환자의 사례를 보면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을 ‘자가격리’하는 것만으로는 감염증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접촉자를 별도의 장소에 격리해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공간에 스스로 격리하는 ‘자가격리’는 다른 가족과 접촉할 수밖에 없어 완벽한 격리가 이뤄지기 힘들다”며 “접촉자를 더 세밀하게 관리해 추가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 확진 판정 시점까지만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질본의 지침은 문제가 있다”면서 “증상은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증상 발현’은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우한에서 온 사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귀국 시점부터 모든 동선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20번째 확진환자는 한국인 여성(41)으로 15번째
【경기경제신문】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최근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한 달 간 수원지역 기업체와 시민 등 302명을 대상으로 규제의 주체와 개선 분야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의 주체로 중앙정부와 그 법령을 꼽았다. ‘규제의 주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앙정부가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초지자체 21%, 국회 16%, 광역지자체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가 시민과 기업을 고려해 조례와 규칙을 제정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9%, 전혀 아니다 5% 등 부정적 응답이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들은 ‘중앙정부 법률로 대부분 결정’(49%)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규제를 개혁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및 자치입법권 강화’가 36%로 가장 많았다. 응답은 ‘전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부터 ‘수원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는 지난 5일 ‘2020년 제1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면 심의를 통해 올해 정기 세무조사를 시행할 대상 법인 150개를 선정했다. 기존에 정기 세무조사 대상은 담당 공무원이 취득 신고 서류와 외부 감사자료 등을 검토하고, 탈세 개연성이 있는 법인 등을 임의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이 같은 선정방식을 올해부터 변경, 지방세심의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성실도 분석(불성실신고 의심법인) ▲4년 이내 미조사 ▲표본조사(주요 업종·취득물건 용도·취득 유형별 등 취득과표 상위 50%에 해당하는 법인) ▲이월법인(2019년 조사대상 중 미조사법인) 등을 평가해 올해 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 특히 심의 위원들이 심의 과정에서 세무조사 대상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법인명·대표자명·사업장 소재지 등을 표기하지 않은 블라인드 상태로 심의를 진행토록 해 공정성도 높였다. 이를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고양·용인·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를 대표하는 시장 및 국회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5번째) 등 4개 대도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4개 대도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4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4개 대도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물론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방 자치분권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수원 등 4개 대도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과 기초의 중간 형태인 특례시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도시 규모에 맞는 행·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