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농가주를 대상으로 폭염 및 재해예방 등 교육을 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 폭염 대응 물품은 아이스 목도리, 쿨에어파스, 냉찜질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기온이 높은 하우스, 노지 등 농작업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한 것으로, 총 165농가 53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평택시는 폭염 대응 물품 배부 외에도 1인당 4만 원의 마약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일제 점검을 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을 지원받은 한 농가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평택시 신청사 모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건립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시에는 신청사 외에도 건립 예정인 ▲가칭)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가칭)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콘셉트로 설계되어 2026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시에는 평택시 신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및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포함한 평면도 패널, 그리고 평택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의 홍보 동영상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설계 주제인 ‘ONE ROOF : ONE CITY – 하나의 지붕, 하나의 도시로’에는 시민 중심의 열린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가까이서 향유하고, 주한미군에게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을 것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민생경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장기적 경기침체, 정국 불안 등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사람이 머물며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민생경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안정지원금부터 광명사랑화폐까지… 새 정부와 발맞춘 민생 지원 정책 올해 광명형 대표 민생정책으로는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을 꼽을 수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올해 초 정국 불안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민생정책으로, 올해 초 경기도 시군 중 광명시와 파주시 단 두 곳만 지급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8월 12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 100여 명의 합격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지원 활동에서는 먼저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시, 구리시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의정부에 있는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하였다. 고사장 앞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키트를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응원 키트 구성품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를 비롯한 필기구,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등으로 실무자들이 늦은 저녁까지 정성껏 준비하였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시험장 인근의 도시락업체를 이용하여 점심 도시락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이번 여름은 유독 더워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이 시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도 지원해 주시고, 이른 아침부터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학교를 그만둔 후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꿈드림센터에서 멘토링 수업을 들으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시험을 치르는 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구리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의하여 푸드트레일러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에 구리시는 청년 영업자 1명을 추가 선발하여,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 총 3대의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구리시 청년이며,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계약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트레일러 임대와 영업 신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창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 운영과 함께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구리시가 보
[경기경제신문] 공도읍에서는 지난 11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모인가운데, 공도읍 일원에서 ‘청렴줍깅(쓰레기 줍기)’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청렴 실천과 환경보호, 그리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줍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공도읍은 이를 청렴 실천과 결합해 ‘청렴 줍깅’으로 발전시켰다. 참가자들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와 만정초등학교를 잇는 700m의 인도에 버려진 폐플라스틱병,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50L 종량제 봉투 6개 분량으로, 환경정화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었다. ‘청렴 줍깅’ 행사와 더불어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오늘 더 안전하세요’, ‘청렴·안전’,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행복’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을 돌며 공도읍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행진하며 진행됐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청렴줍깅과 안전 캠페인을 결합해 환경·안전·청렴 3가지를 동시에 실천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고혈압 질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건강관리 서부센터 고혈압 건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11일간 모집을 진행하며, 양평군민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특히 고혈압 질환자를 1순위로 우선 선발하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건강관리 서부센터(양서 에코힐링센터 3층) 내 만성교육실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고혈압 관련 질환,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고혈압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법 교육,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고혈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익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내수와 소비를 진작시킬 특단의 대책으로 ‘흥해라 흥세일’을 추진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흥해라 흥세일’은 시흥시만의 특색을 담은 민생 안정화 대책이자 민관이 함께하는 소비 축제”라며 “정부가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시흥경제 회복을 돕고자 행정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흥해라 흥세일’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요일에 ‘시루팡팡데이’와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16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화폐 사용 할인과 각종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루팡팡데이’는 지역화폐의 충전 할인에 사용 할인을 더해 최소 14%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두 배 할인 행사다. 모바일 시루 충전 시 7~10%를 할인받고, 시루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로 7~10%를 할인받는 시스템이다. 8월에는 충전 할인 7%와 사용 할인 7%를 더한 14%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충전 할인 10%에 사용 할인 10%까지 총 20% 할인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사업소 및 구·동 재물조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직원들의 물품관리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정기 재물조사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는 시 보유 물품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물품 수급관리의 효율성과 자산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 지침 ▲물품 취득 및 관리 절차 ▲물품관리시스템 사용법 ▲전자태그(RFID) 시스템 및 단말기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강의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부서별 현장 재물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0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2025년도 정기 재물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