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여름방학 베이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기획됐으며, 재료 준비부터 반죽·굽기·포장까지 전 과정이 청소년 참여로 진행됐다. 활동 결과물은 명륜보육원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포장지에 담아 받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따뜻하게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맛있는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베이킹도 재밌었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려와 연대 정신을 키우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공공 메시지를 담은 웹툰 작품을 제작·게시하는 등의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 봉사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여름철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벌 쏘임 및 뱀 물림 사고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은 벌과 뱀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이 많은 양평군에서는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양평군은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양평군 보건소 및 7개 보건지소에는 벌 쏘임 응급주사제(에피네프린 등)를 비치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또한, 양평병원에서는 뱀 물림 응급처치가 가능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양평병원을 즉시 방문하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벌 쏘임이나 뱀 물림 사고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과 장화를 착용하고, 벌집이나 뱀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4개월에 걸쳐 관내 박달1교 등 주요 교량 8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이며, 안전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하고 도시 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에는 1종·2종 주요 교량부터 생활권 내 중소규모의 교량까지 포함됐으며, 지난 2월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됐다.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량의 구조 상태와 노후 손상 여부, 보수가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했다. 상반기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교량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노후시설에서는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 손상이 발견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속히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량 등 도시 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월 31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에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은하마을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맺고,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시행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패스트트랙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임시 사업자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LH, GH 등)이나 신탁업자 등을 선정한 뒤, 부천시의 예비사업자 지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일괄 제출해 자문하는 방식이 아닌, 현재 수립 중인 ‘중동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초안이 완성되기 전 단계부터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기존 패스트트랙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다른 1기 신도시와는 구별되는 추진 방식이다. 특히, 은하마을의 경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이전부터 수차례 상시 자문을 제공해 온 만큼, 국토교통부의 패스트트랙 절차보다 자문 및 심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은하마을 재건축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8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며,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맞춤형 소모품(종량제봉투 등)이 제공되고,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지정 평가는 가격, 위생, 청결,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하며, 총점 50점 중 40점 이상이면 지정할 수 있다. 단, 기준 미달 시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단순한 가격 억제가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8월 25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강남인강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질적인 입시전략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 전문가인 비상교육의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치우 소장은 메가스터디,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에서 오랜 기간 입시전략과 평가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 학생부 위주 전형, 정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특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가 지난 2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공동 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는 교육 협력 사업의 하나로, 설명회 당일 선착순 53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9월 18일 오후 2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2025년 제20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부천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공공, 일자리, 민간, 시민사회 등 4개 분야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한 평생학습관의 재정립 필요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챗봇,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패들렛, 실시간 투표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멘티미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토론 결과를 시각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포럼이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부천을 만드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4일 성명을 통해, 9월 예정된 경기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 위해 6,000억 원 규모 감액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불과 두 달 만에 정반대 행보를 보인 것은 재정 운용의 무능함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며, “이처럼 엄중한 상황에 SNS에 소비쿠폰으로 어디서 쓰면 좋을지 추천해달라고 올리는 모습은 도지사로서의 책임감을 의심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월,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39조 2,00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안을 제출하며 확장재정을 선언했지만, 심각한 재정상황을 인식했다며 불과 두 달 만에 전 실국에 본예산 대비 20% 감액 방침을 내리는 등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김동연 지사가 약 6,000억 원의 재정 부족 책임을 실국과 공공기관에 떠넘기는 무책임 행정”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도의회 증액 시 단호·엄중 대처 예정”, “공공기관 평가 반영 검토” 등 내용까지 포함된 것은, 지방의회를 경시하고 의회의 예산 조정 권한을 제약하려는 부적절한 시도”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정책인 이른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8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 지방의회 광역의원이자 청소년정책 전문가 자격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방의회 중심의 실질적 청소년정책 전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여옥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민주권정부 시대, 이제부터 진짜 청소년정책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조직개편과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진명 의원은 첫 번째 토론자로 “청소년은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오늘의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임을 강조하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청소년이 미래 국가경쟁의 핵심 인력이지만, 지원정책은 여전히 형식적 복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9~24세) 인구가 20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백화점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펼치는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1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식품, 패션, 뷰티, 생활리빙 등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 22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핫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침구 전문기업 아리베베(대표 이석호)는 연이은 폭염과 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생존템으로 자리잡은 냉감패드, 쿨 이불을 선보였다. 일반패드와 비교해 5도 이상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쿨 소재 침구류는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코스메틱 전문 스타트업 투라(대표 임설아)는 TV홈쇼핑 1등 속눈썹, 1초에 1개 팔리는 쿠션이란 명성답게 제품을 찾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장 트렌드를 확실히 읽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시즌에 맞춰 발 빠르게 선보인 성남시의 신인 기업들의 맹활약으로 이번 행사는 2억 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