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OBS의 ‘OBS뉴스 730’에 출연해 용인시 시정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 단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상과 이주를 서둘러서 내년에 부지 착공에 돌입한다”며 “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15만㎡(약 126만 평)에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팹을 건설하며, 1기 팹을 짓는 공사 중”이라며 “2027년 3월 1기 팹 절반의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 클러스터에는 5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8월 12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정조대왕 효(孝)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식생활과 예절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이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실학사상, 효를 주제로 전통 예절과 다례·다식을 익히는 인성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이들이 효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서수원도서관은 AI(인공지능)와 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AI, 문학을 만나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AI, 문학을 만나다’는 AI를 문학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AI 시대 인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AI 그림책’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AI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성인 15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AI 초단편소설 '보그나르 주식회사' 김동식 작가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가 AI와 상상력, 소설 창작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은 8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세 번째 ‘AI 시대, 인간다움을 쓰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쓰기를 하며 AI 시대의 인간 감성과 사유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하고, 9월 2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네 번째 ‘AI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미세먼지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2025년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교육’에 참여할 시설을 18~22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는 새빛톡톡앱·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노인복지관은 공문으로 회신하면 된다.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수원시가 주관한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강사 3명으로 구성됐다. ▲(1순위) 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 ▲(2순위) 전년도 교육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3순위) 기타 어린이집 등을 선정해 교육한다.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시설을 찾아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0회 교육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집 24개소에서 총 1482회, 2만 59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주간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혈압·혈당 수치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2일 솔대노리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배달서비스 특화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권선구보건소와 협업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2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 5회 점심(샐러드)과 저녁(일반 건강식)을 제공받았다.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동·영양·질환 관리 교육을 했다.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이 1.07kg 줄고 체질량지수(0.58), 허리둘레(1.15cm), 체지방률(1.59%)은 감소했다. 골격근(0.49kg)과 근육량(0.98kg)은 늘어났다. 수축기 혈압(7.93mmHg), 이완기 혈압(1.38mmHg), 식후 혈당(24mg/dl), 총콜레스테롤(3.58mg/dl)은 모두 낮아졌다. 건강 지식과 식습관 평가 점수도 고혈압(1.97점), 당뇨(1.58점), 식습관(3.41점), 영양지식(2.41점)이 모두 상승해, 식단 개선과 교육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이
[경기경제신문]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6만 2500명 이상)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가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총 6만 3215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98%가 ‘만족’이라고 답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7명과 학부모단체 등 시민 8명, 총 15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묵언 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활동 도중 일부 남성들이 “얼마 받고 나와서 하느냐”라는 발언을 하며 참여자들을 비하했고,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성매매피해자 2명을 차량에 태워 나오다 “왜 내 집 앞에서 불빛을 비추느냐”라며 현장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러한 언행과 상황은 참여자들에게 불편함과 위압감을 주었지만, 모든 참여자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밤 시간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는 묵언 팻말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을 포함한 정기 일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지만, 성매매 없는 도시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문산읍과 월롱면에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월롱면 영태리 어린이놀이터 인근 시설을 개선하고, 문산읍 문산리 유휴부지에 폭염 대응 쉼터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월롱면 영태리 100-7번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내부에는 냉온열기 옥외용 벤치를 설치해 계절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넝쿨식물을 식재해 이산화탄소 흡수와 그늘 조성, 경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문산읍 문산리 36-8번지에는 수목그늘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안개형 냉각시설을 설치해 자동 분무로 체감온도를 낮웠다. 또한 음수전을 함께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의 수분 보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이상 기온 현상이 심화되고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폭염 대응 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캠프(8.11~13)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1일(월)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윤주현 한국창의성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