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5월을 맞이해 특화사업으로 세교동 취약계층 6가구에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 기부자(신태순 원장)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초여름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새로 추천받은 가구가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폭넓게 지역사회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완 위원장은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세교동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관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위원님들을 통해 많은 주민분과 스스럼 없이 대화할 수 있고 여러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매번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세교동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대원2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대원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지역주민이 위기가구를 매월 1회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업무협약한 한전MCS㈜ 오산지점 김옥태 지점장외 임직원 22명이 고위험 위기가구와 일촌을 맺고 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 연계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행정망 테두리에서 보호와 관심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활동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게임을 선발하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PlayX4) 경기게임오디션 무대에서 25일(토) 1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인기 게임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제작 경연 대회다.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쳤다. 생존한 10개 팀은 오는 25일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순위를 가린다. 최종 오디션에는 ▲피프티원퍼센트 ‘페블 나이츠’, ▲(주)콩코드 ‘그레이테일’, ▲인다이렉트샤인 ‘하르마’, ▲(주)다닷 ‘요트드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 ‘메탈슈츠’, ▲에트리엘아타나시아 ‘오버 더 호라이즌’, ▲팀 호레이 ‘세피리아’, ▲더블스트로크 ‘코인몬디펜스’, ▲아레테 게임즈 ‘테인티드 랜드’, ▲Lizard Smoothie ‘Shape of Dream’ 등 총 10개 팀이 진출했다. 이들은 14시부터 진행되는 오디션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과 일반 관람객 앞에서 자신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고 평가받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4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GM청렴 비전토크’를 진행했다. GM청렴 비전토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무공직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부패 취약 분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평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청렴 시책의 하나로 토론 결과에 대해 시장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제시된 공직자들이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향후 광명시의 청렴시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갑질과 부당지시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갑질근절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최·주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中企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조합 추천제도 활용’,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료 지원’,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확대’, ‘영세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이다. 간담회에서 염 의장은 “고물가가 일상이 됐고, 체감경기가 IMF,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힘들다는 호소가 나올 정도로 민생현장이 너무나 어렵다”라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갈수록 낮아지는데, 대출 연체율은 치솟는 지표만 보더라도 여러모로 힘든 상황임을 여실히 체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흔히 중소기업을 두고 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걸맞은 경제 정책을 펼치는 데에는 부족했다”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4일 도청사에서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州) 청소년·체육분야 집행위원회와 만나 양 지역간 청소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슬랑오르주 청소년·체육분야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이 경기도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는 슬랑오르주가 말레이시아 서부에 있는 주로, 말레이시아 경제 중심지이며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둘러싸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경기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도는 가정밖·학교밖 청소년 등에 대한 지원정책과 청소년종합예술제·관악제·연극자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슬랑오르주 역시 운영 중인 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지역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정책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슬랑오르주가 경기도의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준 만큼 이번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청소년 정책 협력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지완 빈 하리미(Najwan bin Halimi) 슬랑오르주 청소년·체육분야 집행위원회 의장은 “경기도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공습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2024년 5월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학교를 중심으로 공습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청사에서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공습경보 발령, 상황전파, 직장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른 가까운 대피소 대피 순서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과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안전디딤돌앱・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활용한 주변 민방위 대피소 검색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사항을 발굴 및 개선해 오는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과 교육을 통해 공습상황에서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식품안전 365, 지식을 실천으로’를 주제로 ‘경기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군 식품위생 담당자, 식품 관련 민간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 행사 진행에 앞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도민이 실천해야 하는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식품안전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김도균 지원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과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복잡한 식품 시스템에 따른 식중독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전문가 강의, 식품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 등도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원단장을 좌장으로 고려대 조태진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미자 사무관, 경기도교육청 이주명 팀장, CJ프레시웨이 양정임 팀장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식품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0일 수원공고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위한 학교공간구성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교육과정 재편 없는 학교공간구성 논의는 사상누각이라고 강조하며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환골탈태를 촉구했다. 브리핑을 마친 수원공고 서영달 교감에게 황대호 부위원장은 교과과정 재편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서 교감은 이에 대해 “없다”라고 답변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사업이 1년 반 가까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학교공간구성은 단순히 시설보강사업이 아니라 교육혁신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4차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혁에 따라 수요자인 학생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재편하고 이에 연동하여 시설 재구조화를 논의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된 학교공간구성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4차산업혁명을 반영하고 기후와 환경생태 이슈를 다루며 지역사회와도 연계하는, 미래를 담을 새로운 공간을 설계한다는 교육철학이 집약된 산업이다”라고 말한 다음,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한다면 교육공간에 어떠한 교육내용을 담아낼지 고민하
[경기경제신문]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세대, 총 210명을 대상으로 ‘안산 고향마을’* 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다. *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 : 경기 안산시에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50년 공공임대)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3년도까지 2천여 호를 공급하여 사할린동포의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하신 세대를 대상으로 5월 13~14일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호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께서 고국에서